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생마중 불부직
(蓬生痲中 不扶直)
굽어지기 쉬운 쑥대도 삼밭 속에서 자라면 저절로 곧아진다는 뜻이다.
삼(麻)은 키가 크고 곧게 자라는 식물(植物)인데
꾸불꾸불 자라는 쑥도
삼밭 속에서 자라게 되면 삼의 영향(影響)을 받아 곧게 자라게 된다.
좋은 벗과 사귀면 좋은 사람이 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좋은 환경(環境)에서 훌륭한 친구(親舊)와 교분관계(交分關係)를 맺으면서 생활(生活)하다 보면
거기에 동화(同化) 되어 올 곧게 자라기 때문이다.
옆으로 퍼져 자라는 쑥도 삼밭에서 자라면 부축(副軸)해 주지 않아도 똑바로 자라고,
흰 모래가 검은 흙과 섞이면 검은 모래가 된다는 말이 있다.
내가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사람의 일생(一生)을 좌우(左右)한다.
좋은 만남이
좋은 인연(因緣)을 낳고 좋은 인연(因緣)이 좋은 결과(結果)를 낳는다.
*근묵자흑 근주자적* (近墨者黑 近朱者赤)
자신(自身)의 주위(周圍) 환경(環境)으로 부터 경계(警戒)하고 단속(團束) 하라는 메세지이다.
내가 하수구(下水溝)에 있으면 나에게서 하수구 (下水溝) 냄새가 날 것이고,
내가 화원(花園)에 있으면 내 몸에서 꽃 향기(香氣)가 날 것이다.
사람 또한 인품(人品)의 향기(香氣)가 나는 사람과 어울리면
내몸에서도 인품(人品)의 향기(香氣)가 날 것이다.
좋은 만남이
좋은 인연(因緣)을 낳고 좋은 인연(因緣) 이 좋은 결과(結果)를 낳습니다.
인간(人間)의
행복(幸福)과 불행(不幸)은 만남을 통해서 결정(決定)되는 것 같아요,
인생(人生)의 성공(成功)은 만남과 관계(關係)속에서 진행(進行)되고 이루어지듯,
오늘 하루도 헛되지않게 좋은 만남은 오래 유지(維持)하시고
악(惡)이 되는 것들은 조용 조심(操心)히 피(避)해 다니면서
맡은 일에 남한테 피해(被害) 주지말고 충실(充實)하게 살아요.^~^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