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광역시 토목직 합격수기 (수정완료)

[엽떡]

응시표, 합격증명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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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험기간 : 9월 – 6월 (9-12월 막학기 병행) , 10개월
평균 공부시간은 학교는 막학기라 일주일에 2번 정도 갔고 그땐 최대 6시간밖에 못했어요. 평소에는 10시간–10시간 반정도 무조건 채우고 마지막 한달 남았을 때는 11시반 정도 했던거 같아요.
매주 일요일은 친구들 만나서 놀았습니다.

2. 자격증 : 토목기사

3. 각 과목별 공부방법
전공은 지안에듀 이학민 선생님꺼 들었습니당. 공부는 스터디카페가서 했습니다. 돈이 많이 들었지만.. 전 집에서 절대 못하는 스타일이라..
전공: 응용역학 , 토목설계 이학민선생님
응용역학, 토목설계는 그 홈페이지에 올려주는 커리 그대로 탔어요!
그거대로 하면 문제 없습니다. 토목기사 공부하셨으면 토목기사 범위 확장판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거 같아요
우선 전공개념 듣고 문제도 풀면서 공부했고 기출문제는 시험 두달 전까지 무한 반복했습니다.
응용역학은 알아야하는 공식 3권책에 모음집이 있는데 그거 계속 보면서 반복했어요. 처음에는 잘 기억도 안나는데 점점 문제 회독을 할수록 실력이 느는걸 볼 수 있어요.
토목설계는 개념 암기가 가장 중요하기에 빵꾸노트를 잘 활용하세요! 전 웬만큼 개념이 눈에 보일 때 하루에 한단원씩 빵꾸노트 채워가면서 암기했습니다. 시험 전까지 했어요.
그리고 국가직 이후부터 년도별 10년치 기출을 풀었는데 처음에 과락도 나오기도 하고 점수가 처참하지만 무한 반복하면 실력이 올라요. 그렇게 5, 6회독 하면 다 맞으니까 이게 진짜 아는건지 풀이를 외운건지 헷갈리는데
이때 불안해서 학민쌤이 만든 모의고사 풀이했어요. 근데 정말... 너무 많이 틀리는거에요. 그때가 시험 3주전인가 했는데 전체 모의고사 풀면서 전공 때문에 과락나오는게 아닌지... 의심했어요. 그래서 그냥 모의고사 푼걸 반복하고 너무 거기에 매달리지말자 생각했어요. 한 6회차 정도 풀고 그거 반복했습니다.
시험은 그정도로 어렵게 안 나오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않기!!

국어:
고등학생때도 비문학은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글읽는 걸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3지문씩 풀었습니다.
확실히 지문을 푸니까 읽는 게 빨라지고 지문도 잘 읽히는거 같아요. 마지막달에는 추론형은 너무 못푸는 저를 파악하고 추론형 독해 매일 한지문씩 풀이했습니다.
기본서는 문법, 문학 들었어요
문법은 무조건 한바퀴 돌려야해요. 이걸 듣고 뭘 풀어야지 아무것도 모른상태로 문제집 풀면 머리에 잘 안남더라구요.. 그래서 문법 한바퀴 돌리고 문제 풀면서 계속 반복했어요. 또 문학 강의도 한바퀴 돌렸습니다. 지문파악하고 O,X 문제풀면서 많이 늘었어요. 오래 걸리지만 이과정을 하면 나중에 봉투 모의고사 풀 때 속도가 빨라지는 듯 싶습니다.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모의고사 10문제씩 매일 풀었습니다. 그리고 어플로 심심할 때 단어, 사자성어 외웠어요.
기출변형은 1월부터 풀었던거 같고 실전 모고 5월부터 시험전까지 풀이했습니다.
국어도 많은 시간 투자 했지만 영어 한국사 만큼은 안했던거 같아요. 꾸준히 하면 좋은 점수 나옵니다.

영어: 영어는 자기와 잘 맞는 선생님 커리를 타는것이 좋을 거같습니다.
영어는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했어요. 그리고 스터디도 했습니다.
단어는 시중에 나와있는 단어책 돌렸습니다. 한 거짓말 안하고 20번정도는 돌린거 같아요. 처음에는 힘든데 이걸 계속 하다 보면 익숙해짐
단어는 앉아서 안외우고 스터디 카페 갈 때 어플로 외웠어요. 앉아서 외우는 거 지루해서 못해요..
그리고 3월부터 숙어책 외웠습니다. 거기서 다 나와요. 시험에서 단어, 문법은 다 맞았어요
문법은 자기와 잘맞는 강의 수강하세요. 전 기본서 돌리고 문풀전을 했습니다. 이걸 한 10회독 했어요. 스터디 하세요!!
독해도 자기와 잘 맞는 강의를 수강후에 꾸준한 풀이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시험직전에는 실전 모의고사 풀고 들어갔습니다.

한국사: 양이 너무 많고 꾸준히 해도 실력이 안늘어요.. ㅠㅠ
우선 기본서 한바퀴 돌리는데도 2달 걸린거 같아요.. 근데 최대한 빨리 듣으세요. 어처피 기억도 나서 꾸준히 반복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기본서 듣고 단권화 되어있는 책 2회독했습니다. 마지막 두달전에는 강의 무한 반복했어요. 스카 갈때나 아침먹을 때나 그냥 꾸준히 보면 신기하게 기억도 잘남고 실력도 그때 많이 올랐어요. 기출문제집 5회독 했습니다!

시험 3주전부터 일주일에 3번 정도 각 봉투모의고사 모아놓고 100분 타이머 켜놓고 문제 풀이 진행했어요. omr 연습까지!! 이 연습도 중요한 거 같아요! 처음에는 시간 부족했는데 점점 할수록 시간도 남고 시간 배분 능력도 생깁니다.
제가 다른 수험생들보다 공부도 더 많이 하고 힘들게 했는데 덜했어도 붙었을거 같은데.. 그렇다고 열심히 한걸 후회하진 않습니다.
공부하면서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는데 이렇게 하니까 빨리 붙은거 같아요. 열심히 하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보우야]

안녕하세요 저도 학교병행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혹시 학교시험기간에는 공무원 공부와 학교시험 준비를 어떻게 분배해서 공부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엽떡]

제가 막학기 전학기까지 중요한 전공수업을 다 들어놔서 딱히 중요한시험은 없었어용.. 근데 학교시험있을때 하루날잡아서 그때는 공뭔공부안하고 학교 공부했었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