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독일제 Cobus3000입니다.
언뜻 보면 그냥 버스같지만, 묘한 위화감이 느껴지는데. 그것은 차량이 보통의 버스에 비해 상당히 크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3000이라는 숫자는 차 폭이 3000mm 라고 해서 붙여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내가 어느 정도로 넓느냐 하면 신칸센마냥 2+3으로 좌석을 배치하고도 넓은 통로공간이 또 나옵니다. -_-

길이 역시 굴절버스에 크게 뒤지지 않습니다.
사실 일반목적용 버스가 아니라 공항버스 - 탑승교~주기장간 승객 운송 - 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차종으로, 널따란 공간 덕택에 B747 점보기의 승객도 단 두대에 모두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큼지막한 놈이 비좁은 공도를 돌아다니면 좀 거추장스러울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BRT 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일정한 폭의 전용차선과 선형만 확보된다면 일단 바퀴달린 버스인 만큼 운행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고요. 지하철이나 경전철에 버금가는 넓은 실내 ( 사실 가로 3m 세로 18m 라고 하면 인천,부산,대구,대전전동차보다 큽니다 ) 공간과 용량이 제공됨으로써 보다 혁신적인 버스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첫댓글 커헉... 공항 계류장용 버스인데...ㅋㅋㅋ 다만 곡선주행과 차고지 진입이 조금 난해하겠지요.
BRT만 운행하면 몰라도 현재 BRT만 운행하는 버스는 거의 없기에...(고양-수색/성산로축BRT의 예를 들어봐도 M사 직행좌석 1000번 정도... 그나마 이것도 BRT가 없는 사직로, 세종로는 그냥 일반도로로 다니기에...) 서울시내에 BRT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나서 투입하면 되지 않을까요?
디젤 사용시 상당한 기름 소모가 있겠는데요..;;
출퇴근시에만 발생하는 대량교통량을 처리하기엔 저런 차량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BRT들이 다들 버스전용차로 수준의 초급BRT인데, 버스전용도로 수준의 전용주행공간, 전용정류장 등 BRT용 차량이 BRT도로만을 달린다고 보면(고급BRT), 저런 차량의 가치가 충분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인천공항에 아시아나항공 COBUS가 한 대 있습니다. 사진의 모델보다는 좀 구형이죠. COBUS는 한 대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현대 시내버스 개조형입니다.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군요...
전용스트리트카(전차)도 괜찮을듯합니다만....-_-(도심한정.-_-)
지상고가 너무 낮지않나요? 저넘은 무게도 상당한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