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 캄보디아 국부의 서거
Our Nation Mourns

국부께서 서거하신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저는 이제 조금 더 분명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존경하는 '국부 공'(Samdech Euv, 섬다잇 어우)께서는 자신의 나라인 캄보디아와 그 국민들을 위해 독립과 평화의 첫걸음을 떼셨던 분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분의 끝임없는 여정을 좇기 위해, 먼저 국가적으로 단합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우리는 함께 그분을 추모하며, 여러 고통들에 직면해있는 이 나라를 치유하는 데 함께 나설 것입니다. 존경하옵는 상왕 전하의 영혼에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합니다.
2012년 10월 16일
무 소쿠(Mu Sochua) : 제1야당 '삼랑시당'(SRP) 국회의원 겸 통합 야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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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로돔 시하누크 공이 1963년 '왕자'라는 칭호로 통치하던 시절 쁘레아위히어 사원을 방문하고 있다. 당시엔 길이 없어서 그 역시 캄보디아쪽 암벽을 1시간 이상 등반해서 올라갔는데, 국제사법재판소가 1962년 판결을 통해 이 사원의 영유권을 캄보디아라고 결정한 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사원에서 주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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