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2탄 베니건스 GREEN 스테이크 후기입니다.
역시 베니건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테이크니만큼 그 어떤 스테이크보다 최고였답니다.
기대되시죠^^흐흐 저도 기대 엄청 많이하구 갔어요
저는 토욜 목동점으로 갔답니다
자 그럼 보실까요~
와우~ 지금봐도 군침이 ㅎㅎ
너무너무 이쁘게 나왔더라구요 스테이크가 아주 날 잡아잡슈~ 이렇게 나왔는데
아우 사진찍지 않고 언능 한입먹구싶은거 꾸욱 참았답니다.
그린색과 고기의 조화가 참 좋더라구요
근데 아쉬운점~ 고기옆에 저 물같은거 보이시나요? 저는 처음에 으응? 고기에서 기름나온거야?
이렇게 생각했는데 만져보니 물이더라구요 ㅡㅡ;; 아마 씻은지 얼마안된 접시인가봐요 ㅡㅡ;;
스테이크 바로 아래서 물이 흥건했다면 정말~ 실망*100이였겟지만 살짝 옆이라 참았답니다 ㅎㅎ
브로커리도 아낌없이 주셨고 위에 올려진 루꼴라도 좋았습니다 요거트 포테이토도 맛나던데요~완전 따뜻 +부드러움
자 그럼 우리의 주 목적인 꼬기 이갸기로 들어가볼까요~
그린은 따로 스테이크 소스가 안나오나봐요~ 밑에 글보니 레드는 3개나 주던데ㅠㅠ
근데요~ 어쩌면 이게 더 좋은지도 모르겠어요~
고기자체가 간이 잘되있어서 너무너무 향긋하고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 딱!! 정말 딱 맛더라구요
역시 고기의 질을 판단하기위해 피가 살짝 흐르는 미디움으로 시켜봤답니다.
아 안타까운게 사진에서 잘 표현이 안됬는데요 빕스도 잘맟췄지만 베니건스도 미디움의 상태를 잘 맞췄더라구요
사진은 약간 덜 빨갛게 나왔네요~
그런데 저 또 역시 피는 안넘어가네요ㅠㅠㅎㅎ 쉐프님의 실력도 볼겸 (이건 핑계) 다시 미디움웰던으로 리쿡부탁드렸답니다.
보실까요?
후레시가 터져서 버렸네요 ㅡㅡ;;
일단 음~처음 몇조각을 잘라봤을때 미디움웰던으로 아주아주 잘 구어진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심부로 가니 ㅡㅡ;;
이렇게 미디움이 그대로 남아있더라구요 ㅠㅠㅠ
어찌 보시기에도 미디움같아 보이시나요?
이거 살짝 잘못된거 맞죠^^ 고기가 가운데는 조금 두껍고 양끝은 얇은 편이라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굽기상태를 맞추는데는 어려움이 있나봅니다.
이점에서 조금 실망하긴했지만 그래도 신선도에 100 고기의 씹히는 정도와 맛에 99점은 줄수있을것 같습니다.
같이나온 브로커리의 양도 많고 루꼴라도 있어서 고기먹을때까지 야채와 함께 먹을수있는것도 좋았고
특히 고기자체의 맛~ 허브와의 조화가 정말 100점만점에 100점입니다!!
빕스와 달리 사이드도 저희가 선택할수있는점이 좋았고
나무랄점없었습니다. 아 그래도 굳이 아쉬운게있다면 소스가 없다는점~
고기를 즐기기엔 아무무리가 없었으나 웬지 아쉽기도하고 ㅎㅎ
아무튼 베니건스스테이크 블랙과 레드도 먹으러가봐야겠습니다!!!
그럼 담은 아웃백입니다^^ 같이 3탄으로 가보실까요 gogo~!!
첫댓글 하하... ^^: 전에 어느 TV에서 본게 생각나네요. 각 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든 다음에 손바닥에 볼록 솟은 곳을 누르는 탄력성이.. 고기굽기랑 비슷하다는... 하지만 쉐프들이 실제 고기를 손으로 눌러볼 수는 없겠죠? 으하하... ㅡ_-;;
ㅎㅎ 아일님 잼있으신분이네요^^ 기회되면 한번 뵙고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