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선교를 하기 위하여 머무르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백화점을 갔는데, 아래 그림에 처럼 물소뿔 처럼 생긴것을 잔뜩 쌓아놓고 팔길래..
물었더니, 삶아서 까먹으면 맛있다고 하여 삶아 먹어 보니, 맛이 파삭파삭한 삶은 밤처럼 괜찮아 했던적 이 있었습니다.
중국 말로는 菱(렁)
한국 말로는 능 이라고 읽습니다.
이 식물의 잎을보고 능형(菱形) 이라는 도형의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위 식물의 이름은 우리 나라에서는 마름 이라고 부르며, 우리는 능형을 마름모형 이라 합니다
영어로 능형/마름모 를 rhomboid, rhombus 로 사용 됩니다
첫댓글 요거 상해 주가각 갔더니 팔더라구요, 맛보고 싶었는데 머뭇거리다 놓쳐서 아쉽네요.
맛 있어요.
식물 열매인가유.
결과적으로는 열매 이지요.
꽃이 수정이 된후 땅콩처럼 아래로 내려가 늪 뻘에서 자라며 익으니까요.
맛은 있는데 가운데만 알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있구요.
국내산과 모양이 다르네요.
국내산은 끝이 꼬부라지지 않는데,.....
대구지방에서는 말밤 이라고 합니다.
저수지에 수초의 일종으로 유년기때 많이 먹었었지요.
뿌리에 해당하는데 속이 하얗습니다.
맞습니다.
물밤이라카기도하는데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