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리는 장마같은 비에 "총회를 어떻게 할까" 라는 의문속에 떠난 5월 17일 총회날이다.
꽤나 많은 회원들이(29명) 함께 한 서울 출발 버스속은 화기애애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잠간 들러 도착한 충북 청주시에 있는 청남대 인근 식당에 도착하게 되니
날씨가 활짝 개여 한여름 기온을 만들어 낸다.
현 동우회 집행부가 뭔가 모르지만 좋은 일을 하고 있어 날씨가 좋아 졌나 싶다.
바로 마산쪽 차편도 도착하고 5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총회를 하면서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고.
뭔가 새로운 동우회를 만들기 위한 몸부림이 총회자리를 울렁거리게 만들고, 그렇게 총회를 끝내고
오늘의 또 다른 멋과 맛을 주는 청남대로 향한다.
많이 아쉽고, 시간이 부족하고, 아마도 자유투어 같은 1시간여의 탐방이 이루어 졌고, 그렇게
총회와 청남대 탐방을 마무리하고 3시30분쯤 2019년 또 다른 만남을 위해 헤어지게 됐다.
자!
총회와 청남대를 화보속에 담아 가면서 들어가 보자.
아래 사진은 헤어지기 전에 담은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앞에서 담은 사진이다.
여러분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선배회원들의 근황도 담아 봤습니다.
아직도 대단하지요?
우리들의 만남의 순간도 이 사진 하나가 모두 담아 주네요.
한일동우회 총회가 진행중에 있고요.
회장님도 연령의 느낌이 많이 보여지나요?
건배를 하는 이병섭 대선배 회원의 모습, 아직도 8순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이곳이 문의면인데 제법 멋있게 고장을 자랑합니다.
총회를 끝내고 청남대에 들어 왔습니다.
지금부터 자기 소신대로 청남대 탐방을 시작하게 되는데 한수회 김총무와 이대장이 함께 했고요.
청남대는 1시간 정도로는 탐방하기가 부족합니다.
아름다운 풍경도 담아보고.
작약, 그보다 친근한 이름이 함박꽃이라고 해야지요.
안내도에 적응하지 못해 헤메기도 하고, 그러나 이 코스로 들어와 박정희대통령 동상에 왔고요.
요즘 제법 산 맛에 빠져가는 한수회 김총무의 순간도 잡아 봤고요.
연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는 호수와 메타세콰이어 숲도 보고.
우리코스에 함께 하게 한 한수회 안고문도 보이나요?
뒷편은 대청땜이고요.
대청땜의 풍경도 죽이는 데요.
다시 코스를 대통령 리더십 길로 들어 가게 되고요.
경사가 완만해 오르기도 싶고 주변의 소나무 정말 좋은 풍경입니다.
약 1KM의 길의 마지막에 우리가 걸어온 탐방로의 안내판이 있네요.
대나무 숲도 보게 만들고.
큰 길로 나와 또 다른 팀을 만나 인증샷 잡아보고.
모두들 표정 너무 좋은데요.
주차장으로 가는 중에 만나는 또 하나의 청남대 풍경.
이러한 소나무가 너무 많아 약간의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항상 어디서나 볼수 있는 붉은 단풍 풍경도 잡아 보고.
역대 대통령의 사진도 담아 보고.
해단식의 우리들 모습에서, 내년에 다시 보자고 합니다.
오래 건강하게 즐겁게 살아 가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걸어온 코스 지도도 만들고.
모처럼 한수회 회원들을 만나게 되니 옛날의 기분이 살아 남니다.
그리고 동우회 회원들의 모습에서 아직도 한일합섬의 그늘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잠겨있는
이야기들을 듣고 있다보면 선배회원들의 추억꺼리가 아름답습니다.
귀경길에 휴게소에서 먹은 고치 통밀 우동, 김성규 대선배님 고맙습니다.
오늘 함께 하지 못한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한 화원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어보면서 오늘 함께
해 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따따불로 보내드립니다.
내년에도 즐거운 총회와 우리들의 끈끈한 정들이 이어 나가는 모임이 연속되기를 기원합니다.
모처럼 카페에 글을 쓸려고 하니 어색하기도 하고. 우째든 함께 봐 줘 고맙습니다.
첫댓글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질 우리들 흔적 입니다. 저는 몇분 회원님과 함께 숲길을 열심히 걷노라 사진촬영에서 벗어나 있네요.
비온뒤의 상쾌함이 가득한 풍경, 그런 노녕의 삶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지나온 12년, 우리가 바라는 바른길은 당연히 해결되겠지요.
아마도 서총무의 많은 선행이 날씨까지 우리한테 맞추어 준 것 같네요.
청남대는 언젠가 다시 한번 가 모든 길을 다 걸어보고 싶은 곳이 됩니다.
덕분에 멋있는 곳, 즐거운 마음으로 잘 갔다 왔습니다.
1년에 한번 이지만 참석은 못했어도 탐방기에서 그립고 보고싶었던 얼굴을 봤음니다. 사는게 이런것 아닐까요?.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셔서 또만납시다.
함께 했으면 좋은 일들이 더 생길수 있었겠지요.
관심가져 주어 고맙고, 허락되면 다음달에 한수회 모임날 멋있는 산행 한번 같이 하시지요?
같은 평회원으로 좋은 시간이 기대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뵈었던 모든 회원분들 모습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총회를 준비하신 여러분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내년이 기다려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나이 많은 회원들이 많은 마산에서 내년에도 올해와 꼭 같이 참석해 주길 바랍니다.
기회되는대로 마산의 소식과 좋은 글을 카페에 글을 남겨주는 것도 해주 길 부탁합니다.
댓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