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년에 씌웠던 제초매트(방초매트)를 2년 만에 잠시 걷어두는 작업 중 입니다. 낙엽들도 처리해야 하고, 올해는 퇴비를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제초매트? 방초매트? .. 둘다 맞는 말인 듯 합니다. 풀밭을 덮으면 제초가 되고, 맨 땅에 덮으면 방초가 되니까요!
막상 걷어보니...
가장 우려했던 뿌리 돌출은 전혀 없네요. 게다가 토양이 경화되지도 않고요. (오히려 노출된 곳 보다 흙은 더 부드럽습니다.)
덮지 않은 것 보다 당연히 좋지않겠지만, 나무에 큰 부담은 안될 듯 하여 참고하시라 올려봅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뿌리가 인보이는걸 보니 관리가 잘된것 같네요
제초매트가 산소가 드나들수 있었던 모양이네요
산소가 없었다면 산소을찾아 위로 올라와 허우적대고 있어야 정상인데^^
2년만에 걷은거라 뿌리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돌출된건 엇네요. ^^
히~~~잉...
초짜가 한마디 거들라 하다가...
감히 어딜...하실까바 가만히 있었네요...
원래라 하믄 저기 아일텐데...
다행입니다..,.^^
희안 하네요...분명 어딘가 허~~~연
실뿌랑구가 있을텐디...ㅋㅋㅋ
글고 우째 땅이 않얼었데요?
초짜는 10센티도 않들어 가는디..ㅠㅠ
여기도 밤에는 살짝 얼긴 어는데, 낮동안에 녹아요~~! ㅎㅎ.
잡초매트로 덮어 버리니
잡초 관리가 편하고 좋더라구요 단 거름 넣기가
단점인 듯 해요
밑둥아리가 저 정도 굵기면 나무 수령이 꽤나
되었겠네요
단점이 있어도, 더울때 풀 신경쓰는거 보다는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풀 숲에서 뱀 나오는게 너무 싫어요~~! ^^;
저 나무들은 10년 이상 된 나무들 입니다. 당시 100주 가량 심었는데, 20여주 남은 듯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