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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 Analyst로 잘 알려진 Former Houston Rockets Guard,
Kenny Smith가 1월 2일 Yahoo에 쓴 칼럼입니다.
케니가 생각하는 완벽한 선수(Perfect Player)가 요구되는 기술 및 성향을
현재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조합하여 만들어 보았네요.
재밌을 것 같아서 번역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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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ng the perfect player
Kenny Smith의 완벽한 선수 만들기 프로젝트!
As the New Year arrives and I think of all the greats who have blessed the basketball courts in my era,
Michael Jordan is often called the perfect player. If he wasn't perfect, he was very close.
내가 같이 뛰고 또 보았던 위대한 농구선수들 중에 누가 가장 농구코트에서 축복을 받았는가 생각해볼때,
MJ는 종종 가장 완벽한 선수(Perfect Player)로 불리운다.
그가 '완벽'하진 않더라도 가장 완벽에 가까운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That got me wondering on how to construct the perfect player Frankenstein-style.
Which parts of which players would I use?
그런걸 생각해볼때, 문득 프랑켄슈타인 스타일로 Perfect Player를 만들어본다면,
각각 어떤 선수의 어느 파트들을 조립해서 만들어볼 수 있을까나?
The first part, which allows the body to function is the heart.
This has to come from the player who has no fear of failure and a killer instinct: Kobe Bryant.
첫번째 파트, 모든 신체부위들이 기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심장(Heart)'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없고, 킬러본능으로 가득찬 선수의 것이 필요하다.
Kobe Bryant
The brain obviously is also vital. I need someone who understands his strengths and limitations
and also understands his players and coaches to a great degree. That's Jason Kidd.
두뇌(Brain) 또한 무척 중요하다. 자신이 가진 강점과 약점,
그리고 동료들과 코치들의 능력을 파악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Jason Kidd
Vision helps separate the truly great players from the very good ones.
And no one sees the floor quite like Steve Nash.
시야(Vision)는 매우 좋은 선수들과 진정 위대한 선수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점에선 누구도 이 선수를 따라갈 수 없다.
Steve Nash
If this is going to be the perfect player, he shouldn't lack for athleticism.
Not only should he be able to go by people, but also through or over them.
Give me LeBron James' combination of speed, quickness and muscle.
There are faster players baseline to baseline than James, but they don't have his size and leaping ability.
운동능력(Atleticism) 또한 빠질 수 없겠다.
상대방과 함께 가는 것은 물론, 그들을 돌파해야 하며, 또한 뛰어넘어야 한다.
난 이 선수의 스피드, 퀵니스, 그리고 근육의 조합이 필요하다.
물론 이 선수보다 더 빠른 선수들이 있지만, 그들은 이 선수의 사이즈와 점프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LeBron James
The hops go to Josh Smith. He's the new-age Dominique Wilkins.
도약력(Hop). 이 선수는 이 시대의 도이닉 윌킨스다.
Josh Smith
The strength of a basketball player is underrated.
Skinny players like Reggie Miller and Rip Hamilton don't need bulk to dart around screens.
But give a player the strength of Dwight Howard and now you have a monster.
농구선수들의 힘(Strength)에 관해선 과소평가 되는 점이 없지 않다.
레지밀러나 립 해밀턴같이 마른 선수들은 스크린을 타고 돌아나와 슛을 쏘니깐 벌크업이 필요치 않겠지만,
난 이 선수의 힘이 필요하다. 드디어 Perfect Player는 괴물이 되기 시작한다.
Dwight Howard
The longer the wingspan, the better the ability to grab rebounds, deflect passes
and make other plays your opponents can't make.
So give me Kevin Garnett's reach.
팔길이(Wingspan)가 길수록 리바운드를 잘 잡고, 패스를 차단하고,
상대로 하여금 슛을 쏘기 어렵게 할 수 있다. 난 이 선수의 리치가 필요하다.
Kevin Garnett
The best players shoot with a quick release.
They can get off a shot while their defender is still flatfooted.
Which is why I'll need Ray Allen's wrists.
Perfect Player는 빠른 슛타이밍(Quick Release)이 필요하다.
수비가 아직 뜨기도 전에 이미 슛을 쏴버려야 한다. 이 선수의 손목이 필요하다.
Ray Allen
Soft hands are essential.
You want someone with a good touch who can catch all kinds of passes.
That would be Tim Duncan.
부드러운 손터치(Soft Hand)도 필요하다.
어떤 종류의 패스가 날라오든 간에 그 공을 잘 간직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Tim Duncan
The feet give you balance.
They help you change direction, tightrope the baseline and stay in front of your man on defense.
Give me the feet of Manu Ginobili.
발놀림(Feet)은 균형을 가져다 준다.
방향을 바꾸고, 베이스라인에서 중심을 잘 잡으면서 수비할때 마크맨보다 앞에 있을 수 있다.
Manu Ginobili
The other parts that make up a great player aren't as tangible.
Like timing. The best shot blockers have great timing.
Jump too soon and your opponent can duck into you and draw a foul.
Jump too late and you'll get dunked on.
I want the timing of Marcus Camby.
이제부터 언급하는 것은 유형의 것이 아니다.
타이밍(Timing)은 최고의 샷블라커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일찍 떠버리면 상대가 파울을 유도할 것이고, 너무 늦게 떠버리면 너에게 인유어페이스를 먹일 것이다.
Marcus Camby
Savvy comes from experience.
The most battle-tested players know what to expect before it happens.
And few players are more battle-tested than Chauncey Billups.
육감(Savvy)는 경험에서부터 우러나온다.
전장의 경험이 풍부한 선수만이 일이 일어나기전에 무엇이 기대되어지는지 알 수 있다.
이 선수보다 전장의 경험이 많은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Chauncey Billups
Patience is important. Great players know when to attack.
They know how to set up their opponent with a fake.
They don't rush and they rarely force a bad shot. Is there anymore more patient than Duncan?
He's my first and only two-time part member.
인내심(Patience)도 중요하다. 위대한 선수는 언제 공격할지를 안다.
상대방에게 어떤 훼이크를 써야할 지를 알고, 서두르지 않으며, 터프 샷을 날리지 않는다.
이 선수보다 더 침착한 선수가 있을까? 오직 이 선수만이 두개의 파트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
Tim Duncan
Lastly, no one likes a sore loser or a bad winner.
That's why I value sportsmanship. To be a true winner, you have to be gracious.
Like Michael Redd.
마지막으로 그 누구도 성내는 패배자나 나쁜 승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바로 스포츠맨쉽(Sportsmanship)에 관한 얘기다. 진정한 승리자는 품성이 좋아야 한다.
Michael Redd
Now this is a player who's truly the sum of his parts.
자, 이런 선수들의 부분부분 조합으로 Perfect Player가 완성될 것이다.
출처 : http://sports.yahoo.com/nba/news;_ylt=Ak9NVHeJTUHh1x_QqlmQIHO8vLYF?slug=ks-perfect010208
첫댓글 던컨은 두번이나 언급되었군요..ㅋㅋ
이 선수가 상대팀이면...
열정에 아이버슨 추가~
다합치면 조던인가요 ?
조금더 디테일 하게 ..하워드의 어깨
저정도도 필요없고 사실상 7-0의 르브론 제임스면 ㅈㅈ일듯
재밌네요...ㅋㅋㅋ 지노빌리의 스텝과 포드의 스피드만 있어도 먹힐거 같은데...
게리페이튼이나 레지밀러의 입(언어 구사력)도 넣으면 더 좋을듯..;; 아...이건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행위인가..;
현역 선수만을 대상으로 했더라구요..^^
아킴이랑 제일 비슷할 듯..
아이버슨의 열정이 없는게 아쉽네요 승리에 대한 열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Heart 아이버슨 이렇게 해줬음 좋았을듯 ㅠ
저걸 보니까 조던이 얼마나 완벽에 가까운 선수였는지 실감이 나네요. 힘이나 윙스팬같은 빅맨전용의 요소를 포지션대비로 바꾸면 조던과 가장 비슷하네요
이렇게 보니깐 정말 재밌네요. 역시 심장이라는 말이 엄청 와닿네요 ㅎ
까를로스 아로요의 얼굴....티맥의 종아리.... 앤써의 손크기....
그런데 그 선수는 어느 포지션에 놓아야 할까요? 완벽한선수라고 농구를 1:5로 할수는 없잖아요...
저런 선수가 있다면 나머지 네명은 nba후보로 채워도 될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연봉은 리대리..
얼굴은 카셀..
감독은 아이재아..
코비의 유연성..아이버슨의 스피드..르브론의 파워..웨이드의 바디컨트롤..멜로의 미들..점프력에 카터..
= Michael Jordan back in 80s
여기서 팀던컨의 연봉욕심 정도까지 추가해주시면 NBA최고의 아이콘 등장..
르브론의 운동능력에 지노빌리의 스텝이라... 무릎과 발목이 견뎌내려나 모르겠네요-_-
샤크의 덩치에 포드의 스피드
현역은아니지만 역시 저걸 다합치면 조던이군요...조던의 유연성.스피드.파워.근육.인내심.미들.점프력.뭐 조씨아저씨는 역시 역대 괴물이군요..뭐 못하는게 있어야 말이죠 조던은 역대 욕심쟁이 우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