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인플레이션 완화 위해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 인상(25%)

[이매진]

터키, 인플레이션 완화 위해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 인상(25%)

https://www.cnbc.com/2023/08/24/turkish-central-bank-announces-bigger-than-expected-rate-hike-.html

Turkey surprises with bigger-than-expected interest rate hike to 25% in bid to tame inflation

• 터키 중앙은행은 목요일 예상보다 금리를 25%로 인상해 통화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겠다는 새로운 약속을 이행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기존 기준금리는 17.5%였다. 로이터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20% 증가를 예상했다.
• 위기에 처한 터키 리라화는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와 미국 달러화에 대해 반등했습니다.

앙카라의 Turkiye Cumhuriyet Merkez Bankasi로 알려진 터키 중앙은행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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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중앙은행은 목요일 예상보다 금리를 25%로 인상해 통화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겠다는 새로운 약속을 이행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기존 기준금리는 17.5%였다. 로이터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20% 증가를 예상했다.

발표 이후 변동성이 심한 거래 속에서 궁지에 몰린 터키 리라화는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그리고 유로 . 런던 시간 오후 12시 47분에 달러화는 리라화 대비 약 1.6% 하락했고, 유로화는 리라화 대비 1.5% 하락했습니다.

목요일 성명에서 터키 중앙은행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을 가능한 한 빨리 확립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고정하며 가격 행동 악화를 통제하기 위해 통화 긴축 과정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율로 인해 중앙은행은 최근 연말 인플레이션 전망을 22.3%에서 58%로 수정했습니다 . 목요일, 은행은 연말 인플레이션이 ”예측 범위의 상한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2022년 10월 85%로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올해 6월 38%에서 7월에는 거의 48%로 급등했습니다. 중앙은행은 목요일 국내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경직되는 이유를 강력한 내수, 임금 압력, 환율, 지속적인 서비스 인플레이션 및 세금 규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방향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6월 전직 월스트리트 은행장인 하피제 게이 에르칸을 신임 중앙은행 총재로 임명 해 인플레이션이 치솟자 금리를 낮추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책에서 벗어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이후 중앙은행은 6월과 7월에 금리 인상을 발표했지만 7월의 금리 인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신흥시장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리암 피치(Liam Peach)는 목요일 메모에서 최근 금리 인상이 ”정통적인 정책으로의 전환이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확신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피치는 금리 전망에 불확실성이 추가됐다며 앞으로 몇 달 안에 금리가 30%를 넘을 수 있다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터키의 거시경제 전망에 관한 한 이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터키의 거시적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 결정에 참여했는지 여부는 또 다른 문제이며 우리는 이 움직임의 결과로 에르칸 주지사가 해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