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둘레길11~13구간, 치산마을~부귀사~안신원~은해사
▣ 2019. 03. 27. 수. 구름조금. 5~22℃. 바람시원. 대기질 좋음
대구산어귀산악회 11명. 대중교통 활용.
▣ 총거리 : 22.34km (oruxmaps 도상거리)
- 버스정류장 이탈이동 1.2km불포함 (전체 실거리 약25km)
◯ 안내도와 이정표상 거리와 실제진행한 도상거리 비교
(국토지리정보원 2만5천분지1 지형도와 oruxmaps배경)
- 11구간(치산마을~부귀사): 6.6km=> 7.93km (귀천서원 감안)
- 12구간(부귀사~신원캠프): 5.0km=> 5.63km (거조사 감안)
- 13구간(신원캠프~은해사): 7.7km=> 8.78km (은해사내 감안)
▣ 총시간 : 7시간10분 (08:50~16:00)
- 부귀사,거조사,운부암,은해사 관람&참배 및 중식&휴식 포함
▣ 주요지점과 시간
08:50 귀천서원 앞 치산2리 버스정류장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09:03/06(3) 치산마을. 팔공산둘레길 11구간 출발점. 종합안내도
보호수, 이정목(부귀사6.6/치산고개1.5km)
09:32/35(3) 오라지폭포
10:00 계곡 합수부(우측향)
10:25 페동굴 (출금표지)
10:38 삼거리 이정목 (치산마을5.2/부귀사1.1km)
11:00/05(5) 부귀사 (참배&관람)
11:13 둘레길11,12구간 시종점(종합안내도/이정목/산불경고판)
(11구간 이정목 6.6km:오룩스맵 도상거리 비교 7.93km)
11:25 거암과 표석(동봉2.5시간)(유봉지맥 접속,의산시그날 발견)
11:35/55(20) 중식 (계란,바나나,고구마,미숫가루,우유)
12:10 유봉지맥 능선이탈, 우하내려 신원지못 상단으로.
12:30/35 거조사 (참배&관람)
12:42 팔공산둘레길 팔각정과 이정목(신원캠핑장1.5/부귀사3.5)
13:07 신원리휴양림,캠핑장 (12구간끝&13구간시작)
(12구간 이정목:부귀사5.0km)(오룩스 도상거리 비교:5.63km)
13:38 계곡상류 합수부 (좌행/팔공산둘레길연구노선 시그널)
14:21 운부고개(659m/고개마루/좌내려)
14:56/15:10(14) 운부암 (관람과 참배)
15:39 백흥암갈림 삼거리(신일지못 앞/팔각정)
15:49 기기암갈림 삼거리(이정목:기기암2.3km)(14구간 입구)
15:51/16:00(9) 은해사 (관람&참배)(11~13구간 산행종료)
(13구간 안내도상 7.7km)(oruxmaps도상거리 비교:8.78km)
▣ 산행후기
◯ 11구간 치산마을에서 30분 거리의 첫 계곡 건넘길까지는 도로이동,
이후 임도길과 로프가드 및 이정표로 부귀사까지 잘 조성됨.
◯ 12구간중 부귀사에서 거조사까지는 거의 지맥마루금 수준의 산길로
빨간색 무지시그날만 부착되어 있었고, 유봉지맥 합류점 이후에도
4년전 지맥종주하던 상태 그대로(옛 의산 시그날) 조성되지 않았고,
- 지맥능선에서 우측 신원지가 보이자 지맥이탈과 하산으로 거조사행.
- 거조사에서 안신원 캠핑장까지의 30분간 지겨운 포장도로 걷기.
◯ 13구간 중 신원리캠핑장에서 운부고개까지는 계곡탐험과 잡목치기등
가히 개척산행이라 할 만큼 거친오름으로 ‘팔공산둘레길연구노선’
이라는 시그날과 적색리본만이 겨우 길을 알아볼 수 있게 함.
- 운부고개에서 운부암까지는 지맥등로 같으나 역시 둘레길 비조성.
- 운부암에서 종점인 은해사까지는 운부암 우측 능선위로 들어가
태실봉을 거쳐 신일지로 내려갈 수 도 있으나 둘레길 거리상 맞지
않은 것 같아 그냥 내려가니 이 또한 포장도로 걷기의 불편함 감내.
◯ 사찰 및 경관 등 볼 것이나 산행외 일이 많은 등로의 경우, 호기심
많은 의산은 항상 일행들 보다 지체되어 일행들에게 먼저 귀가토록
하거나 하산식때 겨우 합석하는 일들이 많았기에
- 이번에도 역시(이미 몇 번 봤지만 )사찰 등이 많아 참배&관람시간을
벌기 위해 미리 앞당겨 진행하다보니 부귀사에서 일행과 헤어지고
결국 하산시까지 만날 수 없어 먼저 귀가, 일행들에 미안감 만연.
※ 버스 기다리면서 두부&묵전문점 명가정에서 묵채밥(7천원)식사
▣ 교통편
(갈 때) 집 06:20-06:32메트로팔레스정류장06:40(급행5/₩1,650)-
07:20카토릭대앞-07:50(와촌1번)(₩1,250/잘못승차=>환승)
- 다시(08:00발 신녕행와촌1번,₩1,250+300원)-08:25신녕TML
- 08:35(영천271번/₩1,250)-08:45치산2리 버스정류장
(올 때) 17:00은해사버스정류장(₩1,250+300원)-하양읍내(818번버스)
환승-동대구역건너정류장(524번/₩1,250)-18:40 귀가착
※ 총경비 : ₩15,400 (갈때 5,600 + 올때 2,800 + 하산식 7,000)
구간산행 참고지도
실제진행 기록지도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와 오룩스맵)(전 구간과 구분지도)
실제산행 기록통계. (거리는 도상거리로 실제거리도 짧을 것임)
산행졸료후 버스승강장까지의 도보이동 통계와 고도계▽
(사진클릭시 원본사진 보임)
신녕버스터미널 시간표
버스하차지 및 진행 출발점. 치산2리 버스정류장인 귀천서원앞.
귀천서원. 6년전 투구봉 청석배기릿지 코끼리봉 종주시 출발점. 많이 복원조성 되었다.
11구간 실제 출발점. 치산마을 보호수 앞
부귀사에서 능선넘어 오는 길 표시
오라지 저수지▽
차량은 여기까지 올 수 있고, 계곡건너서 부터는 비포임도길▽
좌측 계곡아래의 오라폭포에 다녀온다. 이런 것들이 안내거리보다 더 길게 추계.
△좌우 계곡을 여러번 왔다리갔다리 넘고, 갈림길에서 좌 아래길로▽.
좌우계곡의 합수두. 주의구간. 일단 우측행. 빨간리본이 손짓.
고개마루에 올라섰다가 로프가드따라 내려
삼거리 우측행
부귀사로 갔다가 여기 갈림이정목으로 되올라 왔으나 부귀사에서 바로 시종점으로 가도 됐는데.
부귀사. 옛날 차(茶)하시는 스님 계실 때의 허물어지듯한 고찰이 어디로 가고 큼직한 사찰이 들어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찻사발을 소장했던 옛 스님은 안계시고 소박한 찻상만.
갈림길로 되올라와 마다리(?) 놓인 길로 내려.
부귀사 입구 마당끝의 11구간 종점이자 12구간 시작점을 알리는 안내도. (거리표는 재고되야 할 듯)
유봉지맥 접속&합류점. (4년전 겨울 잔설을 밟으며 혼자서 지났던)
유봉지맥은 비로봉에서 동봉을 거쳐 신형봉에서 코끼리바위지나 투구봉 갈림길에서 이곳으로 온다.
그때의 시그날이 그대로, 반갑다.
지맥능선에서 점심을 먹으며 사니좋아님께 전화. 일행은 부귀사에서 중식중.
지맥시그날만 보이고 둘레길 빨강리본이 보이지 않자 우측 신원지향하여 내려.
신원지 못가에서 거조사로.
영산전 500나한상은 촬영금지.
옛 지인, 성균관대 나와 스님되셨다가 이곳 주석중 특이한 누운 나한상 분실로 고통받았던 스님은 지금 어디에?
한자는 우동당인데 앞 한글안내문에는 불호당이라 해 논 사유는?
우측이 신원리휴얄림이자 캠핑장이고 좌측 오름길은 13구간 진행길.
직원이 나와 길 없음과 오름길을 안내해 준다.
12구간 종점이자 13구간 시작점인 신원리 캠핑장 앞
철망 옆 잡목 소로를 헤집고 나아가 다시 산길과 계곡의 개척과 지맥같은 산행.
아직 둘레길로 정식 조성되지 않고 연구노선이라는 시그날. 4년전 우봉지맥에도 똑 같이 그대로.
이런 길을 조성하려면 많은 人時와 비용이 들 것으로 경북도는 언제 어떻게 할려는 지?
△주의구간. 빨간리본이 위로 보이지만 오르지 말고 ▽좌측 계곡 건너 오르면 다시 시그날 보임.
고개마루에 올라서면 운부고개. 산님들의 시그널들이 많이 붙어있다.
갈림삼거리에서 좌측행. 시그널을 부착▽.
앞으로만 드나 들었던 운부암을 뒷편에서 들어간다.
△도당(道黨)과 신당(神堂)▽
올 땨마다 차 한잔 하고 갔지만 오늘은 그냥.
달마상과 금강경 사구게.
와도 또 오고싶고 한 시절 보내고 싶은 운부암을 뒤로 하고.
딱딱하고 지루한 포장길 도로따라 은해사까지.
태실봉 들머리이자 백흥암 갈림길. 신일지앞.
▽13구간 종점인 은해사를 드른 후, △14구간 진행방향인 기기암 초입.
일타스님의 지장전 현판글씨는 스님 입적에도 살아 꿈틀거린다.
13구간까지의 진행을 마치고 버스타러 이동.
오후 4시10분. 길가의 한가로운 명가정 가족말이 5시에 버스가 온다하니 안에 들어가 식사.
도토리묵채밥을 먹고나니 여주인이 300원을 도로 내주면서 하양까지의 추가차비를 내라하네. 음식만큼이나 친절.
오늘도 무사산행,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꼼꼼하게 올리신 산행 기록 보면서 많은 도움이될것같읍니다
마무리 시간까지 함께못해 아쉽지만 반가웠읍니다~~
고마운 댓글관심을 받기엔
괜히 미안한 맘 뿐입니다.
조만간 다음산행 함께하길
기대해 봅니다.
끝까지 함께했었더라면 더좋았을낀데요.수고많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시 뵈었어도 반가웠습니다.
다음의 동반산행을 기대하면서
감사합니다.
모법답안 같은 변함없는 산행기 즐감 했습니다.
하산식은 묵채로 깔끔하게 하셨나 보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