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교리 『거룩한 미사』 미사 중에 일어나는 일
카타리나 리바스(Catalina Rivas)는 남아메리카 중부에 있는 볼리비아의 코차밤바에 사는 주부로 1993년 3월 카타리나는 가족이 겪는 아픔 때문에 주님의 자비를 간구하면서 회개의 여정을 걷게 되었고 그해 후반부터 예수님과 성모님에게서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다.
주님께서 그녀에 1996년 1월에 성흔이 드러나게 하였고, 리카르도 카스타논 박사는 카타리나가 받은 메시지와 성흔을 영구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고등학교도 마치지 못했지만 8권의 책을 썼고, 단 2주 만에 900쪽 분량의 글을 썼다. 신학, 사회학, 인간의 삶에 관한 것과 영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신학적인 오류를 찾아볼 수 없다고 인정되었다.
그녀의 글은 격조 높은 스페인어를 구사하고 있었고, 그 지역의 대주교는 이 보고를 받고 면밀하게 조사한 후 1998년 4월 그녀가 받았던 메시지를 담은 8권의 책에서 오류가 없다는 인정을 받고 교회의 허락을 받았다. 그녀에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거룩한 미사에 관해 온 마음으로 체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셨다.
**책의 내용 요약**
입당 - 아름다운 여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참회 - 참회 예절에서 모든 잘못에 대한 용서를 청하여라. 왜 너희는 미사 시간이 되어서야 오느냐? 너희는 그분보다 먼저 성전에 들어와 기도를 바치고 성령을 보내주기를 주님께 청해야 한다. 미사는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보내시는 가장 위대한 은총의 순간을 함께 하는 기적 중의 가장 큰 기적이다 너희는 그것을 소중히 할 줄 모른다.
대영광송 - 삼위일체께 영광을 드려라.
말씀전례 - 독서와 강론을 주의 깊게 듣기를 바란다. '하느님의 말씀은 열매를 맺지 않고는 그냥 돌아가지 않는다.'는 성경 말씀을 명심하여라. 주의 깊게 듣는다면 네가 들을 것 중에서 무엇인가가 네 안에 남게 될 것이다. 너는 네 안에 남겨진 말씀을 하루 종일 되씹고 기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느님의 말씀이 너를 바꾸어 주시도록 맡기는 것이 네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예물준비 - 이렇게 기도하여라. '주님 저는 주님께 저의 전부를 봉헌합니다. 가진 것과 할 수 있는 것 전부를 드립니다.
우리의 기도와 희생을 봉헌하는 수호천사들 - 잘 들어라. 저들은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의 수호천사들이다. 신자들의 수호천사들이 주님의 제대 앞에 신자들의 희생 제물과 청원을 가져가는 순간이다. 이 순간 모든 것을 희생 제물로 바쳐라. 거룩한 미사는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기억하여라. 너의 수호천사를 슬프게 하지 마라. 그냥 많은 것을 간청하여라. 죄인들의 회개를, 세상의 평화를, 너희 가족과 너희 이웃과 너희에게 기도를 부탁한 사람들을 위해 청하여라. 원수를 위해서, 너희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는 것을 주님께서 가장 마음에 들어 하신다.
'거룩하시도다'를 노래하는 천사들
8. 무릎 끊은 성인들의 현존 - 모든 기적 중에 가장 경이로운 기적의 순간, 성변화의 순간이 왔다. 거룩하시도다. 하며 무릎을 끊었다. '이들은 모두 하늘나라에 있는 성인들과 복자 들이다. 그들 중에는 너희 친척의 영혼들도 있다. 9. 성변화 때 무릎을 꿇고 계시는 성모님 - 예수님을 이 세상에 데려오는 힘은 내게 주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는 사제에게 그리고 하느님께서 사제를 통해 이루시는 모든 기적에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그들 뒤에 무릎을 꿇는 것이다.
10. 미사에 참례한 연옥 영혼들 - 이들은 위로 올라가기 위해, 정화되기 위해, 너희의 기도를 기다리는 연옥의 복된 영혼들이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마라. 이 영혼들은 자신을 위해 기도할 수 없지만 너희를 위해 기도하게 될 것이다.
11. 성체와 늘 함께 계시는 성모님 - 내 발현지에서도, 세상의 어느 곳에서도 거룩한 미사에서처럼 내가 그렇게 오래 있지는 않는다. 나는 언제나 주님 곁에, 주님과 함께 있기 때문이다.
12. 예수님의 성체 축성 - 주님을 똑바로 바라보고 그분의 시선을 피하지 마라.
13. 예수님의 성혈 축성 - 주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고 성변화의 순간에 미사에 참례한 모든 신자는 갈바리아의 예수님의 발아래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그 순간으로 데려가진다.
14. 주님의 기도 - 미사 중에 주님께서 처음 말씀하셨다. 가장 깊이 집중하여 기도하기를 바란다.
15. 평화의 인사 - 나를 포옹하고 내게 주님의 평화를 주시는 분은 바로 예수님이었다.
16. 사제의 영성체 때 신자들의 기도 - 사제가 성체를 영하는 순간, 사제들을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도와주시고, 깨끗하게 하시고, 사랑하시고, 돌보시고, 지켜주소서. 이 순간 사제를 기억하고 하느님께 봉헌된 사제와 수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들이 인간이라는 것, 이해해야 한다는 것, 고독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17. 영성체 - 미사 직전에 고해성사를 받은 부인이 있었다. 찬란한 빛이 그녀를 휘감았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성체성사를 제정했다. 너희와 함께 너희 안에서 세상 끝 날까지 함께 있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내 사랑은 내 생명보다 더 사랑하는 너희가 고아로 남아 있는 것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다른 부인의 기도에는 내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없고, 내가 준 선물에 감사하다고 한 적도 없다. 오로지 요구 사항만을 나열할 뿐이다. 내가 '사랑을 구걸하는 자'라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18. 마침강복 - 이 강복은 너희가 사제의 손에서 받는 마직막 강복이 될 수도 있다. 이 성전을 나간 뒤 어쩌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너희는 알지 못한다. 마지막 강복인 것처럼 지극한 공경의 흠숭의 마음으로 십자 성호를 그어라. 미사에 참례해야 한다. 축복과 은총을 받으려는 작은 노력을 해야 한다.
19. 미사 후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 - 미사가 끝났다고 서둘러 성전을 떠나지 마라. 잠시만 머물러 나의 현존을 향유하고 너희가 내 곁에 있다는 기쁨을 내가 누릴 수 있게 하여라.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다. 나를 떠나는 것은 너희다.
20. 성체성사의 중요성 - 예수님께서 '나는 나의 창조물을 구하고자 내가 십자가 위에서 너희에게 천국의 문을 열어 주었던 그 순간에 나는 상상할 수 없는 심한 고통을 겪었기 때문에… 거룩한 미사는 바로 나 자신이다. 십자가 위에서 바친 나의 생명과 나의 희생을 너희 안에서 영원히 연장시키는 바로 그것이다. 내 생명과 내 피의 공로가 없다면 너희가 무엇을 가지고 성부 앞에 올 수 있겠느냐? 초라함과 죄밖에는… 너희는 은총에서 천사와 대천사를 능가한다. 그들은 너희처럼 잔치에 와서 나를 양식으로 받아먹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성체 성사 안에서 받는 은총은 바로 우리 안에서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하고, 우리의 형제자매를 대하는 태도에서 사랑과 자비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21. 평신도의 역할 - 주님께서는 세례 받은 우리가 기쁜 소식을 전파하라는 명령을 내리셨다. 교정원이나 감옥, 가난한 이들, 병원에서 죽어가는 환자들을 찾아가 자비를 구하는 묵주기도를 드리고, 악마의 유혹에서 그들을 구하기 위한 선과 악의 싸움의 순간에 기도로 그들을 돕는 힘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하늘나라에서 예수님과 성모님 곁에서 살게 될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하느님의 사랑과 놀라운 일들에 대해 말해주는 것은 그들에게 위안과 힘을 준다. 그래야 사제가 성사를 집행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해 하느님의 나라를 찾아라. 그러고 나서 다른 덤을 얻으려 손을 벌려라.'
22. 맺음말 - 여러분이 다음번 미사에 참례할 때는 살아 있는 미사가 되게 하십시오. '네가 드리는 미사는 다시는 전과 똑같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받아 모실 때 그분을 사랑하십시오!
[출처] 천주교 교리 『거룩한 미사』 미사 중에 일어나는 일 작성자 Kay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