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을 위해서 모카페에 가입을 했읍니다.
프로필을 올렸고 메일이 많이 오더라구요.
가까운 지역에서 온 프로필중 한분을 택해서 메일을 주고받게 됐습니다.
그뒤 전화통화도 자주 했었구요.
근데 전화도 자주 꺼있고 좀 이상하더라구요.
그건 별것 아니다 싶었죠.
나중에 만나게 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아직 이혼을 안했더라구요.
남편은 행방불명된지 일년이 넘었다고 그러면서...
그래서 법으로 이혼 소송을 하겠노라고...
일단 속은게 께름직했지만 제 아이들도 잘 돌봐줬고 이혼 소송을 하겠지 하는 마음에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차일피일 미루더라구요.
그 일때문에 많이 다투기도 했고,마음고생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애들 꼴도 말이 아니었구요.
어느날 소송을 한다고 연락이 왔고,법무사 사무실을 간다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깜깜 무소식이었습니다.
전화기도 꺼져있고...
황당하더라구요.
저녁쯤에야 제게 전화를 해서는 남편이 돌라왔다는겁니다.
왜 하필이면 그때였냐구요.
소송한다던 그날 오후에 남편이 일년이상이나 연락도 없다가...
아무래도 이상한 낌새가 나더라구요.
혹시???
저는 화를 많이 냈고,헤어지자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을 연락을 안했었는데,갑자기 밤늦게 만나자는 전화가 왔는데 임신을 했다는겁니다.
그동안도 수상쩍은 일이 많았었는데,전화기도 자주꺼져있었고,저희집에오는날은 어김없이 전화기를 껐었죠.
뭔가 큰일이 나지않나 싶더라구요.
도데체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고...
자기는 원하는게 없다고,믿어달라고...
황당하면서 저로서는 딱히 방법이 없어서 믿는수밖에 없더라구요.
자꾸 믿음이 안가는일만 계속되고,저의 심리적 고통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암튼 몇일이 지나서 돌아온 남편이 이혼을 해주겠노라고했다면서 열흘의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딱 열흘만 기다려 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열흘이 이십일이되고 한달이 됐습니다.
그간의 정신적 고통은 말로할수가 없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는데,어처구니 없게도 주민등록증이 없어서 못했다고 그러질않나...
거기까지는 기다릴수가 있었습니다.
이혼을 했다고 연락온날(확인은 안했으니까 이혼했는지 모르겠구요) 뭔가 매듭이 풀리는것 같았습니다.
근데 그뒤 이여자의 행동이 정말 이상하더라구요.
전화도 안받고 뭐가 그렇게 고자센지 뻣뻣하게 튕기듯 전화를 받고...
그 전보다 더욱 힘들게 하더라구요.
그때 늘은건 술밖에 없었을겁니다.
근데 결정적 일이 터졌습니다.
제 집에 애를 데리고 놀러왔고 그날이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비도 많이 왔었구요.
암튼 제가 울면서 매달리다시피해서 제 마음좀 편하게 해달라고 사정을 했죠.
그 여자의 말에따르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보다 많노라고,거의 남자친구더라구요.
그날 저녁 11시30분경에 왠 남자에게 전화가 왔었고 받는것도 매우 어색했습니다.
얼른 끊으려는 눈치였구요.
저는 누구냐고 물었죠.
남자친군데 안부전화하는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것도 불씨였습니다.
암튼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여자가 그러더라구요.
정말 잘하겠노라고...
그러고 제 집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아침에 그 여자는 출근을 했습니다.
거리가 꾀 되기때문에 기차역까지 바래다줬고,가면서도 줄곳 정말 잘하겠노라고 다짐을 여러차례했습니다.
그 여자 아이는 제 집에 있었구요.
저녁에 퇴근하는데로 올테니까 역에 마중나오라고 하면서...
오전내내 다른때 답지않게 전화를 자주하더라구요.
전화할때마다 "여보 사랑해,잘할께,믿어줘..."로 시작해서 아이를 여기다 두고갔기때문에 밥먹였냐..뭐하냐...비 많이 온다...
등등 아주 잘할려고 하는듯 싶더라구요.
근데 잘하겠다고 여러차례 전화한 사람이 30분 뒤에 다시 전화가 와서는 서울서 할머니가 오셨다는 겁니다.
비도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서울서 할머니가 오셨는데 아주 오랜만에 오신분이라 담에 또 언제 볼수 있을지도 모르고해서 지금 애를 데려다 달라는겁니다.
또 엄마가 그런 말씀을 하셨다니 저는 황당할수 밖에요.
근데 이상한건 노인분이 이 비속에 그 먼길을 하필이면 혼자서 오실까 미심쩍더라구요.
근데 비오는날인데도 애들끼리 나가서 어울려 놀다가 옷을 다 버렸습니다.
데려다주고 싶어도 옷이 있어야 데려다주죠.
제가 사정 얘기를 했어요.
옷도없고 할머님은 내일 보면 되지 않겠냐고...
그런데 화를 내더라구요.
엄마가 성화시라고...
계속 전화가 왔었고,애를 데려다 달라고...
저는 설득을 했습니다.
내일 뵈도되는거고,너 분명히 어제,오늘 나에게 잘한다고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면서 왜이러냐고 설득을 했죠.
나중에 수긍이 됐는지 저녁에 끝나는 시간 맞춰서 나오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기 베터리가 없어서 핸드폰을 꺼놓겠다고 그러는 겁니다.
저는 그러겠지 싶어서 전화를 안했는데 또 전화가 와서는 약속한 시간보다 더 늦을것 같다고 11시30분경까지 역으로 마중나오라는겁니다.
저는 기다렸죠.
집에 들려서 할머님 뵙고오겠다는데 뭐라고 하겠습니까.
11시 삼십분이 넘었고 12시가 되도 온다던 사람은 안오고...
혹시나 방문하신 할머니때문에 못오나보다 했는데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은 기다리는데 전화라도 한통 해줄것이지...
집에와있는 아이에게 집전화번호와 할머니전화를 물어서 통화를 했는데 다 새빨간 거짓말이더라구요.
할머니는 오신일도 없거니와 엄마한테는 익산에 간다고 그렇게 말을 했더라구요.
아침에 그렇게 통화한게 전부라고...
가만 생각해보니까 할머니가 갑자기 오신다는것도 이상했고 그 비중에요...
원래는 아버지가 할머니가 없었는데 생기게 된 배경까지 줄줄 얘기하는데 정말 속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니...
그날 저녁에 그 여자아들에게서 더 가관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엄마가 밤늦게까지 남자랑 통화를 자주하고,저에게 했던것처럼 삼촌이라고 소개하면서 같이 만난 사람도 있다는 겁니다.
또 외박을 자주한다구요..
초등학교1학년인 아이라 거짓말을 할거라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 나이에 없는 얘기를 지어서 했을리는 만무하고요.
그 여자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이런 사실들을 물었죠.
엄마도 애가 혼자 있고 그래서 자주 밖에 나가서 잠을 잔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런데 잠자는데응 알고 있다고...에어로빅하는 언니네집에가서 자주 잔다고...
어머니 본인이 확인을 했다니까 믿어야죠.
그 다음날 아침이에 일찍 전화가 왔더라구요.
애 데리러 온다고...
어찌 된일이냐고 다그쳐 물었고 에어로빅하는 언니네 집에서 잤노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왜 오시지도않은 할머니를 팔아가면서 거짓말을 했느내고 물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말이 없더라구요.
말을 안겠다는 겁니다.
그 여자가 집에 도착을했고 입은 옷에 놀랐습니다.
섹시한 정장차림에 구두를 신고 있었죠.
작은 옷가방이 하나 들려 있었구요.
그안엔 갈아입을 옷이 있었습니다.
저를 만날때 항상 초라한 옷차림에 떨어진 운동화를 신고 나타나기에 왜 그러냐고 했을때는 신사세 카드를 달라고 여러차례 그랬었는데...
그때마다 저는 마누라도 카드는 안주는 거라면서 거절을 했고 나중에 둘이 합치면 그때 주겠노라고 그랬습니다.
참고로 그 여자는 신용불량자라(카드빚은 제가 알기로는 2000~3000) 카드를 발급받을수 없거든요.
또 이런말도 했었습니다.
제 전 부인이 어느정도의 돈을 요구하기에 천만원쯤 해주려고 했었는데 그 돈을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때 아마도 제가 그사람이 신용불량이었으며 빚도 꾀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된겁니다.
엄마집이 자신때문에 압류가 되 있다면서 갚아야한다고 700만원 이야기를 했었어요.
저는 그때 일이 다 해결되고,서로 합치면 해주겠다고 그랬었죠.
암튼 돈 얘기는 합치면 하겠다고 못을 밖았었습니다.
이일이 터지기 얼마전에 저에게 무지 짠돌이라 머리가 벗어졌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사람이 돈을 쓸데가서 써야하고 아낄때는 나중을 대비하는 거라고...
아껴서 잘살겠다는데 그게 뭐가 나쁘냐고...
암튼 어디서 오는거냐고 물었고 말이 없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기에 뺨을한대때렸습니다.
어제 제가 울면서 뱃속에 아이를 생각해서 제발 잘해달라고,또 잘한다고 그랬었고...
억울하더라구요.
그동안 맘조리면서 당한것도 억울하고 한꺼번에 분노가 밀려오더라구요.
일단은 그 여자가 에어로빅하는 언니네 집에서 잤다고 그랬기 때문에 전화기를 뺏어서 그 언니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잠잔 사실은 물론이고 안본지 몇일 됐다는겁니다.
엄마도 에어로빅하는 언니네 있었을거라고 그랬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또 아침에 집에 들렸다왔다는 사람이 옷가방은 왜 있으며 충전을 한전화가 왜 반만 충전 돼있느냐구요.
아무래도 전날 전화베터리가 방전됐다는게 거짓말이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자는 계속 거짓말로 일관을했고,전화기를 뺏어서 어제밤 열한시경에 전화한 남자분의 번호를 알아내려고 그랬는데 그 번화만 지워져 있더라구요.
그 이유를 물었더니 가관인것은 그 전화 여자전화였다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분명히 어제 전화받을때 남자였고,본인도 남자친군데 안부전화였다고 그랬는데...
그리고 아들에게서 들은 얘기를 묻자 아이에게 그 삼촌 이름이 뭐냐고 애를 몰아세우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에게 제 이름은 아느냐고 물었고,당연히 모르죠.
애가 삼촌이면 삼촌이지 이름을 알리가 있었을까요?
왜 외박이 잦느냐고 묻자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밖에서 잤다는겁니다.
그럼 밤에 전화할때 피곤해서 일찍 잘테니까 전화하지 말라고 한날은 거의 나가서 잔날이라는 추측이 나오더라구요.
만약 제가 여자라면 이 상황에서 여자랑 같이 있었다면 오해를 풀기위해서 여자하고 통화라도 하겠했을것입니다.
지금까지도 그 부분은 해명이 없고,겨우 한데야 거짓말해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정도가 사과의 전부였습니다.
그동안 그 여자를 만나서 정신적,물질적,육체적 피해를 입은게 얼만데...
그날밤은 한숨도 자질 못했고,화가나서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찍 전화를 했고 욕을 했습니다.
개 돼지들도 임신하면 다른 숫컷의 접근을 막으며 창녀들도 뱃속에 애 넣고는 다른 남자를 안받는다고...
도데체 넌 뭐냐고 욕을 해줬고,오후경에는 전화가 안되더라구요.
다음날 직장으로 전화를 했을때는 이미 뱃속에 내 애를 지웠노라는 말밖에...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황당해서 한참을 여러번 제차 물었고...대답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잘 살라는 말과함께 전화를 끊었고,심리적 고통을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여자 만나면서 몇달간을 술로 시간을 보내야했고...
애들,직장 ,공부 다 엄망이 되었죠.
몇일이 지났을까 그 여자가 맨처음 만났던 카페에 또 가입을 했더라구요.
똑같은 아니디에 26/여/서울이라고...
이번에 지역도 속이고 나이도 속이고...
어이가 없어서 저는 직장으로 전화를 했고 법으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같은 제2,제3의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지금은 소송을 할려구요.
정신적 고통도 컸었고,내 애를 내 허락도 없이 낙태를 했고...
어찌해야하나요.
자문을 구합니다.
당한것도 억울하고,제가 입은 정신적 피해는 말로 표현을 할수가 없습니다.
낙태죄를 포함하여 어떤 소송을 할수 있을까요?
혼인빙자헤서 처음 접근할때도 이혼했다고 속였고,여지껏 거짓으로 일관했는데...
속 시원한 해법을 주세요.
메일 기다립니다.paegnam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