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국회의 진단과 기대
대선에 이어 총선
299명의 국회의원은
이념갈등이 불러온 난산으로
잃어버린 10년의 恨은 여대야소가 되었다.
오늘부터 개원이라지만
다음달 10일까지 원내구성도
쇠고기 수입고시로 FTA 비준안,
대운하특별법, 개헌문제 등이 또 표류할 것이다.
미국산쇠고기수입반대 촛불문화제
한미협상을 원천무효라는 주장하니
재협상이든 수입억제를 위한 시국이든
늪에서 심상치 않아 국회는 갈 길이 바쁘다.
정치인은 있으되
진정한 지도력이 없으니
촛불 문화제의 확산이 점점 커지고
그 의도를 방치해 국민의 기대는 오르막이다.
의회가 삼권 분립으로
우뚝 서지 못한 이유는
대통령 중심제가 불러온 폐해이며
당파싸움으로 얼룩져 민주주의를 외면한 양상이다.
최소한 의회 구성도
당의 개념을 넘어 초당적으로
다선의원이 마땅히 의장이 되고
의원 수 비례로 상임위원장도 배분할 선례를 말한다.
거대 여당도 복당을 질질 끌어
다선의원을 무기력하게 한 다음
원내구성을 마친 뒤의 꼼수를 노리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으니 국민은 등을 돌리고 있다.
많은 입법안을 제안하고
상정만이 능사가 아니라
반대를 위한 반대로 20%만 통과했던 사례
온 국민은 반복하는 입법기관의 기대가 무엇이란 말인가?
첫댓글 이 글을 남기고 무등산 11시에 올라 서쪽산장에서 북쪽으로 의상봉 옆을 지나 꼬막재 규봉암 장불재 중머리재 증심사로 오후 5시 30분 점심시간 포함 6시간 30분 산행을 마치고 도착. 퇴원후 최고의 도보를 완수했다.(떼죽나무, 노린재나무, 산딸나무 등나무 만개)
아침에 글쓰고 산행을 하고 정신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신 세훈님 항상 좋은 정보에 힘이 됩니다.
17대의회처럼 비생산적인 당파싸움만이 능사가 아니므로 18대의회는 좀더 질적향상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