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역시나 허접한 의견으로 글을 쓰는 베컴입니다^^
오늘 접한 소식중 하나가 비에이라가 레알과 접촉한다는군요.
그럼 큰일인데...이를 어쩌지?
그렇게 되면 어느 누구하나 레알을 넘기가 상당히 힘든 일이 되는데ㅜㅜ
정말 스페인 국왕의 힘이 이렇게 대단할 줄이야^^?
나의 맨유여...꼭 이겨다오~!
오늘은 80년대 말 그리고 90년대 초 황금기를 구가하던 밀란에 대해서...나의 허접한 생각을^^
네덜란드 삼총사와 바레시,그리고 말디니까지 한데 어우러졌던 그 때를 지나...(만약,비에이라가 레알에 합세하면 밀란의 기록 49연승도 깨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현재는 우승권이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는 부족한 밀란...
올시즌에 보강을 보면...
역시 최고의 선택은 루이 코스타인 거 같습니다.
세리아 통틀어 최고의 공격형 미들중 하나인 그는...
공격에 있어서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요~!
그리고 아주리 국대 공격수 인자기...
세리아 득점왕 출신이기도 하고 언제나 자기 몫은 하는 선수죠.
그리고 하비 모레노...
작년 알라베스에서의 22골이라는 대활약...
밀란의 공격에 힘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이 삼인방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선수는 별로^^(제 생각입니다)
공격에는 이미 세브첸코라는 세계 탑클래스의 선수가 있구
여기에 밀란 최고의 유망주 호세 마리까지 공격은 최고가 되겠네요.
하지만 수비에서는 노쇠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미들에서도 보반의 예전의 화려하고 우아한 플레이가 많이 사라져 좀 부족한 면이 있네요.
예전의 레이카르트,바레시,말디니가 이룬 수비의 명성을 언제쯤 찾을 수 있을지...
말디니도 인제 최고의 수비수라는 수식어는 후배에게 물려줘야 할 상황이 다가오고 있고...코스타쿠르타도 예전의 센터백이 아닙니다.
둘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최강의 팀을 이끌기엔 아직은 설익은듯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미들에서도 알베르티니,보반의 노쇠화...
레돈도의 부상 우려...
좀 심각한 수준입니다.
기대라면 코코의 성장정도^^?
암튼 이번 시즌 세리에에서는 그래도 알찬 전력보강을 이뤄...
대권(스쿠데토)에는 도전해 볼만한 팀임에는 분명합니다.
아무리 봐도 제가 쓴 글은 내용도 없이 길기만 하네요^^
밀란의 옛 영광을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끄적입니다.
그리고 밀란에게 정이 가는 이유가 제가 듣기로는 세리에아에서는 그래도 유망주 발굴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하던군요.
밀란이여 부활하라~!
그리고 레알이여 좀 참아주세요~!
피에스:운영자님 여기 회원 등급은 어케 되나염^^?
궁금해서리...
빨리 올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