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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회 건강정보(스페셜-냉방병/밥상-여름감기) | 제작진 | 2007/08/05 |
20070805 | 204회(스페셜'여름건강시리즈'냉방병/NEW밥상'여름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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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회 건강정보(스페셜-냉방병/밥상-여름감기) | |
작성일: 2007/08/05 23:19 작성자: 제작진 | |
<< 비타민 스페셜! '여름 건강 시리즈‘ >> - 제1탄 냉방병 - 1. 냉방병이란? - 냉방병, 정확하게는 냉방증후군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으로 분류한다. 실내외의 과도한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냉방병은 사람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서 발생하게 되는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2. 냉방병이 걸리는 이유 - 우리 인체는 뇌의 시상 하부에 체온조절중추가 있어 체온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외부의 온도가 높으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시켜 땀과 열을 방출. 외부의 온도가 낮으면 피부의 혈관이 수축해 땀과 열의 방출을 막는다. 그래서 체온이 36.5℃ 일정하게 되는 것. 그런데 에어컨의 가동으로 여름에 적응된 신체가 갑자기 겨울 날씨에 노출되면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자율신경계에 변화가 생겨서 발생한다. 3. 혹시 나도 냉방병? 냉방병 자가진단 ①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②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고 팔다리가 아프다! ③ 소화불량, 설사, 변비가 있다! ④ 코나 목이 자극적이고 불편한 느낌이 난다! ⑤ 고열, 기침, 근육통의 증상이 있다! - 1~4번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 보통 에어컨의 온도를 외부와 5도 이상 차이 나게끔 강하게 틀고 자주 환기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이 실내 공기에 많이 떠돌아다니게 되며 게다가 실내가 건조해져서 호흡기 점막의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쉽게 감기에 걸리게 된다. 차가운 온도 때문에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뇌의 혈류량도 감소되어 두통이 오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릴 수가 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변화로 인해서 위장운동이 떨어지기 때문에 설사와 변비 증상도 나타난다. 또 습도가 급격히 떨어져 점막이 마르면서 코나 목에 불편감을 느끼게 되는 것 - 5번은 레지오넬라균! - 레지오넬라균은 증상이 좀더 심각하다. 가정용 에어컨보다는 대형건물에 많이 번식하는데 균이 호흡기를 통해 전염! 2~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근육통 등 독감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해서 폐렴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 4. 공공시설의 레지오넬라균 (출처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2006)) ① 1위 : 대형 목욕탕·찜질방 33.3% ② 2위 : 백화점·쇼핑센터 21.6% ③ 3위 : 대형건물 19.8% ④ 4위 : 숙박시설 (호텔·여관 )14.8% 5. 냉방병을 예방하는 2525 법칙 ① 25 : “25도 이상!”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기온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어컨의 조절 온도를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의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 옷을 준비해 체온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다. ② 25 : “2시간마다 5분!” 2시간마다 5분씩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에어컨을 켠 상태에서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있으면 저산소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실내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과 병원균에 노출돼 세균이나 바이러스균에 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자주 해야 한다 6. 선풍기 바람으로도 냉방병이 걸릴 수 있다? => 정답은 O! - 선풍기 바람도 직접 오래 바람을 쐰다면 냉방병에 걸리게 된다! 특히 책상 위에 놓는 1인용 선풍기는 건조한 바람을 곧바로 들이마시게 하기 때문에 점막을 마르게 하고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므로 좋지 않다. 7. 냉방병에 걸렸을 때 감기약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정답은 X -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 증상과 감기는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종합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별로 호전되지는 않는다! 냉방병은 온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병이고 감기는 각종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병이므로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즉, 감기 때에는 냉방병 증상 외에도 열이 나거나 기침이나 콧물, 가래와 같은 증상이 같이 동반한다. 냉방병에 걸렸을 때는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이는 환경 개선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8. 남성보다는 여성이 냉방병에 더 잘 걸린다? => 정답은 O! - 여성은 생리적으로 남성보다 체온이 약간 낮은 경향이 있고 남성보다 근육이 적기 때문에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열을 발생시키기가 더 어렵다. 또한 여성들의 여름 복장은 소매가 없거나 짧고 치마에 맨발에 샌달을 신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에어컨 바람이 직접 피부에 접촉하는 면이 많아서 체온을 빼앗기기가 쉽다. 따라서 여성들은 사무실에 가벼운 긴 옷을 준비해 좋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9. 냉방병이 의심될 때는 찬물 샤워로 몸을 단련시켜야 한다? => 정답은 X! - 찬물로 샤워를 하면 신체의 근육이 긴장되고 말초 혈관이 수출되어서 혈액 순환이 더 안좋아질 수 있다! 따라서 냉방병일 때는 미지근하거나 적당히 따뜻한 물(38-40도)로 샤워를 하거나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이 좋다! 따뜻한 물 속에서는 말초 혈관이 열려서 혈액 순환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몸의 냉기가 많이 해소되고 근육도 이왼되어 전신이 편안해진다. 10.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땀이 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정답은 O! - 과도한 냉방 상태에서는 자율신경의 조절 기능이 떨어진다 자율신경의 기능을 회복하려면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냉방으로 인해 수축되어 있던 혈관과 근육을 풀어주어 혈액 순환을 잘 되게 하고 체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원활하게 조절해 주는 기능이 있어 냉방병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하루 종일 냉방 상태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수시로 하고, 하루에 한 번 정도 약간 땀이 날 정도로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 << NEW 위대한 밥상! '한국인 이럴 때 이런 음식! >> - 여름감기에 먹으면 좋은 밥상은? ♦ 랭크 - 대국민 설문! 여름감기에 걸렸을 때 먹는 음식은? ▷ 1위 마늘 마늘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뇨작용, 살균작용을 하는 마늘은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여름 감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마늘에 들어있는 매운 맛을 내는 유황화합물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면서 파괴가 되지 않도록 하고, 흡수가 잘되게 하여, 체내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 ▷ 2위 꿀 감기를 이기는데, 따뜻한 꿀물은 도움이 된다. 꿀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소화될 필요 없이 쉽게 흡수되어 혈당을 유지시켜준다. 또 사과산 등 유기산이 들어있고 수분보충까지 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꿀물 한 잔에 100kcal 정도 되는데, (당질 25g), 3-4잔정도 마시면 1L짜리 5% 포도당 링거 주사액(덱스트로스 100g, 340kcal)을 맞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3위 닭고기 여름 감기는 주로 몸에 기력이 떨어졌을 때, 또 체온조절이 잘 안될 때 걸리게 되는데, 닭고기와 같은 고단백질 식품을 틈틈이 먹는 것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에는 미생물 병균에 대응하는 생체 방어 기구로서, 미생물을 죽이는 리소솜이라는 효소가 있고, 또 감마 글로블린이라는 면역물질도 있는데, 단백질 영양상태가 좋아야 이러한 면역 체계의 기능이 활발하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닭고기 등 고단백질 식품을 먹어서 감염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것은 여름 감기를 이겨내는데, 매우 중요하다. ♦ 여름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추운 날씨 때문이 아니라 '감기 바이러스' 감염 때문! 그래서 지구에서 가장 춥다는 남극에 사는 사람들은 의외로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요즘 같이 높은 기온과 습도 탓에 피로가 누적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오히려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고 에어컨 사용을 위해 창문을 닫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환기상태도 불량하게 되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여름감기에 좋은 깻잎에 대한 궁금증 ▷ 깻잎의 프로필 원산지: 동부아시아 품종: 10여 종 우리나라 연간 생산량: 4만 톤 추천인: 허준 <동의보감> ‘기침을 가라앉히고 기가 위로 올라가는 것을 다스린다' ▷ 깻잎 술 깻잎과 소주를 적당한 비율로 담고 잘 밀봉해서 약 2개월이 지나면 깻잎의 성분이 우러나온 약용주가 완성된다! 그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다른 약용주에 비해 마시기가 좋다. ▷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깻잎 여름감기에는 무엇보다도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그래서 깻잎은 조리를 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깻잎을 생으로 먹으면 재료 자체의 신선한 맛을 가장 그대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아주 훌륭하다. ▷ 깻잎이 어떻게 여름감기에 도움을 주는 걸까? 바로 깻잎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C와 루테올린 성분 때문이다. 비타민 C는 백혈구 활성을 강화시키고, 또 인터페론 생성을 도와서 바이러스 감염을 줄여준다. 따라서 평소에 비타민 C를 충분히 먹으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감기에 걸리더라도 앓는 기간이 짧아진다. 또한 깻잎에 들어있는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을 완화시키고 항알러지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재채기나 콧물, 기침증세가 완화된다. ▷ 깻잎은 생으로 쌈도 싸먹고 매운탕에 넣어도 그 향이 그만인데~ 어떻게 먹는 것이 여름감기에 먹으면 더 도움이 될까? 비타민 C는 불안정한 화합물이어서, 잘 파괴된다. 따라서 깻잎은 가능하면 생으로 먹거나, 탕에 넣을 때에는 드시기 직전에 넣는 것이 좋다. 깻잎의 독특한 향인 페릴라 케톤 성분은 고기나 생선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데 아주 효과가 좋은데, 그 외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고 알려진 피톨, 이나 에이코사 트라이에노익산 성분도 들어있기 때문에 자주 먹어도 좋다. ▷ 여름감기에 깻잎이 좋다면 혹시 깨도 여름감기에 도움이 될까? 들깨에는 비타민 C는 없지만, 비타민 E가 들어있다. 항산화 효과를 가진 비타민은 부신 기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또 스트레스 억제 작용도 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감기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들깨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 다만 불포화지방산이어서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미리 갈아놓지 마시고, 드실 때마다 갈아서 드시거나, 혹은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완전히 밀봉해서 냉동해놓고 드시는 것이 좋다. ♦ 위대한 메뉴 ▷ 깻잎떡볶이 ▷ 깻잎샐러드+들깨소스 ▷ 깻잎된장박이 < 자료출처 : KBS비타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