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caea rotundifolia는 십자화과(Brassic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또는 아관목 식물입니다. 과거에는 말냉이속(Thlaspi)으로 분류되어 Thlaspi rotundifolium이라는 학명으로 자주 불렸으나, 현대 분류학에서는 주로 녹카에아속(Noccaea)으로 분류됩니다.
영어권에서는 잎이 둥근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Round-leaved Pennycress'라고 부르며 프랑스어로는 바위틈에 자라는 미나리라는 뜻의 'Cresson des chamois' 또는 'Tabouret à feuilles rondes'로 불립니다.
동부 프랑스에서부터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주로 유럽 알프스 지역의 온대 기온 생태계에 토착하여 자생합니다. 고산지대의 혹독한 기후와 척박한 바위틈, 돌밭(Scree)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 자랐을 때 약 5~8cm(최대 15cm) 정도까지 자라는 아담한 식물입니다.
줄기 밑부분에 둥글고 다소 두툼한(육질의) 잎들이 장미 모양(로제트)으로 촘촘히 뭉쳐나며 줄기 끝에서 분홍색 또는 보라색(자주색)의 작은 꽃들이 밀집된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7월에서 8월 사이에 피어납니다.
토양으로부터 니켈, 납, 카드뮴, 특히 아연(Zn)을 흡수하고 체내에 축적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돌로미테 라가주오이(2026. 6.30)
첫댓글 십자화는 못듯안존듯 명확한 기억이 없네요
APG4 분류체계로는 녹카에아속으로 불리는가 봅니다
소담스런 모습으로 멋집니다..^^*
강한 생명력으로 피어난 야생화이군요
자세히 봅니다
즐감합니다.
세상에 잡초는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장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