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는데 종일 머리가 아프네요
꿈속에서 생전처음 죽은 사람 염 하는 곳을 가게 되었어요
한 곳에 10명 정도가 누워 있고 염을 하는 사람이 대단한 일을 하는양 설명을 차근차근 하면서 엄숙하게 일을
진행해 가는 거였어요... 전 그걸 지켜보면서 무서울때마다 옆사람에게 기대곤 했지요
같이 간 그 사람은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 이더라구요
그런데 그 염하는 곳에서 옷을 다 벗은 시체들중 출혈이 계속 되는 시체도 깨끗이 닦인 시체도 늙은이도 젊은 여자도
그러다 멈짓 아는 얼굴을 봤어요
그 사람은 너무도 편안하게 누워있는 제 남편 이였어요
두 주먹을 꽉 쥐고 얼굴을 너무도 편안한 모습으로 시체가 되어 있더라구요
꿈속에서도 이상하다 저 사람 내 남편인데 왜 저기 누워 있지 하며 제 옆 사람에겐 말도 못하고 자꾸 응시만 했지요
그러다 어느 여자 시체를 염 하는데 너무 많이 피를 보게 되어서 그곳을 나왔지요 그 사람과......
이게 무슨 꿈 일까요?
종일 뒤숭숭...... 꿈 해몽좀 해 주세요
첫댓글 돈들어오는 재수 좋은 꿈이래여
맞아여..시체는 재수좋은꿈이라던데..
혹시 종교가 있으신가요? 어느 종교인지에 따라 해석이 다르답니다. 저도 예전에 꿈에 사람이 죽으면 좋은 꿈이고 똥꿈꾸면 재수좋은 것인줄말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