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만났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반갑게 차를 한 잔 할 수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방금 만나고 돌아오더라도
며칠을 못 본 것 같이 허전한
그를 만났습니다.
내가 아프고 괴로울 때면
가만히 다가와 내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를 만났습니다.
어디 먼 곳에 가더라도
한 통의 엽서를 보내고 싶어지는
그를 만났습니다.
이 땅 위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그를 만났습니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이정하) -
누구에게나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외롭고 괴롭고 힘들수록 그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 하나만 있으면 다른 한 사람이 삽니다.
인생은 어쩌면
그 한 사람을 찾아 헤매는 숨바꼭질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며 우리는 살아왔습니다.
이젠 함께 즐거움을 나누면 배(倍)가 되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5670아름다운 동행에서 그리고 닭띠 방에서........
살아온 세월 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썩 맑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아집이 조금씩 무뎌지기 시작하였고
또 다른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세상은 너와 내가 아니 우리와 함께 라는 세상
그냥 즐겁고 반가움이 가득한 세상을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동기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는 흉허물이 없어지고 어린 날의
순박한 마음으로 돌아가기 시작 한 것이었습니다.
선배 님! 후배 님!에서 친구야~형님,동생아, 누나, 언니로 사적인 자리에서
또 다른 정을 나누기 시작하였고 세상의 삶에서 혼탁해진 눈망울이
맑고 밝은 빛으로 반짝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닭띠 방이라는 모임에서~~~~~~
아침이 밝아 오는 창가에 서서 선배 님들의 티없이 밝은 웃음을 떠올립니다.
짖궂은 웃음을 입가에 머물게 하는 고운 동기들 모습을 떠올리고
천진스런 웃음이 가득한 후베들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함께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행복한 사람들을..........
모임 공지를 읽으시고 우리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인
닭 방의 4월 모임에 참석의 댓글을 다시고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리다가 그날이 오면 우리 서로의 가슴에 눈부심으로
가득채우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도록 합시다.
일요일 갱상도 말로는 갱일 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갱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휴일 즐겁고 행복한날
되십시요 ~~
선배님 감사합니다^^
회장님
행복 가득한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잘지내시지요^^
생각해보니 오늘이 일요일이더라구요
동네 일자산이나 한강을 걸어봐야겠어요
오늘도 우리님들 행복하세요^^
화욜에 함께 걷기나 가입시더^^
닭방정모 예비모임!!^^
닭띠라는 공동운명체가 더욱 친밀감을느끼게 합니다. 우리 모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여 남은 여생을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배님 언제나 멋지고 행복하게 지내셔야 합니다^^
9일 화요일엔 우리 머시타
회장님께서 상경 카페
걷기에 동행하신답니다
남산 둘레길 걷기인데
우리 닭띠방 회원분들 많이 참석하셔서 행복한
꽃길을 걸어봅시다
365일 건강걷기에 공지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참석 댓글들이 주렁주렁~^^
음마야!!!
지는예 금시초문 올시다~~^^
@주원 서울 출장길에
겸사겸사 걷기에 동참하신답니다
감사 꾸벅
@금빛 와우
여성팬들은
억수로 좋으실듯!!^
나도 이번에 부울경모임에서
회장님과 팔짱끼고
사진한장 찍을까
생각중입니다!!^
@주원 뭉디 아짐매 ㅎㅎㅎㅎㅎㅎㅎㅎ
@박희정 걱정도8짜!!
됐심더~
전기 통할까 싶어
때리 치아뿌리야지^^
우리 소우님은
두사람을 색안경끼고 보는데~~
부울경 회장님!!
그냥 서울에서
활기치고 댕기소~~마!!^^
@주원 억수로 좋심더
그러나
주원님 팔짱끼는건 자유이나
고압선에 감전 대형사고
터짐
자기 책임임더 ㅎ ㅎ ㅎ
알아서 하셈
@금빛 앗따
우리회장님~
벌씨로 겁을먹고있으니
으야꼬!!^
지난번 모임때
밑에층에
공무님께 인사하러 가자길래~
일부러
팔짱을 꼈더니
깜놀해서
놔라!!!!!^^
고압선에 감전된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앞으로 절대로
팔짱을 안낄려고
맹세 했답니다!!^
웬수를 사랑하라
했는데~
이해불가!!!^
만나면 즐거운사람~
못보면 그리운사람~~
하지만 2년만에
연락이 온 사람~~
느무느무 방가운 사람^^^
20일이 오면
억수로 절친이자
우리식구들 만나는날!!^
그냥
살아있음에 감사드리면서
모두모두
해피썬데이 되시길!!!
즐겁게 출석합니다
미스 부산 주원님~!
우리님은 댓글도 Vip명품으로 참 잘 씁니다.
너무나 멋져서 반했당게요
늘 좋은날이 함께 하시길 바래요^^
@금송 선배님은
맨날맨날
야샤나 뱅기 태우시고~
어지러버예^^
회장님. 납신다니
즐거우이. 주렁. 주렁
화욜. 함게 해주신다니
행복이. 주렁. 주렁
호박이. 넝쿨채. 굵렇심더
ㅎㅎㅎㅎㅎㅎ선배 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화요일 걷기 행사에 함께하겠습니다
우리 띠방의 젠틀맨
리노정님~!!
항상 올바르고 논리정연한 글을 올리시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들은 건강해서 걷고 여헁다닐 날이 많지가 않아요
@금빛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늦으막하게 만난 인연들, 티없이 맑고 순수하던 소꼽작난하던 시절의 마음으로 살다 가고 싶습니다
출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