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guri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3007544
12월 31일 오늘 해돋이를 보러 부모님을 모시고 속초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대게를 먹기로 하고 대포항에 갔는데 1층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분이 3인이시면 대게 2마리 드시면 적당하다고 하시기에 "얼마인가요?"라고 물었더니 25만원이고 다른 식당가면 똑같은 구성을 27-8만원에 판매 중이니 자기 식당으로 들어오라고 하셔서 들어갔습니다.
네이버에 나와있는 B코스 메뉴에는 대게 2마리 구성이었는데 실제 메뉴판은 대게 1마리 홍게 2마리로 되어있길래 재차 되물었습니다. 빌지에 B코스라고 적혀있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대게 2마리 주시는게 맞냐고 했더니 맞다고하셔서 기다렸는데 실제 나온 건 대게 1마리 홍게 2마리여서 말씀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B코스는 대게 1마리 홍게 2마리가 맞다고 하시길래 아까 말씀하신 것과 다르지않냐고하니 알았다고 확인해 보겠다고 하고 대게 2마리로 바꿔줄 테니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고요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나오지 않아서 항의하니 10분 후에 이런 썩은 대게 2마리를 가져다주셨어요.
윗부분은 멀쩡해서 1/3 정도 먹은 후 뒷면을 보니 곰팡이가 잔뜩 펴있더라고요. 너무 불쾌하고 화가 났지만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온 연말여행을 망치고싶지않아 결제를 하고 나왔습니다.
다시는 속초 못 올 것 같아요. 너무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노량진 썩은 대게 사건이 있어도 이렇게 장사하는 곳이 계속 있다는 게 답답합니다.
댓글 중---
튜닝의끝은어디일까
올리신사진 전부다 검색해서 뒤져보니 매칭된게 머구리횟집이네요.
머구리횟집 / 강원 속초시 대포항희망1길 89-2 / 0507-1317-6976
사진은 머구리횟집 메뉴판이고 조개찜이 원래는 가리비찜이었네요.
진강카
대포항 소래포구등등 사람들 많이찾는곳은 거르는게 답입니다.. 특히 관광지는 당골이 별로없어요
어쩌다 여행가야 가는곳이라 바가지 씌워서 걸리면장땡 아님말고, 7~8년전에 오지게 당하고 절대 안감..
첫댓글 댓글 중---
밀떡아재
이 사건도 공론화 되어서 25만원에 썩은대게 판매한 속초횟집 망했으면 좋겠네요..!!!
바보나라천재
솔직히 신선하거 그냥 다리 딱 하면 쏙~ 빠집니다.
미리 잘라주는거는 좀 별로라 안갑니다.
죽은거 주는 확률이 높아서...
발골은 자신있어서 먹는 속도가 빨라 그냥 항구에서 1대야 쪄달라고해서 먹습니다.
딱지 사이즈도 우리가 뭐 재가며 먹는 것도 아니고 1사이즈 작은거 줘도 우리가 뭐 잘 모르고...
항구가 최고~
Ddbleight
속초 현지인 입니다.
대포항 머구리횟집은 머구리물회집과는 완전 다른집입니다.
속초사람들도 대포항은 가는집만 갑니다.
머구리물회집은 영랑동에 위치하고있고, 대게를 팔지않습니다.
다른 가게들이 피해볼까봐 조심스럽게 댓글달아봅니다!
속초도 관광지다 보니 양심 버리거 장사하시는 분들 많습니다ㅜ
하지만 성실하게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항상 속초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시민으로써 감사함을 전해봅니다ㅜㅜ
3300
아직도 대포항가서 당하네!
대포항은 2~30년전에나
싸고 좋고 낭만이 있었지!
지금은 거의가 중국산 일본산 가져다
지들이 잡은거라고 파는데
거기 호객하는 삐끼들이 월500~1000을 번다는데 그돈이 누구돈 이겠어요
바가지를 써줘야 식당서 수당을 받는건데 강원도는 작은 항구들 천지안데
거기로 가세요
대포항은 강원도 소래포구임니다
3300
@제로칼로리 그당신 흥정하면
만원에 오징어 쥐치 우럭 소쿠리로
한가득여서 방파제서 아님 설악산초입 계곡에서 4~5명이 실컨먹고
매운탕거리도 달라면 다른손님들이
일가져간거 까지 챙겨주던 시절였죠
최근 안건데 주문진서 사업하는
친구가 대게를 사준다고해서
주문진 활어 파는곳을 갔는데
수족관에 대게가 한가득인데
팔만한게 없다고 여러군대 전화해서
그가계로 가라고해서 갔는데
안쪽에 부직포로 덮어둔 수족관서
대게를 꺼네서 포장 해주더라구요
외지인 관광객용 지들아는 지인들용
따로 있다네요!
이런샹노무새퀴들
대포항에서 대게 드신 본인의 잘못입니다. 무조건 거르는 수산4대악귀 소래포구 노량진 대포항 자갈치시장. 그냥 그돈으로 프렌차이즈 뷔페를 가셨으면 깨끗하고 분위좋은 장소에서 다양하게 이것저것 잡수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셨을텐데.. 경험했다 생각하시고 담부턴 그런 드런곳 가지 마세요.
내유리빡빡이
강릉 모 횟집 들어가니 메뉴에 광어 1인분 10만원
그거 모르고 처음에 앉았다가 광어먹자 하고서 메뉴를 다시보니 인당 10만원 직원에게 다시 물었음 광어가 10만원이 아니고 1인당 10만원이냐? 그럼 우리가 4명이니까 40만원 시작이냐 했음 맞다함 바로 나와서 거기가 사천항 입구라서 항구에서 회 포장함 5만원어치 모텔가서 4명이서 질리게 먹다가 결국엔 남아서 버릴정도임 진짜
강원도랑 경상도는 걸러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