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홈쇼핑에서판매하는 김소형 미식을 먹구 있거든요.. 이제 결혼이 얼마 안남아서요.. 정말 절실히 빼야돼는데.. 제가 키가 160도 안돼면서 몸무게는 62킬로그램이었어요...
현재 11일부터 해서.. 오늘 까지 15일이니깐.. 오늘까지 5일째돼는데요..
간편식은 저녁에만 집중식은 아침 저녁으로 먹으라고 해서.. 먹구 있어요.. 현재 60킬로그램정도 됐는데요..
집에서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구요.. 일부러 은행같은 곳도 버스 안타고 30분정도 걸어서 가구요..아령으로 팔운동하고 발들었다 올렸다 힙업 운동 뭐 여러가지를 짬짬이 10회 1세트로 해서 한번에 2-3세트씩 적어도 하루에 두번정돈 하고 있어요.. 지금 5일 해서 2킬로 빠진건 제 생각인데.. 왜 살찐 사람들은 킬로수도 빨리 줄잖아요..
미식의 탓이라기보다는 제가 안하던 운동 좀 하고 평소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을 좀 개선한 의미로 살이 정리가 된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제 지금부터가 문제거든요..
미식이 140킬로칼로리라고 해요. 우유200-300ml에 타서 먹으니깐.. 음.. 칼로계산이 잘 안돼네요.. 글구 좀 있다 사과한개 꼭 먹구요..
울 집 쌀밥만 먹어서.. 점심엔 밥 한공기 좀 안돼게 푸고 김치랑 이것 저것 고기 있을땐 고기 먹구 계란 한개 풀어 계란찜이나 삶은 계란 이런것 꼭 꼭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구요. 참 야채도 많이 먹으려고 하구요.. 오이나 이런거 먹으니깐 배도 안고프고 좋더라구요.
저녁엔 6시쯤에(거의 매일 정확히)미식에 우유타거나 쥬스(맛없어서 잘 안먹음)를 타서요 마시고 그 담부턴 암것도 안먹습니다. 배고파서 2-3시까지 잠도 못자고 뒤척입니다.
참 중간 중간 물 조금씩 많이 마시구요.
저 잘하고 있는건가요?
길거리에 오뎅 떡꼬치 유혹 다 뿌리치고 있지만.. 김소형 미식 믿을만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성분은 좋은것 같던데.. 그리고 이 사람 일욜밤에 나왔던 한의사였구요.. 그래서 산건데.. 혹시 효과를 보셨거나요. 충고의 말씀 아니면 격려의 말씀이라도 꼭 해주세요.. 힘들어요.. 지금이야 어찌됐든.. 길거리표 음식들에 군침흘릴 단곈 지났지만.. 이렇게까지 햇는데요.. 살이 안빠질까봐 겁도 나구요.. 미식의 선택이 잘못된건 아닌지 정말 그것도 걱정돼요.. 결혼하면 애기도 낳아야하는데요.. 잘못된 다요트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