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바이오인력양성기관과 생태계 활성화 전략 등 논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에서 운영중인 바이오인력양성기관과 글로벌기업 전문가를 초청, 바이오인력 양성기관 간 협력 강화와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에는 김진용 청장을 비롯 한균희 연세대 K-NIBRT실습교육센터장, 이원종 인천대 바이오융합ICC센터장, 이경화 인천재능대 바이오융합ICC센터장, 김도윤 싸이티바 아시아·태평양 패스트트랙센터장, 서봉수 써모피셔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간담회에서는 바이오인력 양성과 관련해 기업과 학계의 동향을 공유하고 송도글로벌바이오허브 생태계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연세대, 인천테크노파크가 바이오공정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국책사업으로 설립된K-NIBRT실습교육센터에서는 올해까지 약 1,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천대 바이오융합ICC센터는 제약·화장품·식품·의료기기 특화교육으로, 인천재능대는 바이오헬스 진단·의약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 중이다.
○ 싸이티바 아시아·태평양 패스트트랙센터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실습 위주 교육으로 올해까지 누적 2천명 이상 수료했고 향후 mRNA(메신저리보핵산) 등 첨단 분야 교육프로그램도 개발 예정이다. 써모피셔 바이오프로세스 디자인센터는 2021년 설립 이후 mRNA,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Cell Gene Therapy),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관련 분야에서 약 3,500여명을 교육했으며 향후 기본 및 심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김진용 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송도 내 대학과 글로벌 기업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인력양성센터 및 공정교육센터에서 앞으로도 특색있는 바이오 생산 및 공정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인천경제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면적 2천평 규모의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를 내년 하반기에 준공, 연간 2천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의 바이오공정 실습장에서 NIBRT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