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스카(피네스테라이드 5mg)의 제네릭상품이 엄청나게 많이 나왔습니다. 2005년도에 프로스카의 특허기간이 만료됨년에 따라 각 제약사들은 앞을 다투어 피네스트리드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서울지방법원에서 지난해 3월 다국적제약사인 한국MSD가 중외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피나스타’ 정(피나스테리드) 에 대한 물질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려졌고 피나스테리드 성분에 대해 법원은 “이 물질이 한국에 물질 특허제도가 없었던 지난 85년 제조법 특허로만 출원됐기 때문에 물질특허로서의 효력이 없다”고 인정하였음으로 각 제약사들은 카피약을 출시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각제약사별 피네스테라이드 5mg의 상품명입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피나스트리드 5mg은 이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효과는 전문의나 제약회사의 관계자분을 따르자면, '약성분이 같다손 치더라도 제조상의 차이가 있음으로 약효과는 틀리다'라는 것이 지배적 의견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처방전에 대해 대체약품을 처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하며 실제 대체의약품을 권유하지도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도 말씀드리자면, '약효는 거의 유사하리라 예상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예전의 인도산 '핀카'와 '피나스트'를 분석했을때 피네스트리드 5mg의 성분분석을 확인하고 아는 지인 몇분이 6개월정도 복용하고 효과가 프로스카보다 못한것 같다고 하며 다시 프로스카를 복용하는것을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심적인 부분도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제약사의 말대로 '제조상의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 동일하지만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아무래도 제조과정에서의 미세한 차이는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