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얼마남지 않은 마지막절기
동지가 내일 이지만 저희는
오늘 미리 끓여서 먹었답니다.
손님이 오신다기에 부랴부랴
끓여본 팥죽 이예요.
내일이 동지팥죽 먹는날이지만
오늘 남편 친구분들 3분이
오신다기에 미리 끓여봤어요.
팥죽이니 다른 반찬없어도 부드러워서
묵넘김이 좋습니다.동치미가 아주
맛나게 익어서 맛납니다.
저는 새알심 안넣고 서리태만
넣구 팥죽 쑤었답니다.
팥은 어제밤에 삶았어요.
뭉근하게 푹 삶아놓고
저는 껍질을 분리해서 하려고
손으로 주물렀더니 푹무른 팥이라서
아주 껍질만 쏙 잘 빠지네요.
1시간정도 가라 않쳐 놓으니
앙금이 이쁘게 가라 앉아서 더이뽀요.
윗물만 따라내서 찹쌀 불려 놓은것과
서리태콩 불려 놓은것을 넣고
익히면서 저어 줍니다.
팔딱팔딱 잘도 끓어요
요때 손잔등 조심하셔야됩니다
까딱 잘못하면 손잔등 다 데지요.ㅎ
소금간만 알맞게 넣어 주시면 되시고
단것 좋아 하시면 설탕 넣어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양이좀 많아서 1시간쯤 끓이니
점점 더 이뻐 지네요.
완성된 동지 팥죽 남편 친구분들
한대접씩 드시면서 맛나다고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팥죽으로 보내신다고 좋아 하시네요.
팥죽이라 시원한 동치미와 순무김치만
내 드렸는데도 맛나게 드셨다시니
만들어 드린 제가더 감사했답니다
울 님들도 옛법이지만 동지팥죽
한그릇씩 드시고 액운도 물리 치시고
건강 하세요.
첫댓글 손님 치루시느라
애 쓰셨네요
강화도 동지팥죽 이군요
맛 있겠네요
새알심은 제가좋아하지
않아서 안넣구
약식으로 쑤어서
먹었답니다.
짝퉁 이예요.
맹선생님 하신것보니
잘하셨구 제것은
가짜 입니다.ㅎ
와~맛있고 찐하게 잘 끓이셨네요 가까우면 얻어 먹으러 가고싶네요
새알은 저도 안좋아 해서 넣은것도 먹고 안넣은건 더잘먹을거 같어요ㅎㅎ
저희도 새알 다싫어해서
안넣구 하네요
귀찮기도 하구요
찹쌀 가루는 있는데도
안 했답니디ㆍ
저도 한그릇 드리고 싶네요.
어머 동치미와너무 궁합이 잘
맞겠어요 낼일찍 단촐하게 끓일려고 ㅎ
수고했어요
맛나게 끓여드세요
옛추억과 옛법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 합니다.
맛 있게 하셨어요
서리태도 넣고 하셔서
좀 특별한 맛이 날것 같은대요
서리태 들어가면
구수하고 좋답니다.
저두 오늘 절에가서 새알심 만들구
내일은 죽 끓여야지요
맛있게드셔요
대단한양 만들고
오셨네요.
눈이 왔으니 안전운전
하시고 봉사하고오세요.
저는 어제 오늘
저히 동사무소가서
어제새알만들고 오늘
맛나게 끓여서 나눔
동참하고왔네요~
@송규인(서울성동)
새알을 미리 만들어서 얼리는지요
@김선옥(서울동대문) 어제만들어서 쟁반채로
냉장고에넣었다가 오늘
끓였어요.
@송규인(서울성동) 냉장고에두어도 새알이 그대로군요
좋은팁 감사합니다
아쿠야 힘드셨겠어요.
옛것을 잊지않고
우리세대는 찻는데
엠지서대들은
모르겠지요.
고생 하셨습니다.
@송규인(서울성동) 봉사는 언제나
마음이 뿌듯 하지요.
잘하셨습니다.
@김영옥 (인천) 봉사정신 많이 배우고 있어요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팥죽에 서리태도 넣는군요
호랑이콩도 넣는데
지인이 서리태 농사
지으셨다고 한되 주시길래
그거 넣구 했더니 그
구수하고 맛났답니다.
직접 만들어 드셨군요
저는 팥국물 미리 만들어 냉동 해두었다가 오늘 꺼내놓고
새알도 사다가 냉동 두었고
생칼국수도 사다 놓고
오늘 저녁에 혼자 끓여 먹었어요
다른 사람은 밥 먹고요
팥죽이 싫다네요 ㅎ
@오유정(서울동작) 내일은 새알죽 해먹을려고요 ㅎ
미리미리
만들어서
준비해 두시면
아주 편하시지요
저도 남은 국물엔
생면 사다가 끓여
먹어야 겠어요.
팥죽 너무 맛나겠어요~
채어 거른 부드러운 팥죽
오랜만에 보내요
언젠가 부터 혼자 먹는 팥죽
이별 했어요
너무 잘 끓인 팥죽보니 먹고
싶어지네요
수고 하셨어요~~~
저는 부드러워서 저렇게
하는게 더 좋드라구요.
예전 엄 마들 스타일로
지금은 다 믹서기에
휘리릭 갈아서 하시지만
저는 제고집으로 ㅎ
한그릇 맛나게 끓여 드세요.
저의집은 팥죽은 12년전에 어머니 병원에 입원하시고는 안끊였습니다
드실분 안계시면
안끓이게 되시지요.
본죽가셔서 한그릇
사셔서 드세요.
오랜 전통이니까요.
많이 하셨군요.
저는 찹쌀 새알심은 쌉쌀해서 안 먹는데....
찰수수로 한 건 구수하고 맛있어서 많이 먹었습니다.
저도 박지애님 수수쌀
사놓은것 있는데
다음엔 수수가루로
해야겠어요.
저도 찹쌀의 그맛이
싫어서 안넣구 하거든요.
양도 많이 쑤었는데두
다먹어서 오늘 앙금남겨놓은것
있어서 더 쑤어서 이웃사촌
분들에게 드려야 겠어요.
해마다 드리든분들이
기다리실까봐 한그릇씩
드리려구요.
못말리는 저입니다.ㅎ
@김영옥 (인천) 물에 불려 빻은 건 물을 더 넣지 않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익반죽이 아주 쉽게 되고
반죽이 질지 않아서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김영옥 (인천) 밤도 넣으세요.
@맹명희 예 어디 한번
해보겠습니다.
@맹명희 예~~
까놓은게
없어서
못했답니다.
우와~팥죽솜씨도 대단하시네요
서리태를 넣고 팥죽을 끓이셨네요
저희는 시어머님 돌아가신 후로는 먹고싶은 것을 안하게 되네요
서리태 넣구 해보세요
구수하고 맛납니다.
저는 어머님 안계셔도
해마다 동지가 되면
자동으로 하게되는 음십입니다.
맛나게 한번 쑤어 보셔요.
많이 좋아하고 많이 했는데 나이 들면서 팥을 먹으면 속이 좋지 않아서 안 먹으니 안 하게 되네요
먹고 싶으나 참습니다.
팥은 소화가
잘안되는 곡물 입니다.
1년에 1.2번이나
먹을까 하니 드시면좋은데
소화 안되고 편하지
않으시면 손이 안갑니다.
건강하세요.
맛나게 하셨네요
침만꿀꺽 넘기면서 눈요기 하고 갑니다
아공 이를 어째요
한그릇 사서라도
드시지요.
혼자만 드시면
만들기 싫지요.
남자분들 잘안드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팥을 체에 내려 정성 가득하게 만드셨네요~
전 그냥 쉽게 믹서기로 휘리릭 갈아서 만들었어요~^^
팥죽은 동치미와 찰떡 궁합인거 같아요~
저도 빨강무로 만든 동치미와 함께 먹었어요~^^
날이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행하세요 ~
고맙습니다.
저는 늘 재래식으로
엄마가 하시든데로
보고 배운데로만
하게 되네요
요즘은 다 믹서기에
휘리릭 갈아서 하시지요.
팥죽 맛나게 드셨지요?
@김영옥 (인천) 체에 거르면 팥색도 더 곱고 정성 가득하고 맛난 팥죽이 되죠~
전 그냥 쉽게쉽게 휘리릭 했지요~
얼마 남지 않은 2024년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겨울 보내세요 ~
@이광자(서울중랑구)
확실히 더부드립긴
한데 번거롭지요,
광자님도
남은 날도
마무리 이쁘게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소서
껍질을 분리하셔서 더 부드러워겠습니다
정성 다해 하셨습니다
동치미 딱 이지요
제가 좀촌스러워서
부드러운걸 좋아하고요.
팥죽 맛나게 드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