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맛집 글을 보면 마포갈비가 맛있다는 얘기가 많아서 오늘 부모님을 모시고 평화동에서 </P>
<P>송천동까지 먼 걸음을 했습니다.(부모님은 송천동에 사시지만...^^)</P>
<P>우선 음식을 다 먹고 상당히 맛에 까다로운 아버지 왈 - 이집 돈 벌겄고만...그러셨네요...^^</P>
<P>첫 느낌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깨끗했고..</P>
<P>친절하게 자리에 안내해 주시더라구요.</P>
<P>목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식구 4명이서 목살 3인분 시켜먹었네요...양이 작아 고기를 많이는 못 먹는 관계로..)</P>
<P>숯불에 먹는 목살 참 맛있더군요...그 전에 나왔던 된장선지국도 참 맛있었구요...(부모님 표현에 의하면 감동이라고...)</P>
<P>제가 말하고 싶은건 사실 마포갈비의 맛이 아닙니다.</P>
<P>고깃집 맛있는 집도 많구요..</P>
<P>그런데 여기처럼 친절한 집은 처음이었습니다.</P>
<P>우선 고기를 먹는 중에도 손님의 불판과 상추, 쌈장등 필요한 것이 없는지 계속해서 점검하고 말없이 리필해 주더군요..</P>
<P>정말 작은 것이었지만 주인의 마인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P>
<P>선지국이 맛있어서 부모님이 2번씩이나 리필을 부탁드렸는데도...친절하게 계속해서 갖다 주셨구요...</P>
<P>더 갖다준다는 것을 그만 먹겠다고 했습니다.</P>
<P>다 먹은 후에는 신발까지 종업원이 빼서 주는데...이건 쫌 미안해지기까지....^^;</P>
<P>계산하면서 맛집회원이란 말에 반갑게 대해주시고 10%할인까지 해주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좋은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P>
<P>가게가 앞으로 번창하길 바라구요...</P>
<P>다음에는 다른 메뉴로 한번 먹을려고 합니다.^^</P>
<P> </P>
<P>참! 제가 아쉬었던 점이 하나 있었는데...목살이 스테이크 두께로 잘라 나오더라구요.(약 1센티미터-고기질도 좋았고 맛있었습니다)</P>
<P>소고기야 미디움으로 구워도 되지만, 돼지고기는 속까지 잘 익혀야 하잖아요..</P>
<P>가스불에 불판으로 구운다면 1센티여도 잘 구워질 것 같은데...참숯에 구우니 겉은 익고 속은 안 익는 등 상당히 고기를 잘 굽는다는</P>
<P>소릴 듣는 저도 여간 굽기가 힘들더군요...(어느정도 익은 다음에 잘라가며 구웠지만...)..아마 삼겹살이었다면 타지도 않고 잘 구워졌을 거에요..</P>
<P>고기 두께를 살짝 줄인다면 고기 익히는데 더 쉬울 듯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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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마포갈비를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스피드님...더욱 노력하란 말씀으로 알고 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해주신 고기의 두께 부분은 조절하여 고객님들의 반응을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스피드님께서는 고기를 잘 구우시지만 가끔 어떤분께서는 돼지고기는 바짝 익혀야한다는 속설때문에 고기가 아닌 장작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을 뵙게 되어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쇠고기와 마찬가지로 돼지고기도 적절한 육즙이 살아있어야 최고의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근육내 있을지모를 선모충때문에 잘 익히라는건데 있다해도 선모충은 71도 이상에서 사망(?)하시기 때문에 뻣뻣해질 정도로 과도하게 익힐필요가 없습니다..
기대되네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저도 고기는 좀 잘 굽기로 자칭타칭 유명하지만, 사장님 말씀대로 돼지고기도 소고기처럼은 아니지만 핏물이 베어나오지 않고, 삼겹살 기준으로 뒤집었을 때 색깔은 하얗더라도 , 기름기가 방울모양으로 살짝 맺힐때 먹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군침이 도네요ㅠ
이곳 마포갈비는 기본적으로 그 친절함이 모든 것을 커버하고 있는 곳으로 친절도는 전주에서 제가 경험한 것을 기준으로 글쎄요 적어도, 최소한 1 2위정도......마포갈비에서 받은 친철함으로 아직도 흐믓해하고 있는 1人입니다쿄쿄쿄 한번더 방문해 줘야 되는데 그리 못하고 있어 미안한 1人입니다
첫댓글 와..세심한 글, 잘 읽었습니다. 마포갈비 다들 평이 좋아요^^ 저도 조만간 꼭 가보려구요~ ^^
평이 좋은 집은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계속 그 친절함을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 ㅂ =
그러게요...초심만 잃지 않는다면...전주에서 소문난 맛집 될 것 같던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기분좋게 식사 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마포갈비 또 가고 싶은 곳이죠 ^^
저두요....고기 먹고 싶을 때는 생각날 듯 싶네요..
이곳이곳 꼭 가보겠습니다~~~
네..가족과 가보시면 좋아요~~...^^
저희 마포갈비를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스피드님...더욱 노력하란 말씀으로 알고 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해주신 고기의 두께 부분은 조절하여 고객님들의 반응을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스피드님께서는 고기를 잘 구우시지만 가끔 어떤분께서는 돼지고기는 바짝 익혀야한다는 속설때문에 고기가 아닌 장작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을 뵙게 되어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쇠고기와 마찬가지로 돼지고기도 적절한 육즙이 살아있어야 최고의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근육내 있을지모를 선모충때문에 잘 익히라는건데 있다해도 선모충은 71도 이상에서 사망(?)하시기 때문에 뻣뻣해질 정도로 과도하게 익힐필요가 없습니다..
돼지고기는 속까지 다 익어야 먹겠더라구요..다음엔...대표메뉴인 광양불고기 먹으로 한번 가겠습니다..^^ 돈 많이 버세요~~~
아직 마포갈비에서는 그런적 없지만.....가끔 저렴한 삼겹살이나 급하게 먹으면 항상 설사를 하는 1인입니다. ㅠ.ㅠ 선모충이 문젤까요...고기질이 후져서 그럴까요???
돼지고기가 체질에 안맞아서 그러시는것 같습니다...^^;; 소음인체질이신거 같아요..
기대되네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저도 고기는 좀 잘 굽기로 자칭타칭 유명하지만,
사장님 말씀대로 돼지고기도 소고기처럼은 아니지만
핏물이 베어나오지 않고, 삼겹살 기준으로 뒤집었을 때
색깔은 하얗더라도 , 기름기가 방울모양으로 살짝 맺힐때 먹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군침이 도네요ㅠ
저도 광양불고기 먹으로 조만간 방문하겠습니다.^^
ㅎㅎ 맛과 서비스에 감동 하시고 또 사랑스런 충고 까징....이런 회원분들이 늘어 날수록 우린 발전 하겠죠.
기분 좋은 댓글 써 주셨네요....감사합니다...^^
이곳 마포갈비는 기본적으로 그 친절함이 모든 것을 커버하고 있는 곳으로 친절도는 전주에서 제가 경험한 것을 기준으로 글쎄요
적어도, 최소한 1 
2위정도
......마포갈비에서 받은 친철함으로 아직도 흐믓해하고 있는 1人입니다
쿄쿄쿄
한번더 방문해 줘야 되는데 그리 못하고 있어 미안한 1人입니다
능산님의 글은 재밌게 읽고 있는 팬입니다...앞으로도 자주 맛집 소개해 주세요..
저랑 맛 코드가 비슷한듯 ~~~~
고기 먹으러 갈때는 멀더라도 마포갈비를 꼭 이용하고 싶네요
위생, 친절, 서비스, 맛까지 모두 만족하는 음식점 같아요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저희 처갓집 식구들과 꼭 한번 방문할 예정이오니 김장하세요...
넝담이고요...요즘 마포갈비 칭찬글이 마니 올라오던데 제가 
하네여...전 갠적으로 맛도 맛이지만 친절을 최고로 보거든요..,.그래서 여기가 마음에 든답니다...사장님의 마인드도 마음에 들구요,,,초심만 잃지 않으시다면 전주에 맛집으로 오래 남을수 있을거에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세밀한부분까지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마포갈비에 고기 먹으러 함 가봐야겠네요. 기대됩니다. ㅎㅎ
긴장 만빵입니다....감사합니다...^^
정말 조만간 가봐야 할 집 1순위네요. 송천동이지만 가본적이 아직 없는데,
예전부터 눈팅해온결과 칭찬글이 정말 많이 올라오네요. 특히 친절^^
맛도 기대됩니다. 곧 갑니다!! 스피드님이 불을 붙여버리신 ㅠ
감사합니다!ㅋ
감사합니다. 꽃단장 하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