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ECONOMY 2151호(2022.3.25.)
COVER STORY 1_혁신인가 투기인가 들끓는 NFT시장
COVER STORY 2_Y노믹스 찐 수혜주...건 원 플
COVER STORY 3_원가 뛰고 중국의 역습까지...K배터리 위기인가
ISSUE INSIDE
■ 유동성 회수 들어가는 미국_3년 만에 금리 인상한 미 연준, 6번 더 올린다
■ 코인 합법화 기대감에 투자 나선 기업들_윤, 디지털자산법 제정 진짜 자산 될까
■ 데이터로 보는 세상_매장 안 열고 세금 NO! 애플, 한국은 찬밥?
NEWS BRIEFING
■ 세계 경제 4중고
CEO LOUNGE
■ 사명 바꾸고 리브랜딩...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_부동산금융 주특기 살려 IB업그레이드
TOPIC
■ 신율의 정치 읽기_선거 끝나자...개와 늑대의 시간이 왔다
■ 저작권 조각투자 증권업 분류 논란_100만 회원 뮤직카우에 새 규제 적용?
MONEY
■ 증권/우크라 사태에 원자재 펀드 고공행진_푸틴 못 말리면 원자재 슈퍼 스파이크 우려
■ 증권/발군의 성과 아세안 펀드_동남아, 원자재 풍부한데 RCEP 수혜까지
■ 부동산/전문가 현장진단/1기 신도시 특별법에 기대 커지는 분당_용적률 500%에 4종 일주 신설 가능할까
■ 부동산/단군이래 최대 재건축 둔춘주공, 파행?_공사비 분양가 갈등에 일반분양 안갯속
MANAGMENT
■ 스타트업 창업자 열전 4_이준행 스트리미 대표_도전의 역사...5번째 원화 거래소 주역
■ 리더를 위한 멘탈 수업5_나를 인정하고 칭찬해야 행복할 수 있다
BUSSINESS
■ K스타트업 업계 지도 7_에듀테크_돌봄매칭 자란다 AI 수학쌤 프리윌린/산타토익 뤼이드
평생 공부 클래스 101
■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 바꾸는 두산중공업_SMR 해상풍력 앞세워 에너지 기업 변신
■ 3년 만에 오너 경영 복귀, 교촌에 무슨 일이_소진세 회장 2선으로...상장 끝나니 팽?
■ 화제의 기업_정육각_삼겹살만 830t판매..초록마을에 통할까
PEOPLE
■ 아놀드 허_젠지e스포츠CEO_전세 MZ세대 유혹하는 젠지 만들 것
■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 유엘(UL)코리아 정륜 총괄 사장_ESG경영서 신인증 사업 키운다
GLOBAL
■ 상생중국_완화 조짐 보이던 한한령, 대선 이후엔...
CULTURE
■ 생활 속 법률 이야기8_상대방 불법행위 바로 막고 싶다면
■ 정윤아의 컬렉터의 마음을 훔친 세기의 작품들_헤르난 바스
■ 무비클릭 _스펜서
■ STAR&TALK_드라마 그 해 우리는 _김다미
■ BOOK_리더의 질문법
■ 헬스_오미크론 확산...때아닌 안구건조증 주의보
■ MBN STORY_고딩엄빠
■ 성경원 박사의 성경 시대_남녀의 질투, 같은 줄 알았는데...
■ GOLF/톱골퍼 비밀노트_김비오의 멀리 똑바로 샷
COLUMN
■ 편집장 레터_140억원짜리 코비드 에일리언이 뭐길래...
■ 경제칼럼_수도권 공급 확대 원한다면 신도시 개발 정책 확 바꿔야
■ 경영칼럼_민간으로 넘어온 우주 빅데이터 적극 누려라
■ 임상균 칼럼_미 파월의 절묘한 줄탁, 성공할까
READERS
■ MARKET CLIPs
■ 취재수첩_윤, 부동산 공약 쏟아내더니 인수위엔 전문가 0
■ 메코미가 알려주는 This Week 경제용어
스필오버 효과(Spillover Effect)
특정 현상이 다른 현상에 파급 효과를 끼치는 것을 말한다. 스필오버는 흘러넘치다라는 뜻으
로 물이 넘쳐흐르면 인근의 메마른 논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에 빗댔다.
각 나라 경제가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는 글로벌 사회에서는 스필오버 효과가 자주 발생한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대표적이다. 침공이 국제 제재로 인한 러시아 경제위
기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이어지면서 결국 전 세계 각국 실물과 금융 경제로 악영향이 전이
되는 것을 스필오버 효과라고 부를 수 있다.
통신용어로는 한 지역의 방송위성 전파가 주변 다른 지역에까지 도달하는 전파월경 현상을 스
필오버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한과 접경지인 경기 북부, 강원도 지역에서는 스필오버 효과를
막기 위해 통신 출력을 제한하기도 한다.
스톡퍼처스
임직원이 자사주를 매입하면 회사에서 일정 비율만큼 무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다. 예컨
대 직원이 100만원어치 주식을 매수하면 사측이 그 절반인 50만원어치를 같이 사들여 보관하
다 일정 기간 후 직원에게 무상 양도하는 식이다.
이는 근로 의욕을 높일 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 효과를 통해 주가가 상승하고 적대적 인수합
병 시도를 방어하는 등의 결과를 낼 수 있다.
스톡옵션과는 구분된다. 스톡옵션은 임직원에게 자사 주식을 특정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권
리를 주는 주식매입선택권 제도다.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한다.
즉 스톡옵션의 경우 완전 공짜가 아니다. 직원이 싼값에 주식을 매수할 수는 있지만 본인 자
금이 부족하다면 도루묵이 된다. 또 회사 주가가 회복되지 못하고 하락한다면 스톡옵션은 별
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메타노믹스
가상현실을 의미하는 메타버스와 경제학을 의미하는 이코노믹스를 조합한 합성어. 가상경제를
뜻한다. 메타버스 내에서 이뤄지는 생산과 소비, 투자 등의 경제 시스템을 의미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메타버스와 이를 기반으로 한 메타노믹스가 주목받는다. 대신증권에 따르
면 메타버스 시장은 2030년 1조5000억달러, 전세계 GDP의 1.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노믹스의 핵심은 대체불가능토큰(NFT)이다.
게임에 불과했던 가상현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가상자산 NFT를 만나면서 자산화 수익
화가 가능해졌고, 현실 세계의 경제와 연결됐다. 국내에서는 게임업계와 엔터테인먼트업계가
캐릭터와 아티스트 등을 활용한 NFT발행에 적극 나서며 메타노믹스에 뒤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