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산울림 산악회에서 계사년 첫산행을 소백산으로 다녀왔다
눈 산행을 보기위해 오늘 버스는 만석을 채우고 소백으로 소백으로 신이 나서 가볍게 미끄러져 가며 달리는데
설레임과 칼바람이 장난 아니라는 걱정을 하며 한숨에 내 달렸다
순백의 소백산은 눈을 보기위해 전국에서 많은 산님들이 줄겨 찾는 매우 아룸다운 산이다
파란 점선이 오늘 다녀온 코스다 어의곡리에서 비로봉을 찍고 천동리로 하산을 한다
출발하기전 인증샷을 남긴다
도착이 10시30분이다 모두가 장비를 채우기 위해 바쁘다
40분에 출발한다 비로봉 칼바람을 맞으려 간다
계곡엔 많은 눈이 왔다 이~~뻐
어떤 고추가 열릴까
11시 50분이다 한시간을 열라 걸었더니 목이 마르던 차에 휴식을 갖는다
지금 보시는 이동 막걸리는 장성진님 께서 신년 산행이라 하여 한 박스를 기증하셨다
워낙 유명한 막걸리라 산속에서 먹는 이동 막걸리는 그야말로 약주였다
청솔님이 막걸리 모델을 자청해서 기증 하셨다 잘 어울닙니다
막걸리 안주는 단연 문어다 요놈을 씹으면 쫄깃쫄깃 하다
또 묵 맛도 빼놓을수 없다 간장을 찍어 입에 넎으면 입안에서 묵의 진한 향이 난다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또 가 봅시다
둘리님이다
인천에서 한번도 빠짐없이 산울림을 내집처럼 드나드는 최재영님
조금만 더 가면
재떨이와 그의 친구님들
공연주님
비로봉을 찍기전 자리를 깐다
벌써 13시가 되었다 어쩐지 배가 마이 고팠서
여기에 올라오니 주변 산새가 장관이다 운무가 산을 살짝 살짝 안아 주듯 그 모습이 넘 멋져서
좋은 날씨에 바람이 전혀 없다 사진 찍기에 그만이다
먼저 청계산님 이다
박노식님
물안개님
장은자님 물안개님 공연주님
사진에 촛점이 없다 ~~ 우짜지
산누공님
전체 적으로 사진이 흐리하다 이러면 완돼는데 말이다
여기선 횡성 한우를 굽는다
먹어 봤다 입안에서 아이스크림 처럼 녹는다
오늘의 메인 간식은 과메기 가 아닌가 싶다 설명은 필요 없다 주인이 맛이 없다고 소문을 냈는데도
자꾸만 손이 간다 잠깐사이에 다 먹었다 먹어보니 주인 말은 거짖 이었다
금복주님이다 짝꿍 인증샸을 해주는 모습이 오 ~~~ 아룸다워요
곽선생
대호님이 올라 오시다 나와 맞딱 뜨리자 서로 카메라를 들이대시는 모습
정상쪽엔 먼저온 산님 들이 많이 보인다
산님들 무지하게 많이들 왔습니다
비로봉은 인산인해다 간신이 줄을 서서 한컷
간신이 줄서서 자리 잡았는데 엉망입니다 지송하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로봉에 왔것만 다행인지 칼바람은 커녕 바람도 한점없다 너무나 평온한 비로봉이다
신년 산행이라 산 신령님께서 봐주신 모양이다 담번에 갈땐 칼바람이 2배로 갚아 주겠지
이덕재님 한옥분님
하산중에 한컷
재떨이님
하산하는 코스다
오늘은 어딜가도 산님들이 많다
하산중에 옹달샘 맛을 보기위해 기다린다
미녀 사총사 맞나요
얼마 안남기고 곽선생 이익근님
계곡이다
드디어 다 왔습니다
귀신 놀이다
곽선생 최규흥님
주차장에 도착 16시05분이다
버스는 다시 만석을 채우고 마늘 정식이 유명하다는 식당으로
마늘 볶음이다 그 외에 꽤 많은 음식들이 나왔다
모두가 모였다 2013년부터 산울림을 이끌어 주실 김주용 회장님께서 성남산울림산악회의 발전과 회원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 있길 바라면서 건배 제의를 하시는모습
모두가 행복한 모습이다
그리고 오늘은 막걸리 외에 정찬일님 께서 스카프를 신년 산행이라 하여 참석하신 모든분께
기증을 하셨다 하그로프스 라는 아웃도어 브랜드다 우리나라에는 2012년부터 판매를
했다고 한다 브랜드 국가는 스웨덴 많이 이용해 주세요
색이 참 곱다
오늘은 성남 산울림 산악회 2013년 신년 산행에 만석을 꽉~꽉 채워주신 회원님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정찬일님 장성진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나더 이수영님 공연주님 김한기님 3분 에게도 정회원 가입을 축하드리며 감사드립니다 끝
첫댓글 산행 하시랴~ 좋은 사진 직어주시랴~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사진 퍼~~가용 ^^
친구덜 관리 잘혀~~고마웠다고 전해주고...
그래도 퍼갈 사진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소백능선 바람이 어제는 쉬었는지
겨울 칼바람을 피해 산행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새해들어 새가족도 늘었지요 보라소님 김한기님 공연주님 오래오래 함께하여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홍보이사님도 수고많으셨구요~~~
소백산도 성남 산울림을 버리진 않으셨나봅니다
정상인근에서 먹은 고기가 소고기?
돼지게긴줄 알고 먹었는데요...ㅎㅎ
돼지고기 맞어유 ~ ~ ~ 더 정확하게 돼지갈비유
쇠고기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쇠고기 맛이 납니다 ㅎㅎ
그래야 또 싸오긴 하지요~~ㅋㅋ
잘보고 갑니다딸랑1장
항상 부족함니다 이번 산행은 워낙에 사람들이 많아서 담번엔 3장 어떻습니까 ...
수고하셨습니다 퍼다가 바탕에 띄우고 근사합니다 ㅎㅎㅎㅎ
그렇셨군요 더욱 더 근사하게 나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장 한장에 담은 멘트가 정겹습니다. 정상 부근의 인파들은 마치 개미군단 같네요. ㅎ ㅎ ㅎ
맞습니다 개미가 열심이 일하는 모습이 연출 됨니다 그래도 칼 바람이 없어 모두가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
난북한산을 넘어온 김신조가 생각나는디
수고하셧습니다 ~ ~ ~ 비로봉 정상이 장관이네요.......
그러그 보면 사람이 젤 아룸다워 보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능선따라 걷는 등산객들의 행렬이 인상 적이네요...이번에도 수고 마이 하셨습니다
비로봉은 언제나 보면 등산객의 행렬이 젤로 인상적입니다 ... 폴라님도 눈 썰매 타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항상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부~~멋~~진 사진 허락도 없이
막~~~~퍼가여~~~~~~쌩유^^~
자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있으면 마구마구 퍼다 쟁겨 놓으셔여 ^^**^^
비로봉에 모여든 등산객들의 행렬은 태백산때와는 또다른 모습이었지요. 너무도 멋있고 기억에 남습니다. 기대했던 칼바람은 아니었지만
소백산 역시 좋은산임에 틀림없네요. 산행 계속 눈길을 밟을 수 있어서 좋았고 과메기, 마늘정식 아직도 어른거립니다. 이번에도 이 좋은
기억들 사진으로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그렇습니다 칼바람은 없었지만 소백은 부드러우면서도 기억에 남을 산 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