안녕하세요
맛평가단 wogml 입니다
오늘 아웃백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3군데의 미션을 모두 끝마췄습니다. ^^
지금부터 보고드릴께요~ 3군데의 스테이크!! 과연 어떻게 다를까요~ 두둥!!
먼저 빕스입니다.
어떠세요? 완전 먹음직 스럽게 나왔죠^^
저는 사실 피가 막 있는걸 잘 못먹는 편인데 아무래도 고기의 신선도를 평가하기위해서는 미디움정도는
시켜줘야할거같아서 미디움으로 주문했답니다^^
다음은 스테이크를 자른 단면인데요~
사진에 어떻게 잘 표현됬는지 모르겠는데 실제로는 아주 정확히 미디움으로 나왔어요~
저는 저 그릇이 약간 뜨거워서 나두면 고기가 좀더 익을 줄알았는데 ㅡㅡ;; 전혀 아니더라구요 ㅎㅎ
돌이긴 한데 너무 금방식어서 흰그릇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역시 얌스톤그릴이 훨 좋은건가 봐요~
잘게 잘라서 한입먹어봤답니다 근데 워낙 피맛이 나는것을 싫어하는 저...
고기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약간의 피비린내 비슷한맛이 좀 느껴져서요~(뭐이건 고기자체가 나쁘다는건 아니구
개인적 성향이였구요^^근데 그런걸 감안해도 베니건스보단 고기자체가 떨어지더라구요 베니건스는 미디움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 고기진짜 신선하다가 느껴졌었는데)
그냥 다시 미디움 웰던으로 recook 부탁드렸답니다
음~ 이제야 제스타일입니다 ㅎㅎ
고기는 역시 마블링도 적당히 있고 지방부위도 적당히 고루고루 있는 맛난 등심이였어요
근데 사실 기대치 대비 가장 실망했던게 저는 빕스였습니다.
일단 저 고기!!
간이 하나도 안되있는것처럼 너무 싱거워서 (제가 짠걸 정말 싫어해서 싱겁게 먹는편인데도요)
소스가 꼭 필요했답니다. 다른곳의 소스도 이따 말씀드릴텐데요 전체적으로 3군데 모두 소스가 안타까웠답니다.
빕스 소스맛!! 딱 먹는 순간 이건 뭐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맛이없는건 아니였는데 약간의 쌈장맛도 나면서 같이간 일행중 한명은 스파게티 소스도 약간 섞은거같다고 했는데 이건 잘
모르겠고 암튼^^한국식 소스더군요 맛이 근데 안심에 비해 갖고있는 등심의 약간 느끼함을 잡아주기엔 역부족이였답니다.
그리고 저 위에 사진에 나온거요 제가 리쿡부탁드리고 바로나온거 그냥 찍은건데요
소스통좀 보세요 너무 많이주셔서 막 다 흐른상태로 배달되었더라고요 ㅡㅡ;; 깔끔하게 좀 딲아 주시지 ㅎㅎ
그리고 사이드!! 아니 뭔 사이드가 일케 식어나온답니까 ㅠㅠ
고기는 뜨거운데 사이드는 미지근도 안한 약간 차가운(어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졌을지도요) 정도라
균형좀 맞춰줬으면 했고 더 이상한게 사이드 위에는 소스가 뿌려져있는데 (이건 너무 달았고요)
안에는 발사믹식초가 있더라구요 흐미 이건 뭔 조화래요ㅡㅡ;;
모 아무튼 중요한건 고기니까요~!!
고기의 신선도나 질감은 90
시즈닝이나 소스 정도는 85 (소스개선이 필요, 고기자체도 간좀 어떻게ㅡㅡ;)
사이드는 75점 정도 줄수있을거같네요 ㅎㅎ (제발 따뜻한 야채를 부탁드립니다)
첫글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 선호도는 저는 베니건스>아웃백> 빕스의 순이였답니다
아웃백이 의외로 선전해서요 ㅎㅎ
그럼 2탄 베니건스와 3탄 아웃백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첫댓글 음... 전 가끔 샐러드바 매장에 있는 소스를 가지고 와서... 가끔 제가 소스를 만들어먹는... (많은 분들도 추천하는 버터에 소금 소스... ㅡ_-;;) 결론까지 앞으로 주욱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