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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개입"은 있는가? 외환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엔저 저지 개입과 투기꾼들의 달러 매수 공방 향방 / 5/8(수) / THE GOLD ONLINE
지난주에는 160엔까지 상승한 데서 151엔대까지 급반락하는 대황의 전개가 된 '미 달러/엔'.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엔저 저지 개입과 투기세력의 미 달러 매수 공방이 최대의 초점이 된다'고 요시다 히사시 마넥스증권 수석 FX컨설턴트는 예상합니다. 이번 주 시세의 전개 예측을 자세히 살펴봅시다.
◇ 5월 8일~5월 14일 'FX투자전략' 포인트
〈포인트〉
・ 지난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는 마침내 160엔까지 올랐지만 이후 일본의 엔화 약세 저지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한때는 151엔대까지 급반락하는 대황폐장이 벌어졌다.
・ 이번 주도 개입과의 공방이 최대의 초점이 될 것 같다. 개입에 대한 경계에 의해, 미 달러는 상한가가 무거운 소운동이 될지, 제3번째의 개입에 의해 미 달러 급락이 될지.예상 레인지는 150~156엔 중심을 상정.
◇ 지난주 회고=개입 등을 계기로 160엔→151엔으로
지난주 미국 달러/엔은, 전주말의 일본은행 회합 후, 엔 일단 하락한 흐름을 이어받아, 주초부터 160엔대까지 상승했습니다. 다만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 통화당국의 엔화 약세 저지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미국 달러/엔은 크게 하락 전환했습니다. 게다가 일본 시간의 목요일 이른 아침에도 2번째의 개입이 있었다고 보여진 것, 그리고 금요일에 발표된 미 4월 고용 통계가 예상보다 약한 결과였기 때문에, 한때는 151엔대까지 속락이 되었습니다(도표 1 참조).
위와 같이 지난주 미국 달러/엔은 최대치 폭이 8엔 이상으로 확대되는 대황의 전개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우선 엔화 약세 저지의 환율 개입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환율 개입은 월요일 오후에 159엔대에서 첫 번째가, 그리고 수요일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종료 후(일본 시간으로는 목요일 이른 아침)에 두 번째가 실시됐다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이에 대해 통화당국은 '노코멘트'라고 밝히고 있지만, 프라이스 패턴 등에서 개입이 실시되었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의 엔저 저지 개입은 2022년 9~10월에 걸쳐 세 차례 실시되었습니다. 이 3회의 개입이 행해진 날의 미 달러/엔은, 그날중에 최대 5엔 전후 급락하는 등, 공통된 특유의 프라이스·패턴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개입이 실시된 것으로 보였던 월요일, 수요일의 미국 달러/엔은 모두 최대 5엔 정도의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프라이스·패턴을 보면, 개입이 실시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또, 대규모 개입의 경우, 일본은행의 자금 수급 전망과 큰 차액이 발생하는 것으로부터, 그것을 기초로 개입액을 추계하는 방법이 유효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번 1차 개입은 5.5조엔, 2차는 3.5조엔 정도라는 견해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살펴보면, 지난 2022년의 엔화 약세 저지 개입 패턴과 기본적으로는 같은 전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번에 이례적이라고 느끼게 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미 달러 매도 개입이 2번째로, 이미 전회보다 「미 달러 약세·엔고」수준에서 실시되었다고 보여지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2022년의 경우는 1차 개입이 145엔대부터, 그리고 2차 개입은 151엔대부터 실시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는 1차 개입에서도 미국 달러화의 강세와 엔화 약세가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2차 개입을 실시한 것으로, 그야말로 전형적인 엔화 약세 저지 개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번에는 1차 개입이 159엔대에서 실시됐고, 2차는 157엔대로 이전 개입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추가 개입으로 움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엔저 저지라기보다는 실질적으로는 '엔고 유도'의 개입인 것입니다.
이러한 개입 기법은 기본적으로는 개입의 최종 국면에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2022년의 경우도 두 번째 개입이 151엔대에서, 그리고 세 번째 마지막 개입은 149엔대에서 실시된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여서, 그 전의 개입 국면은 2011년의 엔고 저지로, 여기에서도 결과적으로 10월 31일에, 미 달러=75엔로의 미 달러 매수 개입으로 엔고는 끝났습니다만, 11월에 들어가, 77~78엔까지 미 달러가 반발하는 가운데서도, 미 달러 매수 개입은 계속되었습니다.
이러한 개입 수법에는, 「2번 천장」 「2번 바닥」을 만든다고 하는 전략적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시세의 전환은, 이번과 같은 미국 달러/엔의 상승 국면에서는 「2번 천장」이 기준이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미 달러가 하락세로 돌아서 다시 상승 재연이 될 경우에도 지금까지의 최고치 경신에 이르지 못함으로써 이미 미 달러는 천장을 쳤다. 즉, 미국 달러 강세·엔저의 종료라는 견해가 퍼집니다. 이 '이번천장'을 개입으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이전 개입 수준까지 미국 달러가 상승하기 전에 미국 달러 매도 개입에 출동하게 됩니다.
이미 말했듯이, 이러한 개입 수법은, 지금까지라면 최종 국면, 즉 엔저든 엔고든, 그 종료의 「실패」로서 취해지는 것이 기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2차 개입으로 즉각 실시했다는 것은 엔화 약세는 160엔으로 끝내겠다는 통화당국의 강한 각오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엔화 약세는 160엔으로 끝난 것일까요?
◇ 이번주 주목점=개입 vs 투기엔 매도 공방
160엔까지의 미 달러/엔 상승을 리드한 것은, 일미 금리차의 「미 달러 우위·엔 열위」를 받아 미 달러 매수·엔 매도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 속에서, 과거 최대 규모에까지 확대한 투기근의 미 달러 매수·엔 매도였습니다. 그렇다면 엔화 약세가 끝나기 위해서는 이 투기꾼의 미국 달러 매수·엔 매도가 일순하고 철수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대표적인 투기꾼인 헤지펀드의 거래를 반영하고 있는 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통계 투기꾼의 엔 매도(미국 달러 순매수)가 2024년 들어 2주 연속 축소, 즉 미국 달러 매수·엔 매도 포지션의 비교적 큰 축소로 움직인 경우가 한 번 있었습니다. 3월 전반에, 미 달러/엔이 150엔에서 146엔대까지 반락한 국면입니다(도표 2 참조).
이번 3월 전반은, 미 달러/엔이 당시 147엔대 후반으로 추이하고 있던 120일 MA(이동 평균선)를 일시적으로 개입시킨 국면이었습니다(도표 3 참조). 즉, 120일 MA를 미 달러가 하락하는 가운데, 투기꾼의 미 달러 매수 포지션이 계속해서 축소했다는 것입니다. 120일 MA는 헤지펀드의 매매 전환점의 기준이라는 견해가 있는데, 이 3월 전반의 움직임은 그러한 견해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을 감안하면 엔화 약세를 이끈 투기세력의 미국 달러 매수·엔 매도는 미국 달러/엔이 120일 MA 이상으로 추이하고 있는 가운데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철수가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120일 MA를 지속적으로 깨질 전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참고로 그런 120일 MA는 발 밑에서 148.7엔 정도입니다.
이번 주는 그다지 주목도가 높은 미국 경제지표 발표나 행사 예정은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흐름을 이어받아 '일본의 엔화 약세 저지 개입'과 '투기꾼의 미국 달러화 매입' 공방이 최대 초점이 되지 않을까요?
CFTC 통계의 투기근의 엔 포지션은, 계속 큰폭의 미국 달러 매수·엔 매도에 경사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것부터, 개입 경계로 그 포지션의 손익 확정이 퍼지는 것 같다면, 미국 달러/엔의 상한가는 무거워질 것 같습니다. 만일 미 달러 매수가 재연될 경우 155엔 안팎에서 세 번째 미 달러 매도 개입의 출동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프라이스 패턴을 참고하면 5엔 안팎의 미 달러 반락 가능성도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을 바탕으로 이번 주 미국 달러/엔은 150~156엔 범위에서 예상합니다.
요시다히사시 / 마넥스 증권 / 치프 FX 컨설턴트 겸 마넥스 유니버시티 FX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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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yahoo.co.jp/articles/3151f34ef8178ae57db8167421e1ab6e45a70003?page=1
“3度目の介入”はあるか?…為替のプロが注目する「円安阻止介入」と「投機筋の米ドル買い」の攻防の行方
5/8(水) 10: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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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 ONLINE(ゴールドオンライン)
(※画像はイメージです/PIXTA)
先週は、160円まで上昇したところから151円台まで急反落する大荒れの展開となった「米ドル/円」。今週も引き続き「円安阻止介入と投機筋の米ドル買いの攻防が最大の焦点となる」と、マネックス証券・チーフFXコンサルタントの吉田恒氏は予想します。今週の相場の展開予測を詳しくみていきましょう。
【画像】「30年間、毎月1ドルずつ」積み立て投資をすると…
5月8日~5月14日の「FX投資戦略」ポイント
〈ポイント〉
・先週の米ドル/円は、ついに160円まで上昇したものの、その後日本の円安阻止介入があったと見られ、一時は151円台まで急反落する大荒れの展開となった。
・今週も介入との攻防が最大の焦点となりそう。介入への警戒により、米ドルは上値が重い小動きとなるか、第3回目の介入により米ドル急落となるか。予想レンジは150~156円中心を想定。
先週の振り返り=介入などをきっかけに160円→151円へ
[図表1]米ドル/円の日足チャート(2024年2月~) 出所:マネックストレーダーFX
先週の米ドル/円は、前週末の日銀会合後、円一段安となった流れを引き継ぎ、週明け早々に160円台まで上昇しました。ただその後間もなく、日本の通貨当局による円安阻止の介入があったとみられ、米ドル/円は大きく下落に転じました。さらに、日本時間の木曜早朝にも2度目の介入があったとみられたこと、そして金曜日に発表された米4月雇用統計が予想より弱い結果だったことから、一時は151円台まで続落となりました(図表1参照)。
上記のように、先週の米ドル/円は最大値幅が8円以上に拡大する大荒れの展開となりました。そのなかでまずは、円安阻止の為替介入について確認していきます。為替介入は、月曜日の昼過ぎに159円台から第1回目が、そして水曜日のFOMC(米連邦公開市場委員会)終了後(日本時間では木曜日早朝)に第2回目が実施されたとの見方が有力です。これについて、通貨当局は「ノーコメント」としていますが、プライス・パターンなどから介入が実施されていた可能性は高いでしょう。
これまでの日本の円安阻止介入は、2022年9~10月にかけて、3回実施されました。この3回の介入が行われた日の米ドル/円は、その日のうちに最大5円前後急落するなど、共通した特有のプライス・パターンがありました。今回も、介入が実施されたとみられた月曜日、水曜日の米ドル/円は、ともに最大5円程度の大幅下落となりました。こういったプライス・パターンをみると、介入が実施された可能性が濃厚です。
また、大規模介入の場合、日銀の資金需給見込みと大きな差額が生じることから、それを元に介入額を推計する方法が有効になっています。それによると、今回の1回目の介入は5.5兆円、2回目は3.5兆円程度との見方になるようです。
ここまで見ていくと、前回2022年の円安阻止介入パターンと基本的には同様の展開といえそうですが、今回、異例と感じさせる点があります。それは、米ドル売り介入が2回目にして、すでに前回より「米ドル安・円高」水準で実施されたとみられる点です。
例えば、2022年の場合は、1回目の介入が145円台から、そして2回目の介入は151円台から実施されたとみられています。これは1回目の介入でも米ドル高・円安が止まらなかったので、2回目の介入を実施したということで、まさに典型的な円安阻止介入といえます。
これに対して今回は、1回目の介入が159円台から実施され、2回目は157円台と、前の介入水準に達する前に、さらなる介入に動いたとみられています。これは円安阻止というより、実質的には「円高誘導」の介入ということでしょう。
このような介入手法は、基本的には介入の最終局面で行われます。例えば、2022年の場合も、2回目の介入が151円台から、そして3回目にして最後となった介入は、149円台から実施されたとみられています。
ちなみに、その前の介入局面は2011年の円高阻止で、ここでも結果的に10月31日に、米ドル=75円での米ドル買い介入で円高は終わったのですが、11月に入り、77~78円まで米ドルが反発するなかでも、米ドル買い介入は続きました。
このような介入手法には、「二番天井」「二番底」を作るといった戦略的狙いがあ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相場の転換は、今回のような米ドル/円の上昇局面では「二番天井」が目安になるのが一般的です。米ドルが下落に転じ、改めて上昇再燃となった場合でも、これまでの高値更新に至らないことで、すでに米ドルは天井を打った。つまり、米ドル高・円安の終了との見方が広がります。この「二番天井」を介入で演出するためには、前の介入水準まで米ドルが上昇する前に、米ドル売り介入に出動することになります。
すでに述べたように、このような介入手法は、これまでなら最終局面、つまり円安でも円高でも、その終了の「ダメ押し」としてとられるのが基本でした。それを、今回は2回目の介入で早速実施してきたというのは、「円安は160円で終わらせる」という、通貨当局の強い覚悟を感じさせるものと考えられます。
それでは、円安は160円で終わったのでしょうか?
今週の注目点=介入vs投機円売りの攻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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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図表2]米ドル/円とCFTC統計の投機筋の円ポジション(2022年1月~) 出所:リフィニティブ社データよりマネックス証券が作成
160円までの米ドル/円上昇をリードしたのは、日米金利差の「米ドル優位・円劣位」を受け、米ドル買い・円売りが圧倒的に有利な状況のなか、過去最大規模にまで拡大した投機筋の米ドル買い・円売りでした。ということは、円安が終わるためには、この投機筋の米ドル買い・円売りが一巡し、撤退に向かうことが必要と考えられます。
ところで、代表的な投機筋であるヘッジファンドの取引を反映しているCFTC(米商品先物取引委員会)統計の投機筋の円売り越し(米ドル買い越し)が、2024年に入ってから2週連続で縮小、つまり、米ドル買い・円売りポジションの比較的大きな縮小に動いたケースが1度ありました。3月前半に、米ドル/円が150円から146円台まで反落した局面です(図表2参照)。
この3月前半は、米ドル/円が当時147円台後半で推移していた120日MA(移動平均線)を一時的に割り込んだ局面でした(図表3参照)。つまり、120日MAを米ドルが割り込むなかで、投機筋の米ドル買いポジションが継続して縮小したということです。120日MAは、ヘッジファンドの売買転換点の目安との見方がありますが、この3月前半の動きは、そういった見方を裏付けるものとも考えられそうです。
以上を踏まえると、円安をリードした投機筋の米ドル買い・円売りは、米ドル/円が120日MA以上で推移しているなかでは続く可能性があり、撤退が本格化するためには、少なくとも120日MAを継続的に割れる見通しが必要ではないでしょうか。ちなみに、そんな120日MAは、足下で148.7円程度です。
今週は、それほど注目度の高い米経済指標発表やイベントの予定はありません。ですので、先週の流れを引き継ぎ、「日本の円安阻止介入」と「投機筋の米ドル買い」の攻防が最大の焦点に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CFTC統計の投機筋の円ポジションは、引き続き大幅な米ドル買い・円売りに傾斜しているとみられることから、介入警戒でそのポジションの損益確定が広がるようであれば、米ドル/円の上値は重くなりそうです。仮に、米ドル買いが再燃した場合、155円前後で、3回目の米ドル売り介入の出動の可能性があるため、これまでのプライス・パターンを参考にすると、5円前後の米ドル反落の可能性も出てくるでしょう。以上を踏まえ、今週の米ドル/円は150~156円のレンジで予想します。
吉田 恒
マネックス証券
チーフ・FXコンサルタント兼マネックス・ユニバーシティFX学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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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田 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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