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로 버스중앙차로 2단계 공사가 3월 2일자로 시작되었습니다.
공사구간은 현재 1단계 기점인 등촌중학교부터 공항입구, 송정역까지 입니다.
서울시에서 올 7월에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고 합니다.
중앙차로가 연장되면 현재 송정역이 종점인 노선을 제외하고는 전부다 중앙차로에 정차하겠지요.
이렇게되면 도로 중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송정역까지 가는 도보거리가 조금은 늘어나겠지만
김포운수와 강화운수간 수익금 경쟁으로 인한 장시간 속칭 "짱박기" 운행이 사라지겠지요.
게다가 당산이나 영등포, 또는 631번을 타고 여의도나 마포로 가시는 분들은 시간이 단축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02번 버스도 공항로로 직진하면 좋으련만, 애시당초 93년도에 가양동 ~ 서울시청 간을 운행하다 풍무동으로 연장된 노선인지라
가양동구간을 폐선시키자고하면 굴러온돌이 박힌돌 빼내는 격이니 가양동 주민들이 가만있지 않겠지요..ㅎㅎ
보태기1)
얼마전 신설된 부천방향 330번 버스가 운행대수가 적어 45~50분 간격으로 운행중이다보니 있으나마나한 노선이지요.
시간표도 없다보니 무작정 기다릴수도 없고.. www.gbis.go.kr 에 접속하시면 버스 도착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이 안맞으시면 81번을 타시고 병방시장에서 87번으로 갈아타시면 부천상동까지 50~55분 가량 소요 됩니다.
특히 출근시간대 81번타면 계양역까지 낑겨가는데 330번 버스는 텅텅 비어와서 미리 조회해보고 타면 앉아갈수 있고 좋더군요..^^
단 운좋은날만 가능하고 내내 81번 버스에 낑겨서 다니고 있습니다..ㅠㅠ
보태기2)
강화운수 강화~신촌간 직행버스가 좌석버스로 전환하려고 하는데 서울시 부동의로 결국 막판 조율코저
국토해양부 심사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만약 좌석버스로 전환되고 공항로 버스중앙차로 2단계마저 개통되고
덤으로 조리미입구에 정차까지 해준다면 풍무동 수행부락, 양도마을쪽 사시는 분들은 합정 홍대 신촌가실때
2200원하는 삼화고속보다 훨씬 싸고(1700원) 비슷한 시간대로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보태기3)
작년 12월에 양화로 버스중앙차로가 개통되면서 기존에 합정, 홍대역, 신촌현대백화점, 신촌전철역, 이대입구역에만 정차하던
삼화고속 1100, 1101번 버스가 양화로 구간 모든 정류장에 정차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새로생긴 1900번 버스도 그렇고요.. 즉 서교동사거리, 동교동삼거리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해졌습니다.
추가된지 꽤 됐는데 아직 많은 분들께서 내려도 되나 멀뚱멀뚱하시길래 글 남겨봤습니다.
첫댓글 과거엔 67번, 69번, 80번 1002번 버스노선이 운영됐는데 지금은 2개노선에 그것도 69번 노선은 가끔씩 보이니 오히려 대중교통 이용이 더 불편해 진듯 합니다. 요즘 버스이용객이 많은지 거의 콩나물시루 같더군요.
69번을 강화운수가 운행할당시, 경쟁사인 김포운수가 69번을 죽일려고 만든 노선이 67번입니다.. 결국 김포운수 소원대로 69번에서 강화운수가 떨어져나가면서 자연스럽게 67번이 폐선된거구요.. 80번 역시 말로만 신설노선이지 1002번이 좌석버스일때 몇대 빼서 만든 일반버스노선이기땜에 1002번이 좌석에서 일반버스로 변경하면서 폐선된거구요~
풍무동은 김포의 어떤 존재인지??? 세금만 충당해주고... 혜택은 없고....
서울행 버스도 2대...
7시 20분경 출근하는데... 1002번 타시는 분들 보면 넘 불쌍해요..
왜 이렇게 풍무동은 퇴보하는지 보면... 울화가 치밀어서...
풍무-태리 3km 도로 언제될런지... 먼지만 날리고 있던데...
풍무동 지역구 시의원은 누구죠? 이런거 하나 개선해주지 않고 ???
맞아요. 서울 갈려면 1002번 밖에 없어서 힘들어요. 69번이 예전처럼 자주 다니면 좋겠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