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만 봐주세요.
NBA2K22에서 골스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위긴스 처리가 저의 1번 목표라서 타겟 선수를 둘러보다가, 제가 좋아하는 유형인 '루 돌트' 선수와 트레이드가 가능할까 해서 시도해보니 되었습니다...
(2라픽을 하나 붙여줬던 걸로 기억)
루 돌트가 몸값은 훨씬 낮고, 공격력은 아쉬워도 수비력은 극강이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그 이후에는 재미로 '이게 될까' 하면서
디그린, 와이즈먼, 1라픽 <-> 마일즈터너, 사보니스
시도해 봤는데, 되었습니다... (-_-)
NBA2K22 CPU가 손해보는 트레이드는 좀처럼 안하려는 성향이 강한데 이 트레이드가 되더라구요...
(물론, 현실에선 디그린을 내보낼 일도, 사보니스를 팔아버릴 가능성도 거의 없겠지요)
이렇게 해서 제 골스 스타팅 로스터는
커리-톰슨-오포쥬-사보니스-터너 혹은
커리-루돌트-톰슨-사보니스-터너 가 되었습니다.
(벤치는 현 실제 로스터와 동일합니다.)
몇 경기 실제 플레이도 해보고 시뮬레이션도 돌려봤는데, 막강하네요...
디그린의 수비력과 게임 리딩이 아쉽지만 그 부분은 루돌트와 사보니스가 각각 나눠서 제공 가능하고, 터너가 리그 최상급 블락과 충분히 괜찮은 3점을 제공하니 커리-톰슨이 공격하기가 너무 좋습니다.
마일즈터너는 실제 골스 트레이드 루머에도 등장했던 선수이고, 지금 골스에는 루니 빼면 빅맨 자원이 없다보니(와이즈먼 돌아온다고 해도 올 시즌 큰 기대는...) 마일즈터너라도 데려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
(위긴스를 골자로 터너 안될까요...)
첫댓글 근데 게임 실제플레이에서도 수비능력 높은선수와 낮은선수 체감이 되나요?
(2k에 항상 궁금하던 부분)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전 수비 잘하는 선수 위주로 로스터 모집합니다.
유저가 레너드, 탐슨, 스마트 이런 선수들 일대일로 돌파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다른 뱃지 능력치 덕에 어느정도 컨테스트 상황이면 슛률도 확 떨어지고요 ㅠ
일단 수비력이 높으면 돌파가 잘 안되더라구요..
파포나 센터에서 수비력이 좋으면 골밑까지 비비는게 힘들고, 훼이크에도 잘 안속아서 골밑득점이 어려워집니다
CPU가 컨트롤할 때는 당연하고, 직접 컨트롤할 때도 수비능력치 떨어지면 정말 힘듭니다. 화려한 드리블은 어떻게든 예측으로 막아내도 몸빵으로 밀고 들어오거나 신장차이로 슛을 쏘면 더블팀 말곤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더블팀 하면 CPU는 모두 내쉬옹이 되어서 안되요 ㅎㅎ
전 21에서 두시즌 지나고 필라에서 르브론을 영입했네요. 하지만 이제 38살 덩크 높이가 확 낮아지고 야투가 정말 안들어가네요. 어린 선수들 멘토링과 벤치멤버들과 나와서 패스 뿌려주는 역할로 사용하네요.
21에서는 레디쉬가 몸값도 저렴하고 금방금방 성장해서 2년차때 3점도 곧잘 넣고 수비도 준수한 편이라서 좋더군요. 연평균 1100만 정도에 4년 계약 했습니다. 지금 르브론 밀어내고 주전 포워드입니다
돌트도 트레이드로 영입 했다가 속공 잘뛰고 수비 좋고 했는데 점퍼가 영 별로고 속공때 움직임이 볼 뿌려줄때 받아서 쉬운 득점 하는 루트로 잘 안움직여서 트레이드 했네요. 1라픽 여러개와 샐러리덤프와 클탐으로.
커리-하든-레너드-르브론 같은 팀이네요.
2025년.ㅋㅋ
할배팀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