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불안 증세에 시달립니다. 그런데 만약 병적으로 불안을 느끼거나 우울증을 겪는 상태에서 영적인 문제와 만나면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문제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이유를 모른 채 고난당하면서 많은 사람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해답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언약으로 굳게 붙잡고 현장에서 복음을 전할 때 성령 충만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어떤 어려운 현장에서도 다윗이 항상 승리할 수 있었던 비밀입니다.
1. 성경이 보증하는 10가지 신앙발판
승리한 Remnant들과 다윗이 성경에서 찾아낸 몇 가지 발판이 있습니다. 모든 주권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손에 있으며,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지금도 성령께서 역사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하나님의 자녀들의 축복을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고, 우리의 모든 현장은 선교지이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지키십니다. 죽음과 심판, 그리고 분명한 내세가 있으며, 복음 전하는 자는 냉수 한 그릇도 상을 잃지 않는다는 축복이 복음 가진 Remnant의 든든한 발판입니다. 영원한 보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반드시 성취되기 때문에 Remnant는 결코 흔들릴 이유가 없습니다.
2. 다윗은 말씀을 묵상함으로 어려움을 해결했습니다
다윗은 고난 중에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완전히 승리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신다는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신다고 고백했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며, 나를 지으신 분임을 고백했습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반드시 악인을 심판하실 것을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평상시에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눈을 가졌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3.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의 응답과 기적과 역사가 나타납니다
출애굽 당시 유사와 장로들을 통해서 전 이스라엘 민족에게 양의 피를 바르도록 언약의 말씀이 전달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말씀운동의 역사입니다. 출바벨론의 기적이 가능했던 것도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는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성령의 충만을 받았습니다. 큰 고난 중에서도 다윗은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찬양했습니다. Remnant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깊이 묵상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응답과 기적, 성령의 역사가 정확하게 현장에 나타납니다.
[포럼의 주제] 신앙의 발판 위에서 말씀을 붙잡고 깊이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해 보세요.
할머니와 나는 우리 가족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사이이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는 나를 보살펴주셨다. 그래서인지 커가면서 할머니는 내게 아주 중요한 분이 되셨다. 요즘은 내가 할머니보다 말씀을 더 많이 누리고 있다. 주일 예배, 초등부 예배, 기도수첩까지. 들어도 들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그런데 요즘 할머니께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놓치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어느 날 학원에 갔다 집에 오니 삼촌이 할머니께 말씀을 전하고 계셨다. 그런데 삼촌은 할머니가 아무 반응이 없자 화가 난 나머지 가버렸다. 난 할머니 옆으로 가서 “할머니, 그리스도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라고 여쭈어보았다. 할머니께서는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그래서 나는 제사장, 선지자, 왕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해 드렸다. “할머니, 제사장은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하셨고 선지자는 우리가 있는 어둠에서 영원한 천국으로 가는 길을 인도해 주셔. 그리고 왕은 종알종알 방해하는 사단의 머리를 깨트렸어.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예요”라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아직도 할머니는 “사단하고 예수님하고 같이 내 맘에 있는데”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할머니는 하나님의 자녀죠? 하나님의 자녀는 오직 그리스도만 믿는 정체성을 회복해야 해요. 기도할 때 오직 정체성을 회복하도록 기도하세요.” 드디어 할머니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다. 할머니가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회개하시는 모습을 지켜 본 나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사단에게 계속해서 속던 할머니가 Remnant인 나 때문에 정체성을 회복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다. 지금은 복음을 누리고 계시는 할머니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
첫댓글 살롬!! 오늘도 좋은 날입니다.행복한 추석 명절 되세요.
좋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