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오랜만이라 부끄럽습니다...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아니 게을러서져...ㅜ.ㅜ
먼저 저희 학교 등록금동결 투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결론은 동결은 되지 못했지만 인상분에서 다시 인하를 시켰습니다..
그와함께 복지 부분에서도 더 많은 부분을 쟁취했구요...
궁색한 변명밖에 되지 않겠지만...부산외대 외성인이 모두 함께
했었으면 동결을 이룰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남는 투쟁이였습니다..그래도 몇안되는 과들이 모여 총학생회와 야간강좌학생회가 선두에서투쟁했기에 얻어낸 성과점이라고 봅니다,.....
투쟁이 마무리되고 정말 많은 학우분들이 격려해 주셔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투쟁과정에서 총학생회장님께서 단식12일째되는날 혈당수치하락으로
쓰러지셔서 한때 투쟁의 길에 조금 흔들리기도 했지만...
많은 졸업선배님들과 역대 총학생회장단 선배님, 그밖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이겼냈습니다...
이제 내일 부터 봄농할을 갑니다...
새내기들에게는 많은 부분 새로운 경험이되는 시간이 될것같습니다..
몸으로 직접 겪어보고 학습도 마니 할려구 생각중임다...
오랜만에 가는거라 정말 들뜨네요.....^^
가서 농민 형님들과 어르신들을 만날생각을 하니까 정말기분이 좋아집니다......그분들의 푸근한 웃음이 그리워지는 밤이될것 같습니다...
이상 주절거렸습니다.....
첫댓글 그래요...항상 숫자에 아쉽지만 일당백의 정신으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둔 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농활 잘 다녀오세요..
흐음...낯선이름이다 싶었는데 제가 잠수를 하는 동안 자주 오셨군여...^^;; 뒤늦게 반갑습니다...그리고 등투 잘 이겨내셨다니 더욱 반가운 소식이네요.....그 기운을 몰아 신명나는 농활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