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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반정부 데모, 연초에 재개
다음 달에 실시될 예정인 총선거를 둘러싸고 혼란이 계속되는 태국에서는 잉락 수상의 즉시 퇴진과 선거의 연기를 요구하는 반정부 데모대가 1월5일 수도 방콕에서 새해 처음으로 대규모 항의 행동을 실시하는 등 여전히 장래가 불투명한 정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반정부 데모대에 의한 항의 행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잉락 수상이 민의를 묻는다고 하여 의회 하원을 해산하여 다음 달 2일에 의회 선거를 실시하게 되었다.
하지만 반정부파 데모대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수상 즉시 퇴진과 선거를 연기하고 우선 정치 개혁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입후보의 접수를 방해하는 등 대립이 깊어졌었으며, 지금까지 치안 부대와의 충돌 등으로 8명이 사망하고 4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사태가 되고 있다.
데모대의 활동은 연말연시 일단 진정화 되었었지만, 1월5일 수천명의 데모 참가자가 방콕의 주요 도로에서 행진을 벌이며 대규모 항의 행동을 재개했다.
지금까지 큰 혼란은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다만, 데모대 측은 이번 달 13일에 방콕 중심부 주요 교차로를 봉쇄한다고 하며, 길가에 모인 사람들에게 데모에 참가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의회 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며, 선거까지는 1개월 밖에 남지 않았ㅈ비만 여전히 장래가 불투명한 정세가 계속되고 있다.
반정부파, "7일과 9일에도 데모 행진"
반정부 데모를 주도하고 있는 '인민 민주개혁 위원회(PDRC)'의 홍보 담당자는 1월4일, 13일부터 '방콕 폐쇄'에대비해 예행연습으로 5일 외에 7일과 9일에도 방콕에서 대규모 데모 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행연습은 데모대에게 위해가 가해질 우려도 있기 때문에 야간은 피하고 낮에 벌일 예정이라고 한다.
그 밖에 이 담당자는 "방콕 폐쇄는 룸피니, 빠툼완, 라차쁘라쏭, 아쏙, 승리기념탑, 랃프라오를 포함한 주요 교차로 6곳과 새로운 데모 거점으로 여겨지며, 다른 장소에서도 집회를 실시하지만 자세한 것은 후일 밝히겠다"고 말했다.
태국 최대 여당 프어타이당이 최고 행정재판소에 제소
남부 8개도 28개에 이르는 선거구에서 데모대의 방해로 총선거 입후보 접수를 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서, 프어타이당의 홍보 담당 프롬퐁씨는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에 불만을 표명하는 것과 동시에 "프어타이당은 6일에 입후보 예정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최고 행정재판소에 제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번 일부 정당에서 요구가 나왔던 입후보 접수 기간 연장에 대해 "불가능"이라는 판단을 나타냈으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투표일 전에 실시하는 부재자 투표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프롬퐁씨의 말에 따르면, "외국에서 투표하는 태국인은 불과 200만명이다. 입후보 접수 기간이 연장되지 않으면 남부 8개도에 있는 유권자 500만명이 영향을 받는다(후보자 부재로 소선거구 선거 투표를 할 수 없다)"며 선거관리위원회를 비판했다.
그 밖에 입후보 신고를 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고재판소에 제소할 수 있다"고 하고 있지만, 프어타이당의 법률 전문가 팀 멤버인 피팃 전 의원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스스로 구제 조치를 강구하지 않는 것이 부당하다고 말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방콕 고찰에서 금 불상이 발견돼?
방콕 도내 반프랏 지구에 있는 불교사원 텝나리 사원(Wat Thep Nari)에 있는 불상이 순도가 높은 금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부상해 태국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불상은 좌상으로 높이 1미터 정도이며, 1786년 사원 창건 당시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내부가 금속으로 되어 있는 것이 판명되었기 때문에 허리의 부분을 파내 분석한 결과, 모르타르 표면 아래가 순도 90%의 금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원의 주직은 전문가에게 불상이 제작된 연대 등이 대해 상세한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경찰에게 경비를 요청했다.
'태국 어린이 날' 맞추어 기념우표 발행
태국 국영 우편 회사 '타일랜드 포스트'는 태국의 '어린이 날'에 해당하는 1월11일 기념우표를 발매한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가맹 10개국 소년 소녀가 각각의 민족의상을 입은 디자인으로, 1세트 10매, 1매에 3바트이다.
방콕 에어웨이즈, 씨엠립 국제공항에 라운지 오픈
방콕 에어웨이즈는 지난해 12월17일에 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에 부티크 라운지 '블루 리본 라운지'를 오픈한 것이 확인되었다.
부티크 라운지는 이코노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가벼운 음식과 음료 준비에 아울러 Wi-Fi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블루 리본 라운지는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자나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상급 회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부티크 라운지의 서비스에 식사나 샤워 설비가 제공되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라운지는 국제선 출발 게이트 4번과 5번 앞이며, 이용시에는 씨엠립-방콕 방콕 에어웨이즈 탑승권을 제시해야만 한다.
방콕 에어웨이즈, 방콕에 공용 자동 체크인 시스템 설치
방콕 에어웨이즈는 지난해 12월에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에 공용 자동 체크인 시스템(CUSS)을 설치했다.
방콕 에어웨이즈는 휴대 전화나 웹사이트애서 체크인이 가능하기도 하며, 공항에서 체크인에 의해 지금까지 보다 편리하게 체크인 수속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CUSS에서는 방콕 에어웨이즈 체크인 카운터의 F3에 설치되어 짐을 맡기는 것도 가능하다.
CUSS를 이용한 체크인 수속은 플라이트 출발 24시간 전부터 50분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태국의 관광 업계, 데모로 타격
태국의 반정부 세력이 1월5일 방콕 시내에서 다시 대규모 데모를 실시하며 데모 지도자안 쑤텝 전 부수상이 한층 더 대규모 데모를 호소한 것으로 태국 관광 업계가 이 압력에 언제까지 견딜 수 있는지 의문이 생기고 있다고 더 월드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반정부 항의 행동은 2개월에 이르고 있는데, 쑤텝은 이 날 수천명에 달하는 데모대를 이끌고 방콕 거리를 행진하며 지지를 호소하며 13일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항의 집회를 향해 자금을 모음기도 했다.
쑤텝과 지지자들은 1월13일부터 1주일 이상에 걸쳐서 수 십 만명을 동원해 방콕 시내 최대 20곳의 교차로를 봉쇄해 교통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잉락 수상의 퇴진과 각계 대표에 의한 인민 의회에 권력 이양을 요구하는 압력을 강하게 할 계획이다.
이러한 행동으로 태국 경제의 7% 정도를 담당하고 있는 태국의 관광 업계에서는 2006년 탁씬 전 수상을 추방시킨 쿠데타나, 2010년에 치안 부대와 데모대가 충돌해 9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사건 보다 더한 염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번은 데모 계획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양상이 다르다. 외국인 관광객이 방콕 멀어지려는 움직임이 이미 시작되었으며, 싱가포르 항공은 5일 이용자 감퇴를 이유로 1월14일부터 2월25일로 예정되어 있던 방콕으로 가는 19편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호텔 협회는 1~3월기(제 1/4분기) 방콕의 호텔 객실 가동률이 통상의 80%에서 70~75%로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 1주에 방콕 국제공항에서 입국한 여행 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했으며, 지난해 1~11월에 방콕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초의 증가였다.
단,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상당수는 지금도 침착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아내와 2명의 아이를 동반하고 태국을 방문한 뉴질랜드 폴워레스씨는 “길을 벗어나지 않으면 데모대와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현재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지의 산업계는 데모대가 폭도화하거나 방콕의 공항을 점거하거나 했을 경우에는 관광 이외의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불안해하고 있다. 2008년에는 1주일 이상에 걸쳐 공항이 점거되기도 했는데, 많은 다국적기업에 있어서 방콕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시내 중심부의 봉쇄가 길어지면 각 회사의 부품 출하가 늦어져 수출입 허가를 받는 작업이 복잡하게 될 우려도 있다.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에 따르면, 다음 주의 항의 행동이 태국 경제에 미칠 피해는 200억 바트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아울러 태국 공업 연맹의 간부는 집회 참가자가 폭도화되면 피해액이 한층 더 부풀어 오를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태국의 금융시장은 사태의 악화로 인해 침체되고 있어, 태국 바트의 대달러 시세는 1월3일에 1달러=33바트라는 3년만의 저가에 침체되기도 했다.
잉락 수상은 5일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올린 메시지에서 2월2일에 실시되는 총선거로 대립을 해소하겠다고 반정부 세력에게 호소했다.
한편, 국가 국가를 치료할 것 인지에 대해 재판소가 판단하게 될지도 모른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월3일 선거 후 신의회 발족의 가부는 최고재판소가 판단하게 되었다. 이것은 쑤텝 지지자 등이 복수의 선거구에서 입후보의 접수를 방해한 것으로 인해, 전체 의석의 94% 밖에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없게 되어 의회 소집에 필요한95%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권력의 공백이 생길 우려가 나왔기 때문에 2006년과 같이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는 것은 아닌가 라는 억측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 번역글 : Thai Tourism Under Threat
"군에게 중립 고수를 바란다"가 45%, 연시 여론 조사에서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Suan Dusit Rajabhat University)의 여론 조사 센터인 '두씯 폴'은 1월5일 "시민 과반수 가까이가 군부가 중립의 입장을 고수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1월2~4일에 걸쳐 태국 전국에서 12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이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에게 무엇을 바라는가"라는 질문에 45%가 "중립 입장", 24%가 "국가와 국민이 곤란 상황에 빠지는 것 일의 회피와 민주주의의 수호", 13%가 "특정 정치 세력의 도구로서 이용되지 않는 것", 11%가 "곤란하고 재해에 직면한 국민 측에 서서 지원을 제공하는 것", 4%가 "특히 하급 병사의 사기를 높여 대우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회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에게 무엇을 제언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38%가 "정치에 관계하지 말고 정치적 의견을 표명하지 않는 것", 28%가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고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 등을 들었다고 한다.
그 밖에 "군부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가"라는 질문에서 43%가 "매우 만족", 30%가 "대부분 만족", 11%가 "내부에 대립이 있어 단결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불만족"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방콕 봉쇄', 반정부 데모를 해결할 출구는 보이지 않아
잉락 정권은 반정부파가 계획하고 있는 1월13일부터의 '방콕 봉쇄'에 머리를 아파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잉락 수상은 군 수뇌를 통해서 반정부파에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해결의 출구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반정부 데모를 주도하고 있는 인민 민주개혁 위원회(PDRC)의 쑤텝 사무국장(전 부수상)은 4일 복수의 군 간부와 만나 대화를 했지만, "개혁 추진을 위해(전 각료가 신속하게 사임해) 잠정 정권을 수립해야만 한다"는 집장을 재차 강조하는 등 지금까지의 자세를 바꾸려고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2월 총선거에 대해 잉락 수상이 온라인을 통해서 참가 요청
잉락 수상은 1월5일 인터넷를 통해서 "우리가 정권의 자리에 복귀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선거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등으로 호소하며, 반정부파에게 2월 총선거에 참가를 호소했다.
수상의 말에 따르면, 선거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법률과 민주주의의 룰에 준수해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이 개혁 실현으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글들은 총선거 실시 정당성을 어필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관계자는 "반정부파는 현행 제도 아래에서는 탁씬파가 부정한 수단으로 선거에 승리하는 것은 뻔한일이다고 생각하고 있어, 선거법 등을 개정하지 않고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에 동의한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방콕의 에어포트 링크가 고장, 운행이 늦어져
1월6일 오전 8시 반경 방콕 도내와 교외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고가 전철 에어포트 링크 후아막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해 꼼짝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 운행에 늦어졌다.
고장이 발생한 것은 쑤완나품 공항으로 가고 있던 열차로 사고 발생 후 약 1시간 후에 역에서 정비장으로 견인 이동했다. 고장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방콕 씨롬 거리에서 반정부 데모
1월6일 정오경에 방콕 도내 씨롬 거리에 있는 BTS 싸라뎅역 앞에서 반정부 집회가 열려 수백명이 참가했다. 반정부파는 씨롬 거리에서 선전하며 다니는 차량을 멈추고 2월2일 투표 예정인 하원 총선거 저지 등을 호소했다.
에어아시아, 방콕-네피도 노선을 철수
저가항공 에어아시아는 지난해 말에 태국 방콕과 미얀마의 네피도를 연결하는 노선의 운항을 정지했다.
이 노선은 방콕 에어웨이즈 1개 회사만 운항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말에 미얀마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아 경기 대회에 맞추어 에어아시아도 취항했지만 약 2개월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첫댓글 5일 새벽 3 시경 여러발이 총소리가 아속에서 들려 새벽에 잠이 깸 ㅠ ㅠ
조심~~~조~~심 :)
잘 봤습니다 ^^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