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H1으로 미국에있구요, 전 한국에서 H4받아서 6월에 미국들어갈 예정이에요.
1.세관신고관련
1)음식물관련 항목체크
작년에 연애할때 신랑만나러 미국3번갔었는데 그때마다 바리바리 면세점에서 화장품,홍삼등 사가고, 생식도 트렁크에 넣어가면서도 세관신고서에 식품 항목에 No!라고 체크했었거든요.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홍삼도, 생식도 식품이기에 Yes체크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맞나요?
시아버님이 사슴을 개소주처럼 다려서 파우치팩에 넣은걸 주신다는데 일종의 한약이죠...
된장,,고추장,미숫가루등 도 가져가려고하는데 세관신고서에 Yes라고 표시해야겠죠?
LA살면서 왜가져가냐고하던데, 한국마켓에서 산 된장으로 끓은된장국 너무 맛이없었어요.ㅠㅠ
김치맛도....ㅠㅠ
만약에 No라고했다가 걸리면 벌금을 문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행동하는게 현명할까요?
Yes라고 해야한다는게 맞다면 제가 세관신고서내면 제가방 다뒤지나요?
전 작은 캐리어에 음식물따로 모아서 가려고하거든요.
면세품을 많이사서 가방열어보라는건 무서워요 ㅠㅠ
그리고 제가 결혼예물로 받은 패물들을 가지고 입국하는데 그것도 신고해야하나요?
영어못하는데 정말 너무 부담백배상황입니다.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할까요?
2) 항목중에 선물용도로 얼마나 가져가냐는 질문에 아무것도 안써도되나요? 최대 써도 가능한 금액은 $100인가요?
$2000불넘게 화장품,홍삼, 등등 면세점에서 잔뜩구입했는데(제가쓰는화장품이 미국에는 비싸거든요)
혹시 이것도 문제가 될까요? 손에 바리바리 싸가지고가면 보기도 좀그렇고 걸릴것같아서 기내용 빈트렁크에 담아서 오고 일부는 손에 들고오려고하거든요. 면세품 많이 산것도 걸리나요?
환불해야할까요? 동일품목을 2개씩 산것도 있거든요. 앞으로 최소1년안에 다시 한국갈 일이없을것같아서요...
2. 입국심사
작년B1/B2비자일때 입국할때 돌아가는 비행기표 보여달라고하면서 도장찍어줬거든요. 여자혼자들어가니까 보여달란듯해요. 제 앞에보면 가족이나 단체들은 보여달란말 안하더라구요. 여자혼자온사람들은 보여달라고하고...
H4로 입국하면 분명 남편관련하여 이것저것 꼬치꼬치 물을텐데 영어를 못해서 긴장할듯해요...ㅠㅠ
대사관에서 비자받을때도 영사가 상세히 질문하고, 비자내준대놓고도 핸드폰으로 대사관에서 확인전화까지왔거든요. 결혼한거 맞는지 확인하려구 --;;
저같은 경우 입국할때 어떤질문을 할까요? 물론 사실대로 답하고 걸릴껏없지만 괜히 겁나고 주눅드는건 어쩔수가 없어서요...
또한가지질문!
앞으로 저희엄마가 혼자 오실때 딸만나러 간다고해도 아무의심없이 도장찍어주나요?
괜히 눌러앉을거라는생각하고 안찍어주진않겠죠?
두달간 딸만나고갈꺼다 라고해도 괜찮을까요?
전 LA에 거주할 예정이구요..
이제 짐싸면서 사람들과 만나고 주변정리하느라 바빠서 심란할 겨를도 없네요.
앞으로 종종 들려서 저도 새로 부딪치면서 느끼고 알게된것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