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군산과 장항을 연결하는 군장 철교 공사가 올해 말이면 완공될 것이라고 합니다.</P>
<P>아마도 내년 1~2월쯤부터는 열차가 다닐 수 있을 것 같더군요.</P>
<P>이 철교가 개통되면 서로 완전히 끊어져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두 철도가 연결되는 셈인데...</P>
<P>열차는 어떤 식으로 운영되게 될까요? ^^</P>
<P> </P>
<P>일단 아무렇게나 생각해 봤는데</P>
<P> </P>
<P>장항선 일반열차 부문은</P>
<P>(1) 용산 -> 장항 일반열차가 신군산까지 연장 운행,</P>
<P>(2) 용산 -> 장항 일반열차가 신군산 경유 익산역까지 연장 운행,</P>
<P>(3) 용산 -> 장항 일반열차가 신군산, 익산 경유 용산역까지 대순환 운행,</P>
<P>(4) 철도는 연결되지만 종전대로 여객은 장항선과 군산선 분리 운영, (임시열차/화물만 직결)</P>
<P>정도의 경우의 수가 있겠고</P>
<P> </P>
<P>군산선 통근열차 부문은</P>
<P>(1) 익산 -> 군산 통근열차가 장항까지 연장 운행</P>
<P>(2) 익산 -> 군산 통근열차가 대천까지 연장 운행</P>
<P>(3) 익산 -> 군산 통근열차가 신창까지 연장 운행</P>
<P>(4) 익산 -> 군산 통근열차를 폐지하고 장항선 무궁화호 연장으로 대체</P>
<P>정도의 경우의 수가 있겠네요. ^^</P>
<P> </P>
<P>개인적으로는 (2)-(4) 가 현재의 철도공사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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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선 통근열차 부분에서... 일단 (3)의 경우는 CDC가 추가투입 없다고 가정하면, 사실상 힘들다고 보고요. 잘해봤자 (1)번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이왕이면 장항까지만 보다야, 서천역 까지만이라도...) 사실, 개인적으로는 (4)번이 가장 될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만.
철도공사 공식 답변으로는 장항선 열차를 익산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군산선 통근이 폐지될 경우, 신군산-익산 구간의 중간역들은 여객취급이 중지될 가능성도 있겠군요(군산선은 대야역에만 대피선이 존재). 그나저나 신장항,신군산역은 일단 접근성 문제부터 해결해야...
철공 하는짓봐선 2,4번이 유력시 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통근열차중 일부(출퇴근 이후시간)는 구간 무궁화(천안-익산, 장항-익산)로 승격해 운행하되 최하 아침 저녁 (장항-전주) 상하행 각각 2편식 총 4편 통근열차 만큼은 보장해주는게 합리적일듯 하구요. 개인적으론 왠만하면 공공성 측면을 감안해 통근열차 대폭축소는 자제했으면 합니다.
장항선 모든 열차를 익산까지 연장할것 까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새마을호는 군산까지..무궁화중에 일부 열차를 익산까지 연장.그런데 군산을 종착으로 하기에는 신군산역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모든열차를 익산까지연장한다면 군산에서 -익산까지 수요가 있을려나요.. 그리고 대야에서 익산역 구간은 철도 구간도 그렇게 썩 좋아보이지 않던데요...전에 신문에서 장항선열차를 군산까지 운행한다고 하는 내용을 본적이 있어서요...
참 애석하긴 하나 군산역이 이전하면 전주-익산-군산(혹은 전주-군산) 노선은 꽤 오랫동안 시외버스로 수요가 이동할 것 같습니다. 소요시간, 배차간격 면에서도 차이가 날 뿐더러 터미널 접근성이 역 접근성보다 좋죠. 또 전주 익산 군산은 승용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버스 안도 횅하죠. 즉 문제는 단순히 통근이나 무궁화호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배차간격을 얼마나 지역 실정에 맞게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현재도 기차가 버스에 비해 가격 우위가 절대적임에도 불구하고(전주-군산 통근열차 1400원/전주-군산 시외버스 4400원), 접근성 문제 뿐만 아니라 배차간격이 KTX에 맞춰지다 보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꺼려하죠. 다시 말해서 사람들의 생활패턴과 동떨어지게 편성이 되다보니 다소 이용하려 하는 시간에는 정작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겁니다. 이 점은 비둘기호가 구 통일호로 승격될 때부터 나왔던 문제죠.
오늘 역(선)명 개정 내용에 보니 장항선(천안-장항) 이 장항선 ( 천안-신장항,신군산 경유 - 익산) 으로 바뀌었네요..그럼 결론적으로 익산까지 간다는 내용이네요.. 전 일부기차만 익산으로 갈줄 알았더니..모든열차를 익산으로 간다면 익산역만 엄청 복잡해지겠네요..통근은 확실히 없어지겠군요..ㅜ.ㅜ
첫댓글 일반열차 2번, 군산선 4번이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아무래도 '수익성'을 의식하는 철도공사인지라..-_-;;
군산선 통근열차 부분에서... 일단 (3)의 경우는 CDC가 추가투입 없다고 가정하면, 사실상 힘들다고 보고요. 잘해봤자 (1)번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이왕이면 장항까지만 보다야, 서천역 까지만이라도...) 사실, 개인적으로는 (4)번이 가장 될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만.
군산선과 장항선이 연결되면 화물은 광양항까지 갈 것 같습니다. 천안~대전구간이 혼잡하기때문에 경부선 우회노선이라고 봐야 할듯 싶네요.여객은 익산까지 또는 호남고속철도 완공전까지 여수,목포까지의 우회 노선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철도공사 공식 답변으로는 장항선 열차를 익산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군산선 통근이 폐지될 경우, 신군산-익산 구간의 중간역들은 여객취급이 중지될 가능성도 있겠군요(군산선은 대야역에만 대피선이 존재). 그나저나 신장항,신군산역은 일단 접근성 문제부터 해결해야...
저도 당장은 2,4 번 대안으로 갈 것으로 봅니다. 그래도 전주-장항 통근열차가 하루 몇 편이나마 존재했음 좋겠습니다.
철공 하는짓봐선 2,4번이 유력시 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통근열차중 일부(출퇴근 이후시간)는 구간 무궁화(천안-익산, 장항-익산)로 승격해 운행하되 최하 아침 저녁 (장항-전주) 상하행 각각 2편식 총 4편 통근열차 만큼은 보장해주는게 합리적일듯 하구요. 개인적으론 왠만하면 공공성 측면을 감안해 통근열차 대폭축소는 자제했으면 합니다.
장항선 모든 열차를 익산까지 연장할것 까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새마을호는 군산까지..무궁화중에 일부 열차를 익산까지 연장.그런데 군산을 종착으로 하기에는 신군산역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모든열차를 익산까지연장한다면 군산에서 -익산까지 수요가 있을려나요.. 그리고 대야에서 익산역 구간은 철도 구간도 그렇게 썩 좋아보이지 않던데요...전에 신문에서 장항선열차를 군산까지 운행한다고 하는 내용을 본적이 있어서요...
참 애석하긴 하나 군산역이 이전하면 전주-익산-군산(혹은 전주-군산) 노선은 꽤 오랫동안 시외버스로 수요가 이동할 것 같습니다. 소요시간, 배차간격 면에서도 차이가 날 뿐더러 터미널 접근성이 역 접근성보다 좋죠. 또 전주 익산 군산은 승용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버스 안도 횅하죠. 즉 문제는 단순히 통근이나 무궁화호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배차간격을 얼마나 지역 실정에 맞게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현재도 기차가 버스에 비해 가격 우위가 절대적임에도 불구하고(전주-군산 통근열차 1400원/전주-군산 시외버스 4400원), 접근성 문제 뿐만 아니라 배차간격이 KTX에 맞춰지다 보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꺼려하죠. 다시 말해서 사람들의 생활패턴과 동떨어지게 편성이 되다보니 다소 이용하려 하는 시간에는 정작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겁니다. 이 점은 비둘기호가 구 통일호로 승격될 때부터 나왔던 문제죠.
오늘 역(선)명 개정 내용에 보니 장항선(천안-장항) 이 장항선 ( 천안-신장항,신군산 경유 - 익산) 으로 바뀌었네요..그럼 결론적으로 익산까지 간다는 내용이네요.. 전 일부기차만 익산으로 갈줄 알았더니..모든열차를 익산으로 간다면 익산역만 엄청 복잡해지겠네요..통근은 확실히 없어지겠군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