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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엽산
간동파출소~403번 지방도~에네미고개~해돋이전망대~840m봉 북서릉~정상〈약 6.5km·3시간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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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미고개를 떠난 뒤 들어서게 되는 숲터널 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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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파출소-(북쪽 403번 지방도로 35분)→병풍산 방면 임도 갈림길-(4~5분)→에네미고개 마루(간동면 방천1리 안내판)-(북쪽 약 20m 거리에서 오른쪽 사면길로 약 50m)→절개지 상단 능선-(15분)→작은 헬기장-(10분)→간벌지대(북으로 파로호, 북동으로 사명산 조망)-(10분)→650m봉 삼거리(북쪽 방천1리 방면 지능선길 뚜렷)-(직진 5~6분)→20m 길이 밧줄-(2~3분)→655m봉(헬기장·죽엽산 해돋이 전망대·화강암 제단과 푯말)-(8~9분)→653m봉(오음리 용화산, 병풍산 조망 가능)-(15분)→5m 바위(내리막 우천·빙설시 위험)-(4~5분)→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 갈림길(북동쪽 간벌지 약 100m 아래 임도와 방천1리 갓골 내려다보이는 곳)-(12분)→안부 사거리 고개(북쪽 방천리 갓골과 남쪽 바른골~바람버뎅이 방면 옛길이 낙엽으로 두툼하게 뒤덮여 있음)-(15분)→720m봉-(12분)→고사목 전망장소(서쪽 아래 바람버뎅이 ‘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이 조망되는 곳)-(20분)→840m봉 삼거리(남쪽 추곡령 방면 도솔지맥 길 뚜렷)-(왼쪽 도솔지맥으로 7~8분)→삼거리(운수현 방면 길과 만나는 곳)-(왼쪽 능선으로 약 30m)→정상(오래된 낡은 삼각점).
죽엽산은 산세가 대나무 잎을 닮아서 죽엽이라고 하는 말이 있으나 신빙성은 없다. 이 산중의 고개인 에네미고개 또한 동네 주민들도 무슨 뜻인지 모른다고 했다. 다만 어감으로 보아 ‘애’나 ‘어미’와 연관된 지명인 듯싶다. 이 고개는 찻길을 내며 양쪽으로 높고 가파른 절개지가 생겨, 고개로부터 산길로 접어들기가 좀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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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헬기장 10분 뒤 다다른 간벌지에서 뒤돌아본 병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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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중간의 ‘해돋이 조망대’는 간동면 주민들이 만들어놓은 것으로, 여기서 볼 때 죽엽산 오른쪽 옆으로 솟아오르는 일출 풍광이 특히 아름답다고 한다. 매년 여기서 동네 농사도 잘 되고, 식구들 모두 건강하고 별 탈 없게 해달라고 비는 제단 역할도 한다. 옛적엔 봉화대 터였다고 한다.
650m봉 삼거리 지나 20m 밧줄 구간은 이 죽엽산에서는 매우 드문 급경사 바위 지대이며, 653m봉 지나 15분 뒤의 5m 바위도 눈이나 비가 내릴 때는 좀 위험하다. 그 외엔 대개 길이 순한 편이다.
고사목 전망장소는 죽엽산 직전의 봉 위에 있으며 고사목이 두세 그루 서서 앞으로 펼쳐지는 조망을 멋지게 연출해준다.
간동파출소~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840m봉 북서릉~840m봉~정상 〈약 5.5km·3시간 안팎 소요〉
간동파출소 앞 사거리-(동쪽 영원하이마트 옆으로 난 추곡령 방면 옛날 국도 10분)→오음초등학교-(10분)→삼거리(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 안내판)-(왼쪽 벽돌집 방면 오르막으로 12분)→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 출입구(풍차 달린 흰색 목조건물)→(8~9분)→베트남 참전기념관-(동쪽 내무반과 식당 사이 길 약 100m)→삼거리-(왼쪽 오르막 2~3분)-빈 축사-(풀밭길 약 50m)→잣나무숲 삼거리(이곳에서 왼쪽으로도 길 있음)-(오른쪽 길로 약 150m)→지능선 잣나무숲-(왼쪽 능선길 5~6분)→묵묘 2기-(7~8분)→큰 소나무 군락-(8~9분)→ㅓ자형 삼거리(왼쪽 사면길은 지나온 잣나무숲 삼거리에서 왼쪽 갈림길로 이어짐)-(급경사 20분)→840m봉 북서릉 삼거리-(오른쪽 840m봉 북서릉 경유)→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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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돋이 전망대에서 마주보이는 죽엽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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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 또한 화천군이 일부러 낸 등산로다. 840m봉에서 정상 오름길 중간에는 바위지대로, 세미 클라이밍을 해야 할 데, 그리고 절벽을 가로지르기 해야 하는 길도 있다.
간동파출소~옛날 국도~추곡령~840m봉 남릉~정상 〈약 9km·4시간 30분 안팎 소요〉
간동파출소 앞 사거리-(옛날 국도 20분)→삼거리(베트남 참전용사 만남의 장 갈림길 안내판)-(직진 옛날 국도로 25분)→회곡교(동쪽 회곡골 위로 840m봉 남릉 보임)-(비포장도로 1시간30분)→추곡령 삼거리(남서쪽 차단기 있는 임도는 종류산 서쪽 사면 방면)→(북동쪽 상추곡 방면 비포장도로로 약 50m)→삼거리-(왼쪽 오르막 좁은 길 5~6분)→기지국 중계탑-(중계탑 왼쪽 길로 12분)→조망장소(동으로 상추곡과 북산지서, 북동으로 운수현과 사명산 보임)-(30분)→노송군락-(20분)→회곡령(서쪽 회곡교와 동쪽 상추곡 방면 길 없음)-(2분)→묵묘 1기-(15분)→전망바위(남서로 46번 국도 간척대교, 서쪽 오음리 조망)-(15분)→840m봉 삼거리-(10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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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 방면에서 본 840m봉 남릉. 왼쪽은 추곡령, 오른쪽 임도처럼 보이는 길은 오음리 방면 옛날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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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의 옛날국도는 90년대에 추곡터널이 생긴 다음부터 폐도가 된 길로서, 예전에도 비포장길이었으며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은 임도 수준으로 변해 있다. 길 옆으로 나무도 우거지는 등, 분위기가 좋아지며 산악자전거 매니아들이 자주 다니기도 한다.
이 코스는 전체적으로 조망이 좋다. 추곡령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도솔지맥 산들이 한눈에 조망되는 등, 트레킹에도 적격이어서 누구에게나 권할만한 코스다. 능선상엔 전망바위 조망터도 여러 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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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곡령에서 840m봉 남릉으로 20분 오른 간벌지대에서 내려다본 북산지서 방면 46번 국도. 왼쪽 높은 곳은 사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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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리 북산지서~상추곡~추곡령~ 840m봉 남릉~정상 〈약 7.5km·3시간30분 안팎 소요〉
북산지서 정류소-(46번 국도로 10분)→운수현 갈림길(↑춘천·간척리 / 운수골→ 안내판)-(46번 국도로 5~6분)→상추곡 갈림길-(오른쪽 마을길 5분)→ㅏ자형 삼거리-(왼쪽 직진 5분)→Y자형 삼거리-(왼쪽 추곡천 방면 6~7분)→합수점-(10분)→옛날 국도 T자형 삼거리-(왼쪽 오르막길로 30분)→추곡령 고갯마루 50m 전방 삼거리-(오른쪽 오르막 좁은 길로 5~6분)→중계탑 이후 840m 남릉을 경유해 정상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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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수현 옛 고개. 음양을 표현한 작은 돌무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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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지서~상추곡~운수현 옛고개~동릉(도솔지맥)~정상 〈약 5km·2시간30분 안팎 소요〉
북산지서 정류장-(46번 국도로 10분)→운수현 갈림길-(오른쪽 복숭아나무 가로수 포장길로 10분)→ㅓ자형 삼거리(꽁지네→ 푯말 방면 오르막은 운수현 길)-(왼쪽 옛날 국도 따라 20분)→옛 버스정류장 벽돌 구조물(추곡터널이 생기기 전 운수골 주민들이 운수현 옛 고개를 넘어다녔다)-(약 80m)→오른쪽 계곡 입구 갈림길-(오른쪽 계곡길로 20분)→운수현 옛고개(사거리 안부·남근과 여성을 상징하는 돌무더기·큰 소나무 아래 서낭당)-(왼쪽 동릉으로 50분)→삼거리(왼쪽 지능선길은 상추곡 옛 국도 안내석으로 이어진다)-(10분)→노송 아래 전망 장소(상추곡, 소양호, 추곡령, 종류산, 부용산, 오봉산 조망)-(5분)→삼거리(840m봉 방면 길과 만나는 곳)-(오른쪽 오르막으로 30m)→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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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곡령 옛길 운수현 옛고개 갈림길. 잡초속에 상추곡 버스정류소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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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지네 푯말 삼거리에서 서쪽 옛날 국도로 10분 거리에서 본 상추곡과 운수현 옛고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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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직전 노송 전망 장소 아래 삼거리에서 상추곡으로 이어지는 지능선길은 급경사에 바위지대를 우회하는 길이 불확실하고 험하므로 초심자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