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회소식 |
20회: 김석철 동문은 ‘공간의 상형문자’라는 제목으로 유럽중세도시와 한국의 루정(樓亭) 건축에 관한 기행문을 건축가로서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에 실어 출간하였다. |
22회: 김진균 동문은 2005년 설립된 한국 건축학교육 인증원(KAAB)의 원장으로 재임명 되어 3기를 연임하게 되었다. KAAB는 지난해 미국, 중국을 비롯한 7개국 인증기관간의 협약으로 이루어진 Canberra Accord의 2차 총회를 서울에 유치하여, 금년 4월 22,23일 양일간 서울대학에서 회의를 개최한다. |
23회: 2005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임길진 교수가 남긴 글을 모은 책 ‘인간적 세계화, 실천하는 지성’이 도서출판 소화로부터 출간되었다. 임동문은 하버드와 프린스톤대에서 도시계획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대, 일리노이대, 미시간주립대등 유명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인간적 세계화 연구회, 한국환경운동등 여러 단체를 대표하는 사회운동가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
24회: 민현식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동문이 운영하는 건축사무소 ‘기오헌’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원(전북분원) 지명초청 설계경기에 응모한 안이 6인의 타건축가의 안을 물리치고 당선작으로 확정되었다. 34만 평방미터의 대지위에 건설되는 이 연구소는 금년 12월에 착공 예정. 민동문은 최근 동숭동 시대를 마감하고 성북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는데, 이사와 동시에 당선의 낭보를 접하게 되어 희색이 만면, 사무실 터와의 상관성을 연구해 봄직하다. |
29회: 김광현(서울대학교 건축학과교수)동문은 지난 2월 23일 중국 절강대학 (Zhejiang University) 건축공정학원의 초청으로 “건축·공동성·시설”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하였다. 이를 계기로 모교 건축의장연구실과 浙江大學 建築工程學院 建築學系와 정례적인 학술 교류를 갖고 그 범위를 확대해 가기로 합의하였으며, 김광현 교수는 이 대학의 초빙교수로 임명되었다. 浙江大學은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광현 교수는 일본건축가협회 초청으로 3월 2일 코오카쿠인(工學院) 대학에서 열린 일본건축가협회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의 건축기본법”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였다. 김교수는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등의 근거가 되고 있는 ‘건축기본법’의 연구책임자로서 건축기본법의 제정하는 데 크게 공헌 한 바가 있다. 이 날 심포지엄은 ‘일본의 건축법 체계가 지향하는 바’ 와 ‘한국건축기본법’ 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최근 일본 국토교통성은 내년 건축기본법안을 제출할 것을 목표로 연구할 것을 방침으로 정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움직임에는 우리나라의 ‘건축기본법’ 제정에서 영향을 크게 받아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건축계 중진 150여명이 우리나라의 건축기본법 제정 연구와 배경 등의 경험을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가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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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지난해 홈커밍행사로 우애를 재확인한 바 있는 동기들이 새 봄을 맞아 다시 한번 우정을 다지는 21일 관악산 등반에 나섰다. 이철호 대장을 선두로 8부능선 전망좋은 반석위에서 지고 올라간 막걸리 6통 모두 비운 후 6시에 정상도착 기념사진 남기고 속보로 내려와 녹두거리 '동학'에서 학창시절 강건너집을 추억하며 막걸리와 녹두전 으로 뒷풀이. (안석노, 김명홍, 양승모동문이 합류)를 즐겼다. 공식행사종료후 호프 집 두곳, 포장마차 까지 순회하며 비속에서 아쉬운 작별을 하였는데 앞으로 매달 세째 토요일 두시, 관악산과 청계산을 번갈아 산행모임을 하기로 결의하였다고 한다. |
38회: 문진호 동문이 경영하는 DMP건축사무소가 서울시의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지명 현상설계경기’에 제출한 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한국 전통 춤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특히 지붕 구조를 포함해 건축물의 측면 디자인에 전통 춤사위를 표현했다”고 한다. |
39회: 박홍근(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현동창회 총무이사) 교수가 3월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콘크리트학회(American Concrete Institute, ACI)에서 올해의 학술논문상(The Chester Paul Siess Award for Excellence in Structural Research)을 수상 하였다. |
49회: 장용순 동문이 재미 건축가 김태수(13회)동문이 신진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TSKim Fellowship의 금년도 수혜자로 선정되어 17일 상금 5,000불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장동문은 2007년 7원 프랑스 쌩드니대학에서 현대의 건축과 도시이론의 철학적 기초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후, 건축사무소 ‘기오헌’에서 근무하며, 모교 설계스튜디오를 지도해 오고 있다. |
‘공돌만평’ 김진균 (서울공대지 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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