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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빠른 결정으로 인한 잡쉐어링을 위해
취뽀회원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공은 기계며 학사이고 남자이며 집은 부산입니다.
나머지는 다 쉐어링 하고 두 곳만 남았습니다.
1. 현대자동차 - 연구개발 - 남양연구소
- 말이 필요없는 회사죠.. 그런데 문제는 1) 화성은 생각보다 외지라는 점과
2) 그렇게 크게 수도권 근무에 욕심이 없다는 점과
3) 학사로서 연구소에서 성장가능성과
4) 너무 많이 뽑아서 향후 겪게 될 진급과 근속연수의 문제 입니다.
특히 3)과 4)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먼저 가 있는 학사인 친구들은 다들 오라고 합니다.
2. 현대로템 - 품질경영 - 창원본사
- 철도부분에서 국내 독점으로 아직 세계시장 점유율은 낮지만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회사입니다.
게다가 집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고 친구들 대부분 창원에 살고 화성보다 훨씬 살기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1) 로템본사 근무가 늦게 마치고 주말 근무도 잦다는 이야기와
2) 현차에 비해 900만 정도 차이나는 초봉(세전 갖은 수당 포함)
3) 현대차 그룸 계열사 내에서 상대적 열위 (현차기차모비스제철 이하 순)
특히 2) 때문에 고민합니다.
하지만 근속연수 보장되고, 적게 뽑았기 때문에 긴 근속연수와 커리어 쌓고 진급하기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과연 어디를 가야할까요?
네임밸류 높고 돈 많이 주고, 연구소라 학사의 핸디캡은 있지만 현대차냐
집근처 안정적으로 상대적으로 페이는 적지만(적은 돈은 아니죠) 학사 실력은 쌓을 수 있는 로템이냐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선택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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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집가까운게최고
저랑 직무는 틀리지만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저도 제일큰 고민거리가 근속연순데...하지만...뭐니 뭐니해도...현차 아니겠어요?ㅋㅋㅋ 전 현차로 갈려구요..ㅎ
그렇죠 ^^; 저도 그 뭐니뭐니해도를 무시 못하겠어요.. 또 아무리 학사라도 도중에 석사따고 열심히 하면 클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둘 다 좋은 회사입니다. 그래서 고민이죠..
근속연수는 기능직 사원도 포함해서 계산한거라는 사실... 기능직은 노조에 가입되어 있어서 정년보장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