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늘 그렇듯 세 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합니다.
최근 발베르데 활약이 심상치 않더니 결국 이런 날이 오네요.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패스, 슛, 적극성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이 상당한 클래스더군요..
그리고 모드리치가 아무리 늙었어도 정말 열심히 뜁니다.
주전자리에 위협을 느끼면 당연히 각성모드로 변할테고..
카세미루는 포백을 보호할 0순위 선수죠.
설렁설렁 뛰는 토니 크로스가 밀리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상황이 왔네요.
매번 나와봤자 좌우 벌려주는 패스 말고는 사실 볼 게 없어요..
플레이 스타일이 지루하다고나 할까요?
대표팀에서는 분명 핵심이지만 레알에서 뛰는 거 보면 가끔씩 굳이 왼쪽 중앙 자리에 없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굳이 토니 크로스 거쳐갈 필요가 없어요.
볼 배급하는 거라면 라모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발베르데 전부 준수한 사정거리로 패스 뿌릴 수 있는 선수들이니...
수비도 안 하지, 역습시 전방에 위협이 되지도 못합니다.
반면 발베르데 정말 열심히 뛰더군요..;;;
첫댓글 아닙니다 크로스는 부상이 있거나 부상 방지 차원으로 지단이 빼준겁니다
크로스가 주전에서 밀린적 한번도 없습니다
https://twitter.com/InfiniteMadrid/status/1232742480757641218?s=19%26%23160%3B
요즘 지단 로테이션 돌립니다.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발베르데 4명 가지고 3명을 선발합니다. 오늘은 교체요원으로 이름을 올렸더만요. 뭐 근데 상관없습니다. 레알이 졌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ㅋㅋ
이번은 컨디션 문제였던 듯합니다
마지막 훈련 세션을 풀로 소화를 못했다 합니다
그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