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절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의 증인이 된 것과 이방에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된 것이 그의 결정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다메섹에서 예수님의 빛을 본 이후 눈이 멀었습니다. 눈이 흐려진 만큼 살아갈 의미도 흐릿해져 있었을 때, 하나님이 경건한 유대인 아나니아를 통해 앞으로 그가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야 함을 알려주셨다고 말합니다. 또 증언을 듣지 않는 유대인들을 떠나 예루살렘 너머의 이방인에게로 간 것도 주님의 명령임을 밝힙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바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매일 자신을 부인해왔습니다(고전 15:31). 하나님을 믿는 것,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자기 신념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24-29절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롬 8:28). 천부장의 지시로 바울을 가죽 줄로 묶어 채찍으로 때리려 하자, 바울은 자신이 로마 시민임을 밝힙니다. 로마 시민을 재판 없이 때리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바울은 채찍질당하지 않습니다. 바울이 가진 로마 시민권은 그가 노력하여 얻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때를 위하여 그를 로마의 시민권자로 태어나게 하셔서 얻은 것입니다. 내 모습이 지금은 사소하게 보여도 미래를 내다보시는 하나님에게는 가장 중요한 순간을 위한 포석일 수 있습니다.
첫댓글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죄에 합당한 열매를 맺은 후에 비로서 거듭나게 됩니다 교회를 다닌지 오래되었지만 나만 바라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로마시민이었고 유대인을 박해하던 바울이 거듭나게 된 것은 본인이 죄인중의 죄인 이라 회계하였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아버지 저에게 넘쳐나는 간증거리를 주셔서 아버지의 이야기를 할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를 자신있게 소개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