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정이 더 많이 볼 것 같아서 여기다 다시씀😄
지금 한창 긱사, 자취방, 하숙을 구하러 다닐 시기지? 조금 이른 감도 있지만..
그 중에 자취! 원룸 알아보러 다닐때 꼭 숙지해야할 몇가지 알려줄게.
우선, 니는 자취생활 3년째고 친구들 자취방 구하는거 많이 도와주고 있어!
가장 중요한 것들 몇개 알려줄게.
1. 여러 부동산끼고 직접 발품팔기.
- 직방이니 다방이니 보기는 쉽지만 원룸 특성상 주변환경이나 집내부 실질적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봐야하기 때문에 직접 발품 파는게 좋아.
- 학교 앞 자취면 부동상 몇 군데 끼고 여러원룸 돌아봐.
- 근처 원룸들 시세부터 확인하고 보증금/월세 적당히 상한선 하한선 생각해.
2. 방 보러 갔을 때. 🌟🌟🌟🌟🌟
2-1) 무조건 낮에 보러갈 것. (남향 및 창문크기 위치 확인)
- 이건 방에 햇빛이 얼나마 들오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야.
- 낮인데도 불구하고 방에 등을 켜야할 정도라면 fail.
- 창문이 남향이나 남향을 끼고 있는 방향으로 크게 나있는게 좋아.
- 햇빛과 통풍은 곰팡이를 막고 빨래 건조에도 유리하다.
- 햇빛이 없으면 음기가 많고 통풍이 잘 안되어 습해지기 때문에 계약기간 동안 벌레와 동거할 수 있어.
2-2) 냄새 확인
- 집 둘러본다고 문을 연 순간 습기가 확 올라오거나
- 습한 냄새 꿉꿉한 냄새가 나면 통풍이 안 된다는 뜻이니까 이 집도 fail.
- 집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거나 화장실과 싱크대에서 하수구 냄사가 난다면 그 집도 fail.
- 하수구 냄새가 나는거면 자주 막혔다는 얘기고 하수구 쪽에서 벌레가 기생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그 냄새는 없어지기 힘들어. 신축이 아닌 이상 잘대 하수구 냄새는 근본적으로 없앨 수 없음.
2-3) 방구조 및 포함가구 확인
- 딱 보기에 빙구조가 병신 같다면 피해. 예를들면 직자각이나 정사각의 구조가 아니라 벽한쪽이 기울어져 있다거나 부엌이랑 화장실 위치가 잠자리 위치와 어떻게 해도 가깝게 되는 그런 구조가 있어. 무조건 피해. 계약기간 내내 불편한 생활을 할 수가 있다.
-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인덕션이나 가스렌지, 행거나 장롱, 침대, 책상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어떤게 빠져있는지 확인해.
- 침대나 행거 책상 등이 없으면 너가 사야해.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아지니까 꼭 고려해라
- 반대로 필요없는 가구는 뺄 수 있는지 물어보고
- 침대가 있으묜 매트리스 비꿔 달라고 요구해
2-4) 보일러 및 수압 체크
- 화장실 수압, 변기랑 세면대 수압 꼭 체크해. 수압이 너무 약하거나 변기물이 시원하게 내러가지 않는다? 그 집은 fail. 똥싸면 막히는 변기와 함께 생활할 수 있어.
- 보일러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온수가 잘 나오는지 꼭 확인해. 고장나있다면 수리 요구하고.
2-5) 재도배 가능한지 물어보기
- 벽지가 더럽고 곰팡이 핀 자국이 있다면 당당하게 벽지 바꿔달라고 요구해
(- 사실 벽에 곰팡이 있으면 그 집은 fail이야 곰팡이는 그 자리에 다시 생길지어니...)
- 데코타일이 아니라 장판이 깔려있는 바닥이라면 벽지와 함께 바꿔달라고 요청해봐 (오래된 장판이 누가봐도 명확할 때)
- 요즘은 다들 재도배 해달라고 하면 해주신다. (사실 주인이 재수없거나 아직 깨끗하다면 안 해주기도 함)
2-6) 방음 및 외풍 확인
- 옆방과 마주한 벽을 주먹으로 쳤을 때 빈소리가 난다면 방음 1도 안됨.
- 벽에 손을 가까이 댔을 때 찬바람이 손에 불어온다면 외풍. 외풍이 있으면 결로현상이 발생해서 창문 주변으로 곰팡이 생길 수 있으니 외풍이 심한 곳은 피해
- 외풍이 심한곳이면 겨울내내 춥고 보일러비 왕창 깨질 수 있어.
2-7) 바퀴벌레 및 화장실 벌레
- 방 구석이나 화장실하수구 근처 혹은 싱크대 쪽에서 붙이는 바퀴벌레 트랩이 발견된다면 그 집은 바퀴벌레 나오는 집임.
- 전에 살던 세입자가 붙여 놓은 것일 수 있고 즉 바퀴벌레와 함께 동거할 가능성이 높아짐.
- 화장실 집게벌레나 날벌레 확인할 것.
- 화장실에 창문이나 환풍기가 없어서 습할 경우에 하수구에서 집게벌레와 날벌레가 졸라 미친듯이 나오니까 무조건 화장실 환기 잘 되는지 확인해라.
- 개인적으로 화장실은 환풍기보다 작아도 창문이 있는 곳으로...
+추가 2-8) 보안 및 주변환경
(어디가 위험한지 아닌지는 주변환경을 둘러봐야 알 수 있어. 글에 적어준 역근처나 재래시장 근처는 부동간에서 들은 얘기 + 내 경험상 적어주는거라 뉘험수준정도가 높다 쁜이지. 어디가 안전하고 어디가 안전하지 않다고 확답은 못해줘~)
- 오피스텔이나 빌라형을 제외한 다세대주택의 경우 특히 살펴봐
- 주변에 씨시티비가 있는가?
- 건물의 큰 대문과 집대문은 열쇠형 잠금인지 비밀번호나 카드키인지 확인 (자기가 생각라기에 좀 더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선택해)
- 지하철역 주변이나 재래시장근처는 추천하지 않아. 특히 역주변은 밤에 졸라 위험.
- 재래시장 근처에는 가게 이름이 '앵두' '체리' '딸기' 등의 정육점 조명 들어오는 불법술집이 왕왕 있음. 위험하다....
- 집 주변에 번쩍번쩍 요란한 술집이나 상가가 밀접해있다면 무조건 피해. 술취한 병신과 함께하는 병신년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음식점 주변은 벌레 쥐 등 ㅈㄴ넘나 악조건)
- 가로등은 잘 들어오는지 너무 외진 골목길 깊은 곳은 아닌지 확인해라. 밤에 위험함
추가👉역주변 얘기는 부동산에서 들은 얘기야! 여자혼자 사는거면 역주변이 늦은 밤되면 노숙자도 많고 어둡고 유동인구가 적어서 위험할 수 있댔어! 그래사 추천하지 않는다거 했음! 역주변은 거리상 바로옆만 아니면 될 것 같아. 걸어서 5~10분 거리면 괜찮아. 👈
3. 계약 할 때
- 왠만하면 부모님이나 어른과 함께 가라
- 처음 계약서 쓰는데 혼자가면 띠리하게 부당하게 계약서 작성 할 수도 있어. 또 겁나서 원하는 것 등을 제대로 말 못할 수 있으니까!
- 난 혼자 계약했는데 1년만 살려고 했다가...... 어버버 거리다 2년계약 해버렸어.
- 계약서는 서명전에 꼼꼼하게 읽어봐. 부동산에서 설명해주는거 정신차리고 똑바로 듣고!
사실 이 것 말고도 더 있지만 너무 긴 글이 될 것 같아 여기까지 적는다.
긴 글 읽느라 고생했어💕
샌애긔가 되는데 생각보다 준비할 게 넘나 많지?ㅠ 나도 겪어봐서 알아.....
하지만 우왕좌왕 하지말고 (스트레스는 좀 받지만) 애초에 철저히 준비해서
🌟병신같은 병신년을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학생되는 친구들 화이팅해라 자취생 및 샌애긔 앞날을 응원힌다👏
마지막으류 내 자취생활 식탁
(문제시 알려줘)

잘보고간다ㅜㅜ
잘 보고가 좋은 정보 고마워ㅠㅠㅠ
잘보고강!!
참고할겡 거마웡!!
고마워!
자취방고를때 쓸게
나두 자취방 고를때 써야겠다 고마웡 꿀팁이다!ㅎㅎ
고마워 ㅠㅠㅠ
하지만 저걸 다 고려하면 가격이 넘 높다는 점ㅠㅠ 난 창문없이도 살만해서 창문 작은 곳으로 골랐어
고마워
매트리스 바꿔달라하면바꿔줘?
고맙다!!!!!!!!넘 좋아
2019년에도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