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가 2024년 10월 거대 미만성 림프종 발병 알차1 6회 치료 후 추적 관찰 중 재방
2025년 10월 재발로 아이스 항암 3회 후 조혈모 시도, 채집 실패
2026년 4월 말 킴리아 카티 치료 후 5월 중순 퇴원
3주 정도 집에서 요양하시며 체력을 회복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멍한 상태, 제대로 걷지 못함, 말수 없어짐 등으로 카티 치료 했던 병원에 입원해서 3주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뇌mri상, 뇌파 검사, 척수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없었고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주입, 척수 내 항암제 주입 등을 시도하였으나 3주가 지난 지금 침대에 누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카티 신경독성 후유증으로 보는지
뇌 재발로 보는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없지만 계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계시는데 약에 반응을 보이지 않으시네요.
월요일에 척수 검사 및 척수 내 항암을 다시 시행할 예정인데 아버지가 3주동안 누워 계시며 연하 능력도 없어져 가래도 스스로 뱉지 못하고 현재 가래 양이 많아지고 열까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힘든 카티까지 견뎌 내셨는데 카티 초반에 보이지 않았던 신경계 문제가 발생을 한 건지 너무 아쉽습니다. 카티 후유증이 이렇게 카티 주입 후 5주가 지난 시점부터 나타날 수 있는지 아니면 다른 신경계 질환인지 원인도 정확히 나타나지 않으면서 치료도 안 되니 정말 답답합니다.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봐야할지 아니면 이 상태에서 전원이 가능한 병원이 있을지 정말 여러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렇게 늦게 카티 후유증이 나타난 사례가 있을까요?? ㅜㅜㅜ
첫댓글 드물지만, 지연성 ICANS 사례가 있기는 합니다. 지연성 ICANS 관련 보고서를 보니, 레비티라세탐, 아나킨라, 덱사메타손 병용으로 호전되었다는 내용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작년에 CAR-T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ICANS를 관리하기 위해 아나킨라를 긴급 도입한다는 뉴스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식약처 승인되어 쓰이고 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의료진께서 더 잘 알고 계실 테니, 이미 이 방법을 사용하셨거나 사용을 고려 중이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하루빨리 증상의 원인을 찾아내어 적합한 치료로 호전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희도 며칠 후 킴리아 예정인데 걱정이네요...
아무쪼록 얼른 원인찾아 치료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앞글에서ㅈ병원 전원고민 글 본 것 같은데 어디로 전원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