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느님의 휴가 첫날...
아침일찍 병원가서 진료받고. 처방전들고 오르락 내리락 거리다.
드라이버 길에 나선다.
35번 국도타고 언양에서 좌회전 자동차 전용도로에 오른다.
가지산 정상을 앞에두고 석남사 나들목을 못 본체 하고
석남 2터널속으로 숨어든다.
국내 최장 터널이라 중앙에 공기 통풍구도 만들어져 있는 터널이다.
어..그런데 이게 아니다..
얼음골 입구까지 이어져 있던 새도로가 이제는 높디높은 교각으로 이어져
남명 초등학교 까지 도로로 이어진다.
하는수 없이 남명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얼음골로 다시 오른다.
신명검문소에서 얼음골로....
들어서는 초입부터 첸션이 이어진 계곡에는 물놀이 꾼들로 만원...
여기는 주차비가 없는 지역이라 갓길에 차도 이어져 주차되어 있다.
그물막 평상아래 어른들이 쉬고있고 아이들은 모두 물속으로 들어간 모습이다.
밀양시에서 관리하는 동의각아래 주차장...밀려드는 차량으로 직원들이 바쁘다.
주차료를 지불하고는 곧장 호박소 주차장으로 오른다.
오름길 우측이 계곡이라 휴가철을 맞이한 선남 선녀 들이
계곡을 중심으로 펼쳐진 모습이다.
얼음골에서 재약산 사자평을 오르는 케이블카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있다.
토목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같았고.
저 높이 사자평 초원 끄터머리에 웅장하게 버티고서 있는
케이블 카 터미날이 더 높아 보인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얼음골 위로 펼쳐진 기암괴석들 ..
그리고 한번보면 평생 잊지못할 동의굴 근처
가을 단풍 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수 있을것이다.
사자평 평원이 한없이 넑게 펼쳐질것이고
구름속에 얼굴을 가린 재약산 정상을 향에 발걸으믈 옴길것이다...
재약산 정상의 사자봉..정상바위가 사자얼굴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 사자봉..
일제치하의 천황산 이름으로 살아온지 100여년만에
다시 이름을 되 찾았다 재약산 사자봉으로..
남쪽으로는 고사리 국민학교 뒤로 수미봉이 자리한다.
수미봉과 사자봉사이 거리는약 1시간 거리......
사자봉에서 수미봉가는 시간이다.
호박소주차장에는 이미 만차.......
되돌아 나오는 차량과 맛물려 혼잡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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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굴로 올라가서 한바퀴 휘돌아서 표충사로 ...
세기의 불가사의 현상이 나타나는 얼음골 몇년전에 두어번 가본적이 있는데 갈적마다 주변이 관광지로 점점 혼탁해지는 것을 볼때 조금은 가슴이 답답해 졌었네요~~
아직은 좋은것 가튼데요....시설물 보다는 자연이 압도하고 있는 곳이라서..
밀양 얼음골 이름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지금도 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언제 여행길로 잡아야 겠습니다.
여름 여행길에 들러보는것도 좋지 싶네요.
여름휴가철에 가면 그만이겠어요 주차장을 넓혀야지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 갈수 있을텐데요
지금이 피크 이지요..조금 지나면 한적해 지지요.
말만 들었던 밀양얼음골인데 한번 가봐야 겠네여... 이름만 들어도 시원합니다..
돌틈에서 내붐는 차디찬 바람은 얼음골 입구에서 부터 느낍니다.
처녀적 천황산 사자봉이랑 고사리 국민학교도 가 방명록에 기록도 한것 가네요...ㅎㅎㅎ 이제 재약산 사자봉으로 이름 지어져 케이블카 설치까지 하는군요....얼음골이랑 가본곳이라 다시 가본 기분으로 잘 봤네요....이번 여름 얼음골을 한번 가게 될지 아직 미정이고....ㅎㅎㅎㅎ 얼음골 사과는 정말 꿀사과인데...ㅎㅎㅎ
와...........고사리국민학교 방명록에....
..지금은 벽돌조각하나 남기지않고 다 ...
푸른 초원으로 변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