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주말
토요일 아침 출근길 영하 14도
사람 거의 안다닌다
낮엔 영하 1도
서울 식물원 내부는 영상 15도 이상 되겠지
예전 사진 검색해보니
반팔 입은 모델도 있다
나도 겨울에 2번 갔었는데
니트 입고 더웠던 기억
당분간은 추운 날씨 지속
한 달만 더 참으면
서서히 봄 오겠지.
봄날엔 따뜻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퇴근 후 바로 출발해도
식물원 도착 시간 2시.
내 시간에 맞춘거라
1시쯤 도착할수 있었으면 여유있게 찍었을텐데...
일행이 도로에서도 차 막혀 좀 늦은데다
주차하느라 30분 까먹고
3시 다 되어 촬영 시작
5시 폐문이라 1시간 40여분 찍었다
전번 서촌 골목 때도 그랬고
촬영 시간 짧아 사진 별로 없다.
실내온도 몇 도나 되는지
사람에 치일 정도로 사람 많고
모두 겨울옷 입고 마스크 하고
더워 오래 머물지도 못할 것 같다
친구는 반팔 원피스에
나도 얇은 옷 입었음에도 덥다.
예전에 오픈 행사로 무료 개방할 때 와보고
오랜만에 왔는데 입장료 5.000원.
그때랑 많이 달라진 것 없어 보인다.
시간 여유 있었으면 2층 로비를 비롯
구석 구석 돌아보면 포인트 있는데
아쉬웠던 날.
사람에 치여
제대로 된 촬영 어려웠겠지만.
주말은 복잡해서 안되고
평일에 방문하는게 좋겠다.
짧은 촬영후 한참을 걸어
주차장 가서
근처 마곡나루역 1번 출구의
송쭈에서 (센터럴 타워 건물 2층)
쭈꾸미 사리 몽땅 (쭈삼) 먹었는데
맛있다.
검색해서 찾은 음식점
일행들이 맛있다 하면 기분 좋은데
맛없다 하면 괜히 미안해진다.
오늘은 성공~~
인스타에 음식 찍어 올려 직원에게 보여주면
쿨피스 500ml 서비스.
어릴적 많이 먹었던 쿨피스
그 맛 그대로다
일행 기다리면서 30여분 혼자
입구쪽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
무릎 아프다가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픈데
무거워도 망원 가져가는게 좋을거 같아
낑낑거리며 들고 갔는데
인파속에선 역시 망원이 좋다.
핸드폰으로 참 열심히들 찍는다
난 핸폰으로는 사진 거의 안찍는데...
카페 게시글
해나의 사진 갤러리
서울 식물원에서
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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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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