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철원4(한탄강물윗길.소이산모노레일.도피안사)

[violet]

#철원한탄강물윗길 #철원소이산모노레일 #철원도피안사
#철원맛집 #평이담백뼈칼국수

지난 2월말 나의 여행짝꿍 요명님과 1박2일로 훌쩍 다녀온 철원..
철원은 서울서 시간반 거리에 사시사철 둘러볼 곳이 많아 요명님 작고하신 언니네 집이 건재하는 한 일년에 두어차례씩은 가게 될듯 싶네요.^^

1월 혹한에 갔어야 한탄강 얼음길을 걸을 수 있는데 올해는 놓쳤으니 내년을 기약하고..
1년 중 서너달 정도 오픈하는 한탄강 물 위를 걷는 코스를 걸었더랍니다.

우선 경치 좋은 곳에서 커플사진^^

한탄강 물윗길(부교) 트레킹코스는 가을에서 봄(3월31일)까지만 운영합니다.
우린 태봉대교매표소에서 시작~입장료는 1만원(전 어르신우대 처음으로 반액할인 받았어요.ㅋㅋ)

날씨는 찼지만..어찌나 코가 빵 뚫리게 맑은지..이맛에 걷지요.

1월에 왔으면 여기 다 얼음판일텐데..

사이사이 주상절리풍경도 멋드러지고

인적도 드물어 좋더라는..

저 앞에 보이는 다리는 은하수교

토끼해라고 거대토끼모형 얼음조각이..군데군데 녹아 기분만 냈구요.

12월 1월엔 전체가 얼음폭포수로..한탄강얼음트레킹 랜드마크

요명님이 춥고 다리 아파보여 승일교에서 트레킹 마쳤어요.

주말엔 각 매표소 근처에 무료셔틀버스 운행해서 내가 차 세워둔 곳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지난번 예약을 못 해 못 탔던 소이산 모노레일도 미리 예약하고 타러 갔답니다.

모노레일은 왕복5000원..저는 2500원^^

625 당시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어선지 마음도 묵지근해져서 잠시 묵념했어요.

높이 300m쯤 되는 곳이라 저 뒤편 평지처럼 보이는 곳은 철원평야라 봄여름엔 초록경치 볼만 하다네요.

맛있는 쌀 나는 곳..그 뒤는 이북입니다.

여기저기 총탄 자국들이 보여 음울하고 숙연해집니다.

도피안사..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간다는 사찰 잠시 들렀구요.

기와에 가족들 평안을 비는 글 요명님 따라 적어넣고 시주하고 왔어요.

ㅋㅋ피해갈 수 없는 먹방 *평이담백 뼈칼국수집인데..아래 뼈칼국수보다 이 비빔칼국수맛이 정말 한국에서 먹은 어떤 국수보다 뛰어난 맛이었는데..주인에게 물어보니 서교동에 본점이 있다해서 올리브 델고 가서 다시 맛 보려구요.

뼈칼국수는 위 비빔칼국수 먹다 뒷전으로 밀려 뼈만 뜯고 나왔어요.정말 시간 나시면 함 들러보세요들..이곳은 고석정 근처 철원 평이담백뼈칼국수^^

총 5km넘는 길인데 우린 3.5km정도 걸은듯^^

4월에는 요명님과 둘이 비행기 타고 유럽으로 한 열흘 다녀올 예정입니다. 사진 마이 찍어올게요.
2023년 Love violet

[블루버드]

사계를 보여주시는군요 ^^
소이산은 가보지 않았고 ,도피안사도 ..
소이산 정상바닥?에 푸른별은 6사단마크 .
이시간 맛있게 보이는 갈비탕이 군침 돌게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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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간단히 넣었어요.^^
뼈칼국수요..ㅎㅎ

[오륙도]

즐감했습니다~
저는 지금 충청도 서산쪽에서
업무를 피해서 머리를 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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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휴식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단풍이]

6사단 철원 정말 마니 갔었는데 철원은 정말 멋진곳이에요 ~
안가본데가 더 많지만 두분 깨볶는 여행 사진 보니깐 정말 가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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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될 때마다 무조건 떠나주는 게 답인듯..
그렇게 살자구요.
아모르 파티!!^^

[이장]

철원엔 가볼만한 곳이 참 많네요.
덕분에 즐감 했슴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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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쉴 곳이 있으니 철원을 자주 가지만..
전국 곳곳이 다 새롭고 즐길만한 곳 지천이지요.
날씨도 포근해지니 몸이 근질근질..^^

[요명]

조금 일찍갔으면 얼음트레킹까지
완벽했는데요.매우 아쉽...
도피안사의 철불상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이제껏 그렇게 까만 불상은 본적이 없었걸랑요.
합정 비빔칼국수 먹으러 고고 합시다.
거기와 맛이 같아야할낀데요 ㅎ
아모르~파티!! 쿵다라락닥 꿍딱꿍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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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운짱해주느라 고생 많았고요. 땡큐°°~~

[Peter Lee]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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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날에 안산이라도 한번 오르시지요.^^

[Peter Lee]

네. 좋아요. 기다려집니다

[violet]

접수!!
총대는 solo님이??ㅋ

[Peter Lee]

solo님에게 연락할게요