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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화)
* 시작 기도
(왕상 17: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주님...
시돈 땅 사르밧에 사는 과부의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에 가뭄이 들 것을 아합 왕 앞에서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말씀대로 선포한 엘리야는 하나님의 명대로 그릿 시냇가에 가서 생활하였습니다.
이에 말씀하신 까마귀들이 조석으로 떡과 고기를 날랐습니다.
그리고 그릿 시내의 물을 마셨으나 가뭄으로 인하여 시내가 말랐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시돈의 사르밧으로 가서 한 과부에게 그 집에 머물면서 극심한 가뭄 속에서 먹고 죽을 것도 없는 상황에서 먼저 떡을 만들어 자신에게 가져올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이에 여인은 엘리야의 말대로 행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집에 있는 통의 밀가루가 줄지 않았고 병의 기름도 줄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즈음에 어린 아들이 위중한 병에 걸려 죽게 되었습니다.
과부 여인은 이에 대하여 마음이 상하였고, 당신이 왜 내게 와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내 아들을 죽게 하였느냐고 다그쳤습니다.
이에 엘리야가 그 아들의 시체를 받아서 자기 침상에 눕히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혼이 몸에 들어와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 아들을 어머니에게 주자 그 여인이 이렇게 고백한 것입니다.
물론 이런 기적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런 기적을 행한 엘리야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아무리 기적을 행하였다 할지라도 그것은 완전한 영생의 표지가 아님을 압니다.
다만 죽은 생명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행동하심을 높일 뿐입니다.
저 역시 그런 기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 원합니다.
새 영과 새 마음으로 빚어주시고 주의 영 곧 진리의 영으로 조명하사 말씀의 빛을 비추소서.
주의 보혈로 나를 씻어 정결한 주의 신부로 세워주소서.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나는 죽고 오직 예수로 부요한 자 되어 거룩한 불구자로 이 하루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본문 / 슥 1:7-21
제목 :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고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7 다리오 왕 제2년 열한째 달 곧 스밧월 24일에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
8 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9 내가 말하되 내 주여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이들이 무엇인지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니
10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11 그들이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여호와의 천사에게 말하되 우리가 땅에 두루 다녀 보니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이다 하더라.
12 여호와의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70년이 되었나이다 하매
13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14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내게 이르되 너는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예루살렘을 위하며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15 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16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18 내가 눈을 들어 본즉 네 개의 뿔이 보이기로
19 이에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이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대답하되 이들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흩뜨린 뿔이니라.
20 그 때에 여호와께서 대장장이 네 명을 내게 보이시기로
21 내가 말하되 그들이 무엇하러 왔나이까 하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그 뿔들이 유다를 흩뜨려서 사람들이 능히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니 이 대장장이들이 와서 그것들을 두렵게 하고 이전의 뿔들을 들어 유다 땅을 흩뜨린 여러 나라의 뿔들을 떨어뜨리려 하느니라 하시더라.
* 나의 묵상
북 이스라엘은 이미 BC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당하였고, 남 유다는 BC 586년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였다.
북 이스라엘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나, 남 유다는 70년 후에 다시금 포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된다.
그 귀환 명령은 이방나라의 왕인 고레스에 의해 반포된다.
(대하 36:22-23)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로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이처럼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 그 일을 이루기까지 견딜 수 없게 만드셨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감동 받은 자의 모습이다.
이스라엘이 입애굽 이후 백성들이 번성하자 애굽의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새로 태어나는 남자 아이들을 나일강에 버려서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모세의 부모는 모세를 석 달 동안 버리지 않고 키우다가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어서 갈대상자를 만들어 나일강에 띄운다.
그때 마침 나일강으로 목욕하러 나왔던 바로의 딸에 의해 발견된다.
갈대상자의 뚜껑을 열고 보니 히브리 사람의 아기가 울고 있는 것을 바로의 공주가 보게 되었다.
그 순간 공주는 우는 아기를 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들었다.
바로의 명령이 엄중하기 때문에 공주라 할지라도 그를 구해줄 수는 없다.
그것은 애굽 왕 바로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기에 공주도 예외가 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 아기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너무 강렬하였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하나님께서 공주의 영을 감동시키신 것이다.
그래서 그 아기를 구해주지 않으면 안 되도록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감동하시면 그 일을 이루기까지 견딜 수 없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
부산에 있는 모 교회를 강도사로 섬기고 있을 때였다.
하루는 전도축제를 위해서 강사를 모시고 전도집회를 하였다.
마지막 날 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총에는 총알이 있어야 하듯이 전도를 위해서는 전도물품이 필요하다.
전도물품으로 각 티슈가 좋은데 각 티슈 10,000개 만드는데 1,400만원이 든다.
이것을 헌금할 사람들은 작정하라는 것이다.
그 때 나는 은행에 저축해 둔 돈도 없었거니와 현금은 더더욱 없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내 마음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콩닥콩닥 뛰기 시작하였다.
헌금을 하고도 싶었고, 또 해야 할 것 같은데 문제는 돈이 없었다.
500만원만 할까도 생각하면서 주저주저 하기도 했지만, 마음이 진정 되지 않았다.
예배가 마치기까지 마음을 가눌 수가 없었다.
결국 나는 1,400만원을 헌금하겠다고 작정을 하고 말았다.
그제서야 내 마음이 진정이 되었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아내가 나에게 “당신 작정했지?” 하는 것이다.
“당연하지. 했고말고.”
“얼마 했어?”
“얼마 했을 것 같아? 한 번 맞춰봐.”
“한 500만원 했어?”
“ ㅎㅎㅎ 1,400만원 했어.”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하려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전셋집 있잖아. 그것 내놓고 좀 작은 집으로 이사가지 뭐.”
그 후에 전셋집을 내놓고 좀 작은 집으로 이사해서 헌금을 하였다.
그 헌금을 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나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감당케 하시는 주님은 이미 나의 모든 계획을 알고 계셨다.
또한 그 모든 계획을 주님께서 이끌어가고 계시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감동하셔서 하게 하신 일은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고레스 왕을 감동시키셔서 남 유다를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하시고 회복시키신 것은 그들을 통하여 또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위함이다.
고레스의 귀환 명령이 내리던 해는 BC 538년 경이다.
그 후 귀환이 이루어지면서 BC 537년부터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예루살렘에 사마리아 사람들을 비롯하여 이방 잡족들이 들어와 살았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귀환하여 새로 시작하는 남 유다 백성들의 성전 공사를 그들이 방해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남 유다 백성들은 그들의 방해 공작으로 인하여 무기력하게 되었고 성전 공사를 중단하고 말았다.
그렇게 성전 공사는 중단 되고 자기들의 집을 짓고 살면서 장장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들은 성전 신앙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전 없이 그저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이다.
그 때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가 나와서 그들에게 성전을 재건할 것을 촉구한다.
그것이 바로 학개서와 스가랴서이다.
그렇게 BC 520년에 성전 재건을 시작한 공사가 4년 후인 BC 516년에 완공된다.
어제 보았던 스가랴 1:1-6절까지는 남 유다가 바벨론 포로가 될 수밖에 없었던 당위성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스가랴 1:7-6장까지는 8가지 환상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남 유다 백성들이 포로에서 귀환하여 흔들림 없이 성전 재건 사업을 진행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사업을 외부의 방해 공작이 있다고 하여 손을 놓고 중단하면서 유야무야 하고 있는 그들에게 주시는 메시지다.
그들이 지어야 할 성전은 단편적 의미를 뛰어 넘어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인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한 축복이다.
나아가 영원한 종말론적 축복까지 포함하는 입체적 의미를 지닌다.
그런 의미를 깨닫고 속히 성전을 재건하도록 하기 위한 8가지 환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 중 2가지 환상이 제시되고 있다.
이는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천사와 네 마리의 말(馬에) 대한 환상 그리고 네 개의 뿔과 네 명의 대장장이 환상이다.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는데 그 뒤에는 또 다른 붉은 말과 자줏빛 말 그리고 백마가 있었다.
스가랴가 천사에게 이것들이 무엇인지 묻자, 하나님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라고 천사가 대답한다.
네 마리의 말을 탄 천사들이 땅을 두루 다녀보니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하더라고 보고한다.
그때 붉은 말을 탄 첫 번째 천사가 여호와 하나님께 호소한다.
“만군의 여호와여 여호와께서 언제까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려 하나이까? 이를 노하신 지 70년이 되었나이다.”
아무리 세상이 평안하고 조용할지라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성전이 없이는 비참할 수밖에 없다.
그 당시 건물 성전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처소요 집이다.
따라서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해서 세워야 할 것이 하나님의 성전이었다.
그런데 세상을 두루 다녀보니까 세상이 평온할지라도 성전이 없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은 황폐하고 피폐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서 선한 말씀, 위로의 말씀을 하시며 내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고 또한 내 집, 즉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풍부하여질 것이며 시온을 위로하며 예루살렘을 택하여 붙들 것임을 천명하신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건물 성전은 없다.
이미 예수님께서 건물 성전을 헐라고 하셨고 그 대신 예수님 자신이 성전이 되시며, 또한 그의 몸인 우리가 성전이다.
아무리 세상이 평안하고 조용할지라도 하나님의 성전이 없이는 그것은 거짓 평안이요 불완전한 안전이다.
그러나 성전이 온전히 세워지면 성전을 중심으로 한 삶은 안전과 평안이 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성전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통하여 세워지기 때문이다.
남 유다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다.
그리고 70년 후에 포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에 귀환했으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성전을 짓는 일이다.
물론 그들은 성전을 지으려고 기초 공사를 시작했으나 외부의 방해공작으로 인하여 손을 놓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집, 즉 성전을 짓는 일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일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인하여 성전을 짓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것은 결국 겉으로는 화려하고 평안한 것처럼 보여도 평안이 아니라 거짓 평안이요 불완전한 안전이 되고 마는 것이다.
(사 32:17)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이제 문제는 우리의 성전이다.
예수님께서는 건물 성전을 헐고 참 성전, 진짜 성전을 지으라고 말씀하신다.
(요 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예루살렘)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 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님 자신이 성전이요 또한 성령이 거하시는 내가 바로 성전이다.
(고전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3:16:17)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나는 성전된 자이면서도 성전을 성전으로 바르게 세우지 못하였다.
지난 수많은 세월동안 성전을 성전으로 세우지 못하고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버린 자였음을 고백한다.
온갖 음란과 부정과 정욕 등 쓰레기 냄새들로 인하여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더럽고 추한 곳으로 변질시키고 말았다.
그런 나는 죽기에만 합당한 자이다.
몸과 마음으로 지었던 온갖 죄는 성전 문을 닫아 버리고 성령님을 쫓아내버린 가장 큰 죄를 저지르고 만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시기 전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으시는 듯 성전 이곳저곳을 왔다갔다하시며 단번에 떠나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시던 모습을 생각해 본다.
(겔 10:18-19)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눈 앞의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
쓰레기와 똥 냄새로 변질된 성전인 내 몸에서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아 이곳저곳을 왔다갔다하시면서 안절부절 하셨을 주님을 생각하면 내 가슴이 찢어진다.
그런 나는 주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자이다.
주님은 그런 나를 공의로 심판하셨다.
그리고 주의 의로 성전을 세우기 원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성전 세우기를 방해하는 외부의 세력에 의해 성전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면서 시간만 보냈다.
그 후 복음을 듣고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을 보게 되었다.
이제 그 성전을 다시 재건하여 오직 주님만 모시기를 원한다.
아무리 육신적 세상적으로 잘 나간다 할지라도 온전한 성전을 세우지 아니하면 그것은 모래성과 다름없다.
이제 나는 날마다 주의 성전에서 주님과 말씀으로 교제와 사귐을 갖는다.
이 교제는 영원한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갖는 가장 행복한 축제이다.
그것은 절대로 놓칠 수 없는 나의 권리이자 또한 언약 안에 거하는 조건의 규정이다.
그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 묵상 후 기도
주님...
주님 없는 성전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런 성전은 빈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성전이라고 하면서도 그 성전을 온갖 잡탕 쓰레기장으로 만들었음을 고백합니다.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으로 채웠던 성전은 더 이상 성전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나를 심판하셨나이다.
나는 심판을 받고도 그곳을 성전으로 온전히 세우려 하지 않은 부정한 백성이요 죽기에만 합당한 자입니다.
그런 나를 주님은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셔서 생명으로 나아가는 복음을 주셨습니다.
이제 복음을 통하여 생명으로 나아가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교제와 사귐을 가지는 성전을 세우나이다.
주님 없는 성전은 껍데기이나 주님이 계시면 나는 온전한 성전입니다.
성전 없는 세상의 평화는 거짓 평화요 불완전한 안전일 뿐입니다.
그러나 성전이 세워진 주변의 부족함은 부족함이 아니라 주님으로 채우는 완전함입니다.
주여, 이 종이 세상에는 가난할지라도 성전 안에서 예수로 부요한 자 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으로만 채우는 거룩한 성전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하이퐁의 골방에서 종일 말씀에 붙들린 모습이 눈에 선하오.
강도사 시절의 무모한 용기, 그것을 따르는 사모님의 순종이 대단하오.
이제 각 사람을 참 성전으로 짓고 있으니, 지나온 모든 과정이 은혜오. 계속 전진하시길!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