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 속의 카나리아: 위험을 알리는 최초의 신호.
카나리아는 북아프리카의 카나리아 제도가 원산지로 수백 년 전 부터 사육되어 온 애완용 새입니다. 일산화탄소에 가장 민감한 새로 써 노출되면 금방 죽어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광부들은 카나리아를 갱도로 데리고 가서 카나리아 울음소리가 멈추면 탄광을 탈출함으로써 그들의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오는 경제의 위기는 정상적인 경기 순환 파동상의 경기침체가 아닙니다.
전 인류의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는 시스템상의 문제입니다.
시스템 붕괴는 기정사실의 문제로써, 관건은 언제부터 시작되느냐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관점은 순전히 개인적인 관점으로써 늘 강조되어 온 부분입니다.)
그 시스템 위기를 감지하는 탄광 속의 카나리아가, 바로 미국채 이자율입니다.
그중에서도 10년물입니다. 이 미국채 10년물은 전 연준 의장인 그린스펀이 사용해왔던 시스템위기의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예를 들면, 10년물의 금리의 3%를 기준선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즉 3%가 넘으면, 전 세계 금융계는 물론 산업계 전체가 채권으로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주가의 급락 등, 대규모 자산 붕괴의 출발점으로 해석하는 기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여기에 발맞추어 골드만삭스는 2년 내에 10년물이 4%를 초과할 것이라고 지속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가상의 모형 시나리오입니다. 금리에서 실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그 즉시 시장이 과격하게 반응을 보일지는 당연히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암시하는 전체적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의 발생이 곧바로 금. 은 시장의 상승이나 급등으로 이어진다면 일차적으로 디플레 공황 상황의 대부분의 무차별적인 자산가격의 하락과는 약간은 다른 양상으로 차별적인 자산 가격 하락과 상승이 있을 것입니다.
이번의 시스템위기가 시작된다면 200~300년 만의 일이므로, 큰 그림상에서는 비슷하다 할지라도(디플레 공황-짧은 스태그-하이퍼식의), 세부적으로 어떠한 양상으로 전게 될지를 예측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곧바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을 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제 수준을 완전히 벗어나서 시간이 흐를수록 지속적으로 상승을 해버리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오래가지 않을 것입니다. 즉 금리가 상승을 한다 하더라도 결국 대부분의 예상과는 반대로 오히려 금리가 급락하는 현상인 미국채 급등 현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많다고 보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설령 세부적인 면에서 시나리오가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큰 틀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즉, 상황은 급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것은,
앞으로 오는 위기는 경기순환 사이클 상의 일반적인 문제가 아니라, 얼음판 자체가 붕괴되버리는 시스템상의 문제라는 측면에서 생존의 관점으로 위기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만은 꼭 기억해야 된다는 점입니니다. 그것은 우리를 진정으로 보호해줄 수 있는 자산이 진정 무엇인가를 잊지 않고, 그에 맞게 행동과 준비를 해야 된다는 된다는 의미입니다.
정상적인 경기 시스템에서는 실물경기 상승에 의해서 돈값이 비싸지는 것이(금리 상승) 당연한 현상입니다. 즉 실물경기가 좋아져 실제 산업현장인 제조업 등의 자금수요로 인해 호황이면 당연히 금리는 올라가는 것이고, 불황이라면 자금수요 위축으로 당연 히 금리는 싸지는 것인 자연스러운 순환구조입니다.
그래서 안전자산이라고 생각되었던 미국채를 정점으로 한 각 나라의 국채, 그리고 우량 회사채 등에서 돈이 빠져나와 위험자산이라고 생각되는 주식, 부동산 등 소득자산으로 돈이 유입됨은 물론, 경기회복에 따른 실수요자의 증가로 인한 석유, 구리 등을 대표로 하는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을 합니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수급에 의한 정상적인 돈의 순환 사이클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세계경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실물경제의 주도 상황은 이미 끝난지 오래입니다.
대신에 실물시장 규모의 몇십 배가 되는 파생. 금융시장이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습니다. 그중에 미국채를 정점으로 한 전 세계 채권시장이 전체 규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기의 탄광 속의 카나리아처럼, 앞으로의 채권시장의 향방이 인류의 생존의 미래를 가리키는 최첨단 지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래 전부터 특히 08년 금융위기 이후로는 미국채에 대한 자연스러운 시장 수급이 현격히 줄어들어 연준이 직접 돈을 찍어서 60% 이상을 직접 매입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연준이 전 세계 채권시장의 최대의 구매자로서 코미디 같은 상황이 지속 연출되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저금리 정책과 양적완화라는 이름으로 돈 찍는 목적은 순전히 미국채를 저금리에 붙들어 매어 시스템 붕괴를 방지하는 단순한 도구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달러의 과잉 발행을 의미하므로 연준의 대차 대조표는 일반 경제주체의 회계상으로는 이미 부도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달러의 궁극적인 휴지화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만약에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게 된다면, 지금까지의 누적되어 온 미국채 이자부담을 결코 이겨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리 급등은 미국의 근본적인 경기 시스템에 대한 불신으로 투매에 투매를 부르는 시발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금부터는 미국채 금리 상승은 미국채를 정점으로 한 전 세계의 채권 시스템의 붕괴를 향하여 가는 첫 걸음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류 경제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섣불리 경기회복에 대한 신호로 해석을 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상기에서 밝혔듯이,
그 중에서 미 10년물 국채는 전 세계의 금융시장의 위험성을 알리는 가장 대표적인 탄광 속의 카나리아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지표로 삼는 장본인은 07년까지 금융버블을 일으켰던 바로 그린스펀 그 자신입니다. 그는 미국채 10년물의 이자율을 보고 미 금융계의 건전도를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미국채는 전 세계 채권 시스템의 점점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미국채 이율은 전 세계 금리의 기준이 되고 정상적인 시스템상에서는 경기회복의 지표, 그리고 지금과 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시스템위기의 신호를 읽어매는 지표로써 활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전 세계 경제시스템의 붕괴는 바로 이 미국채를 비롯한 전 세계 채권 시스템의 붕괴에서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그 첫 신호탄이 바로 미국채 이자율의 상승입니다.
지금 세상은 모든 경제 주체가 온통 빚으로 덮여 있습니다.
미국을 예로 들면, 미 국민들은 금본위 시대에 열심히 벌어놓았던 저축을, 달러가 70년 이후 불환 화폐가 된 이후로 다 써 버렸습니다. 그리고 8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주택과 주식을 담보로 해서 쓸 수 있는 빛을 다 써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바통을 미국정부가 이어받습니다. 그리고 정부도 빌려 쓸 만큼 다 써버립니다. 급기야 남들이 빌려주지 않자, 이제는 연준이 직접 개입을 해서 돈을 마구잡이로 찍어서 돈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전형적인 대 사기극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셈이 됩니다. 이제는 빚이라는 개념이 아니고, 최후의 파국을 고려했을 때 사실은 거저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휴지에 불과하지만 공멸을 피하려는 보이지 않는 국제적인 공조에 의해서 살엄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달러의 화폐 기능이 간신히 유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미국은 부채라는 짐의 한계를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멀리 가지 말고 당장 우리나라 내부만 돌아봐도 부채의 짐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온 세상의 모든 주체는 빚의 굴레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채 이자율의 상승은 미 정부의 국채 이자 지급이 급증해 재정난이 가속함과 동시에, 개인, 기업, 각 정부의 부채 금리 등 온 세상의 대출금리를 상승을 시킴으로써 세계경제를 압박을 합니다. 그리고 미국채 금리가 오르면, 회사채, 정크본드, 부동산담보 채권, 파생상품 등 모든 채권의 금리를 상승시켜, 실질 시장에서는 일반부류는 물론이고 주도 부류들도 채권 발행이 곤란하게 됨으로써 세계경제가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는 돈맥경화 현상에 곧바로 부딪히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이러한 시스템위기의 좀 더 확실한 시발점은
미 국채 금리 상승이, 곧바로 금. 은 가격의 상승 내지는 급등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미국채 금리는 양날의 칼입니다.
양적완화의 숨은 목적이 미국채 금리를 잡아서 전 세계 채권 시스템의 붕괴를 연명시키는 것이니 만큼,
이처럼 미국채 금리 상승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리를 끌어내리는 시도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금리가 오를수록 더욱더 무차별적으로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렇다고 한다면 정책금리와는 달리 시장 주체 간의 실질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더욱더 정책금리와 시장 금리차의 갭이 벌어지는 악순환이 반복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국면은 서서히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급격하게 달러가 휴지화 되어가는, 통화가 붕괴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선택의 폭이 없어지는 셈입니다.?
만약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결국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일시적으로라도 고육지책인 출구전략의 페인트 모션을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금리인상 추세에 또다시 일시적인 금리 급등 현상의 현상을 부를 수는 있지만(출구전략 언급만으로도, 5월 초에 10년물이 1.6%에서 7월 초에 2.7%까지 금리가 급등을 했듯이), 달러를 제외한 다른 자산들의 급격한 하락을 불러일으키는 가짜 디플레 공황을 출발시키는 촉진제로 작용을 할 수가 있어, 결국에는 미국채도 역으로 급등을 해버리는 상황이 올것입니디다.(금리의 급격한 하락)
이러한 디플레 상황은 일단은 시스템 붕괴를 어느 정도까지 연장시킬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자산의 일시적인 함몰 과정을 통하여서 효과적인 자산 흡수 과정이 있을 것이고, ?하이퍼를 향한 무차별적인 양적완화라는 돈 찍기의 명분을 더욱더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시스템 붕괴의 첫 출발, 즉 채권 시스템의 붕괴는 기정사실입니다.
다만 언제 붕괴되느냐? 의 시기의 문제만 남는다라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결국 시스템 붕괴는 시기의 문제로써 우리들 대중들의 생존에 문제와 직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기의 미국채를 정점으로 한 채권 시스템은실물경기에서 동력을 잃어버린 영. 미 중심의 직접 세계 지배로부터 간접 지배로의 전략의 일환으로써, 1980년대 후반부터 택스헤이븐 지역망을 근거로 해서 본격적으로 실시되어지는 간접적인 세계 지배 전략의 일환입니다.(?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시간을 할애해서 언급을 해봅니다.)
첫댓글 어...렵...다....공부해야 겠습니다.ㅠㅠ
기억하겠습니다. 미국채 금리~~ 최대한 늦게 왔으면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준비하고 행복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