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담화'의 일방적 주장...문제점
6.4 지방선거 없으면 사과도 없었을 것
세월호 참사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티끌 한 점 책임이 없다.
오로지, 박근혜와 그 골빈 내시들 및 홍위병들의 책임이다. ?
우리 국민들은 박근혜가 취임이란 것을 한 이후로 벌써 3번 째나 '대국민 담화'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박근혜가 행한 대국민 담화
첫번째는 야당이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고 했던 국민들에게
야당 일러바치기가 주된 내용이었고 성질을 내가며 이를 박박 갈았던 것을 똑똑히 기억한다.
두번째는 취임한 지 1년 됐다면서 경제개발 3개년 계획을 발표한다면서 청사진을 마구 남발한 것이었고
이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행한 것은, 세월호로 인한 것 뿐 아니라 총체적으로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
6.4 지방선거를 의식하여 나온 것일 뿐이다.
대국민 담화라는 것은, 대단히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형태다.
과거 박정희 시절 커다란 모조지에 대국민 담화라고 써 동네 여기 저기에 붙여있었던 것이 지금도 눈에 생생하다.
대국민 담화는 국민들과 소통하는 민주주의 적인 것이 아니라,
"상황이 이러니까 이렇게 나아가겠으며 그러니 국민들은 그리 알고 따르라"는 것이 골자였다.
TV나 라디오도 없는 가정이 많았던 시절, 자신의 뜻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대국민 담화가 적힌 종이를 수도 없이 붙였다.
이런 것을 보고, 간접적으로 교육이 된 채로 자란 박근혜는 국민들에게 무슨 말을 하려면
'대국민 담화'라는 것을 통해서 해야한다고 스스로 세뇌됐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놀라는 것 중 하나는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나면
10분도 안돼 전국적으로 퍼져 모든 사람이 알게 되는가이다.
인터넷 최강국 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니까 가능한 일이다.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대국민 담화란 것을 하지않고
'세월호 참사관련 기자회견'자리를 열어 말을 해도 얼마든 모든 국민들이 안다.
그런데, 굳이 이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기자들의 골아픈 질문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억울하게 희생된 탑승객들에게 명복을 비는 부분이 없다
박근혜는 "채 피지도 못한 많은 학생들과 마지막 가족여행이 되어 버린 혼자 남은 아이,
그 밖에 눈물로 이어지는 희생자들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며
저도 번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나날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34일 째다.
34일 동안 번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으면 얼굴이 한 없이 초췌해야한다.
그러나, 박근혜 얼굴은 별 근심 적정없이 산 얼굴이고 얼굴에 살만 뒤룩뒤룩 쪄있었다.
또한, 채 피지도 못한....운운하면서 저 세상으로 가게된 학생들을 안타깝게 여기는 듯한 말을 하고는 있지만
희생자들의 명복 그리고 희생자 부모들의 심정 및 남겨진 가족들의 심정 등에 대해서
공감이 되도록 말하는 것이 없다.
세월호로 가족을 잃은 그 어느 가구에서도 박근혜의 이 부분 말에 대해 적절하고 충분했다는 말은
아마도 결코 나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말만 번드르르한 것이었다고 불쾌해 할 것이 틀림없다.
정부가 받을 구상권 이야기를 왜 대국민 담화에서 꺼내나? 돈 놀이 하는 여자??
박근혜는 정부가 신속히 희생자 가족들에게 보상을 해 줄 것이며,
보상해 준 돈은 책임이 있는 기업 등에게 구상권을 행사하여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 말 중, 전반부는 들어 줄만 하지만 후반부는 전혀 필요없는 이야기다.
우리 국민들 중, 세월호 희생자 가족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 국민들 중,
정부가 먼저 보상해 주고 난 후 그 돈을 정부가 못받으면 어쩔까 싶어 노심초사할 국민은 없다.
18대 대선 당시 통합진보당 이정희가 대통령 후보로 나와 티비 토론회에서 마주치자
박근혜는 자신은 110억이 넘는 지원금을 받으면서 이정희에게 지급될 27억을 가지고 엄청나게도 따졌다.
"지지율도 별볼일 없고 결국 후보사퇴할 가능성이 있는데 그 27억 어쩔거냐"면서
계속 추궁했던 것을 많은 국민들이 기억한다.
박근혜의 통장에서 나가는 돈도 아닌데, 걱정을 해도 돈을 지급하는 주체가 할 일이지
왜 그리 오지랖 넓게 남의 일에 얽힌 돈까지 걱정하는지 눈에 돈만 뵈는 여자라는 말들이 여기 저기서 나온바 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무슨 '돈 놀이'하는 자리도 아니고,
마치 누구에게 꾸어준 돈 반드시 받아내고 말 것이라는 돈 놀이 하는 여자들처럼 말을 하는 것이
박근혜의 지성과 감성 그리고 교양상 지극히 어울린다.
초상집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자랑하나!
박근혜는 "여러분께 약속드린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개혁과 부패척결을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라고 했다.
국민 맞춤행복을 실현한다고 입에 거품을 물었던 박근혜다.
부정부패 없는 나라 만든다고 하면서도 거품에 거품을 물었다.
그러나, 올바르게 일하는 사람 다 잘라 버리거나 좌천시켜버리는 것에 앞장 선 박근혜가
국민들 중 3백 명 이상을 수장시켜버린 일을 야기시켜 놓고,
또한, 실행되지 않거나 아예 폐기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대선 공약이 줄줄이 있음에도
뭔가 '앞으로' 잘 해나갈 것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어불성설을 넘어 대국민 기망극에 속한다.
그리고, 가족을 잃고 눈물 바다가 된 초상집 나라에서 지금 경제개발 3개년 계획 따위가 씨알이나 먹힐 소린가.
박근혜 1인 중심으로 나라가 돼가길 바라는 박근혜가 있는 한,
이 나라에 부정부패가 없어도 이상하며 세월호 사고가 나기 이전에도 이미 여러 공사 및 위원회 등에
박근혜와 가까운 낙하산 인사는 무수히 있어왔다.
그러한 비리 정가운데 있는 박근혜가 무슨 공직사회 개력을 외칠까?
낙하산 인사 다 뽑아버릴 자신있을까? 하지도 못할 말을 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 눈 속이기다.
초상집 국민들에게 왜 책임을 떠넘기나?...친한 척 하나!
박근혜는 "안전대한민국을 만드는 막중한 책임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있다"는 말을 했다.
우리 국민 모두라니...?
올바른 대한민국,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어야 한다고 정부를 규탄하는 사람들을 모두 종북으로 몰아가는 것이
박근혜 친위대들이며, 느닷없이 종북으로 만들려는 것도 그들인데,
왜 그 수도 없이 많은 종북들에게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책임이 있다고 족쇄를 채우나?
가족을 잃고 제정신 못차리며 건강까지 악화돼있는 가구들에게
어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지 않으면 체포하겠다고 으름짱 놓을 것인가.
부정선거 규탄하는 시민들이 죽이도록 꼴보기 싫어
종북 및 빨갱이들의 농간이라고 떠드는 박근혜 홍위병들의 등을 어루만지고 토닥여 주면서
이제, 국민들로 인해 완전 퇴출 당하고 돌팔매질을 맞고 있으니까 친한 척 하나?
세월호 참사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티끌 한 점 책임이 없다.
오로지, 박근혜와 그 골빈 내시들 및 홍위병들의 책임이다.
사고는 자신들이 저질러 놓고 고치는 것은 국민 모두의 책임이라는 개같은 소리를 오늘 우린 들은 것이다.
눈물의 성분은 9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환희의 눈물, 억울해서 나오는 눈물, 위장으로 흘리는 눈물 등등
우리 눈에서 나오는 물은 겉으로 보기엔 같아도 성분을 분석해 보면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뜨거운 눈물도 있고 차가운 눈물도 있다.
박근혜가 눈물을 흘렸다.
뜨거운 눈물은 얼굴이 일그러지고 눈이 충혈된다.
그러나, 박근혜의 눈동자는 흰자위가 말짱한 채 눈물만 나온 것이고 차가운 눈물이다.
'사과하면서 눈물까지 보이며 울먹'이라고 기사 제목을 쓴 것들이 있는데 눈물도 눈물 나름이며
박근혜의 눈물을 진정한 것으로 포장하고 있다 할 것이다.
6.4지방선거가 없었으면 사과도 배도 없었다
박근혜의 눈물은 국민들을 걱정해서 나온 것도 아니고 희생자 및 가족들을 걱정해서 나온 것도 아니다.
뭔가 환관들과의 계획이 틀어지고 지방선거에서 새누리 쪽에 악재를 준 것이 뻔하기에 나온 눈물이 아니겠는가.
사기꾼들이 돈을 빌릴 때 울기를 잘한다.
다 죽어가는 시늉을 하면서. 그들의 눈물은 남을 위해 흘리는 게 아니라 자신을 위해 흘리는 것.
박근혜의 눈물은 바로 이런 것이리라.
세월호의 경우 사고가 나면 '국가지정선박'이라고 하여 최우선적으로 국정원에 보고하게 돼있다.
국정원에 보고한다는 것은 박근혜에게 보고하는 것이다.
사람이 수백명 수천명 죽고있을 지라도 구조기관이 아니라 박근혜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 보고를 받은 박근혜는 구조는 고사하고 구명보트 한 번 만져본 주제도 아니면서
구조에 대한 하명을 내리고 그 하명을 차례 차례로 하급 관청들이 되씹어 가면서
일선의 구조원들이 현장에 가기까지 몇 시간이 걸리고 그로 인해 사상자가 수북히 늘어나도
박근혜에게 보고하도록 돼있다.
바꾸어 말하면, 대통령이라는 자리 지키고 속된 말로 똥폼 잡는 게 중요하지,
국민들이 수 없이 죽어나가는 것이
? 자신의 권위 지킴에 방해가 돼서는 안된다고 여기는 인간들이
박근혜와 남재준 그리고 김기춘 및 김장수다.
이렇기에 박근혜는 직접적인 사과가 없었다.
그런데, 이제 지방선거가 딱 보름 남고 보니 15일 전 톡튀는 광고를 하고 싶은 것이었고
그게 바로 대국민 담화였던 것.
마이크 앞에서 말하다 말고 약간 옆으로 나와 고개를 숙여
모든게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대국민 연출이었다.
"이렇게 사과하고 올바로 갈 것이나 지방선거에서 새누리 인간들에게 표 좀 달라"
박근혜와 주위 인간들은, 물론, 담화라는 것의 내용도 검토했겠지만,
발표시기에 대해 지방선거 보름 앞두고를 가장 적기라 생각했음이 틀림없는 것이다.
이 연출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오늘 하루 종일 여기 저기 있는 티비에서 나팔수들이 '진정어린 대국민 사과, 눈물까지 보였다'면서
난리를 칠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많은 똑똑한 우리 국민들은 대국민 담화란 것에 만족을 하고
박청국법새에 표를 주긴 커녕, 정 반대로 갈 것임이 확실해 보인다.
현요한[common sense] http://thesisaviewtimes.com/ |
출처: 사랑을 꿈꾸는 로즈가든 원문보기 글쓴이: 로즈싱아
첫댓글 투표는 여당 해야지요 안 그러면 종북으로 몰립니다 이 기회에 전국민이 종북 되어 볼까요
좋습니다. 종북이 되어서 사형대루 몰려갑시다. 백성 없는 국가는 결쿠 국가다울 수 없음을 가르쳐 줍시다.
멀쩡한 공무원을 간첩으로 몬
국정원이나 해체할 것이지.
참! 대선 때 댓글 알바도 했었지.
국정원.
@영희 명답 입니다!
구조 하라고 하니 구경 하고 보도 하라고 하니 오보 하네 조사하라고 하니 조작 하고 조문 하라고 하니 연출 하네 책임 지라고 하니 해경 해체 한다네 사과하라고 하니 눈물 쇼 하네 세월호 어린학생들이 몸 바쳐서 이나라가 어떤 나라 인지 똑똑히 보여 주어네요 죽은 학생들 조문 해도 잡아가고 춧불 들고 거리로 나가도 잡아가고 배가 침수 되어 가는데도 조용히 있으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