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미가 호텔 뒷편에 산다.
오후 9시경 아미가~은평구 역촌역(2.0k)가 떴다. 순간 갈등하다 캐취~
손왈 5분안에 오란다. 자기는 술집에서 나가니깐 빨리 안오면 딴놈 부른단다.얼렁 나갔다.
헉~일찍 왔네이런다. 자기가 지금까지 부른 대리중에 제일 빠르다나??
운행을 마치고 마포로갈까 집으로갈까 고민중에 그냥 3호선타구 고속터미널쪽으로 쭈~욱 내려왔다.
반포로 지하철로 이동중 학동역~대치동(1.5k) 갈등하다 캐취~
이손도 5분 이내로 오란다. 안오면 걸어 집에 간다나??? 얼렁 뛰어갔다.
헉~옆에 20대초반의 아가씨를 부둥켜 앉고있다.젠~장. 손은 40대후반정도 보였음.
손과 만나니 손이 하는말 순간 맘이 바껴 아가씨랑 한잔 더해야겠다며 지갑을 열며 5천원 주며 꺼지란다. 젠~ 지갑속에는 얼핏보니 수표랑 만원짜리가 수두룩 하더라~아 부럽다.
그래서 오늘은 안돼는구나 일찍 들어가야지 하구 집에 갔다. 그리고 10분후 손이 직접 전화가 왔다.
혹시 다른일 받았냐구~아니요 하니깐 그럼 다시 오란다.
그래서 후딱 뛰어갔다. 손이 아가씨랑 차안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나보다. 젠~
그래서 뒷자석에 아가씨랑 부둥켜안으면서 놀구 자빠졌다. 젠~c~발
포스코사거리근처 아가씨가 사나보나 오피스텔인듯~내려주었다.
아가씨가 내릴때 지갑에서 돈뭉치를 주면서 용돈 하란다. 아가씨가 이렇게 많이~ 이런다.
수표로 줬나보다.아~부럽다.그리고 대치동 쌍용아파트로 갔다.
내리기 5분전 호주머니서 주섬주섬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목적지에 도착후 마넌짜리 하나주면서
아까 5천원줬으니 이거면 되지???? 이런다. 젠~
뭐~수수료도 없으니 그냥 말없이 받구 왔다. 기분도 꿀꿀해서 집에까지 추적추적 비맞으면서 걸어왔다.
비도 오는데 왜이리 기분이 더럽지?그 아가씨보다 내가 훨 이쁘겠다 ㅋㅋ(사진첨부)
첫댓글 그레도 1만냥은 좀 심했다....
님 죄송하지만 그런식으로 일하시면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손들 버릇 나빠져요. 너 같은거 다시 볼일 없다는 마음에 그렇게 자꾸 무심히 넘기면 그 손은 다른 기사님들한테도 그렇게 대하려고 한단 말입니다. 1만5천에다 경유비 꼭 챙겨 받으세요. 어짜피 가는 길인데 그러냐고 박박 우겨도 받으세요. 정히 가는 코스라고 인정되면 또 몰라도요. 님의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대리일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아닌가요? 정말 어렵고 힘들게 가족들 부양하려고 일하시는 분들 생각해서라도 일을 그렇게 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난천사님도 봉사활동하시려고 밤에 나와서 고생하시는 것 아니시겠지요.
취소하고 돈준게 아까와서 그거 빼먹을려고 다시 전화했구만요. 개눔의 색끼네요.
진짜 개눔의 색끼군요 즈그집에 안전하게 댈다준 은혜도 모르고
듣고 보니 그렇네요.담부턴 꼭 다 받아 낼께요.가만 생각하니 억울함 ㅠㅠ
천사님.... 대리하기 힘드시겟네요.... 딴지거는 노인네들 많을듯~~ 이런사진은 좀...올리지 마세욧~~(사실은...좀더 올려주세욧~~)
제 목소리가 여자 같거든요.한번은 손님이 엄청 기대를 했다고도 합니다 ㅋㅋ
전 사진이 님인줄 알앗다는 ;; 반 누드사진을 올리셧길래... 의도가 좀 궁금해서요ㅎㅎ
그런 분은 전나게 패야함...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